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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철 따라 피는 꽃은 천혜의 밀원|곡성군 죽곡면 「하한 한봉마을」

    얼어붙었던 대지가 따스한 봄기운에 기지개를 켤 무렵이면 긴 겨울잠을 자던 벌들도 접었던 날개를 펼치기 시작한다. 그래서 벌들의 새해는 3월 중순. 수천 마리씩 떼를 진 벌들은 양지

    중앙일보

    1981.04.10 00:00

  • (3)"돈이 무럭무럭…|꽃사슴 사육"

    은백의 설원(설원)에 사슴이 노닌다. 매끄럽게 온기 나는 적갈색 피모(피모)에 흰무늬가 선명한 꽃사슴에. 둘·셋씩 짝을 지어 뒹굴다간 달리고, 달리다간 어우려져 사랑하는 설상유회(

    중앙일보

    1981.01.06 00:00

  • 「카드」·연하장에는 정성이 담겨야|고무판이나 감자를 이용 간단한 판화를

    ◇…「크리스머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평소 자주 찾지 못한 가족이나 친지에게 보내는 한 장의「카드」는 서로의 정을 확인해주는 좋은 선물이 된다.…◇ 「카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

    중앙일보

    1980.11.17 00:00

  • 농지개간, 거의가 적지 잘못 선택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농지확장을 위해 전국에서 추진된 「농지개간사업」이 적지선정의 잘못과 공사부진 등으로 기대했던만큼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개간사업을 벌이면서 용수

    중앙일보

    1980.08.18 00:00

  • 꽃병에 꽂는 여유필요|가난해도 보리이삭 따

    몇 달 전 일이다. 보리(맥)를 관상용으로 꽃집에서 팔고 있는 것을 보고 의분을 느낀 시민이 신문에 투고하여 각성을 촉구한 적이 있었다. 그 시민의 글은 방송국에 채택되어 통근 버

    중앙일보

    1976.09.18 00:00

  • 모내기 이달에 끝내고 가축우리 소독을

    ▲벼농사=대전이남 1모작지대의 보통품종은 20일까지, 전국일원의 2모작지대 통일 품종은 25일까지, 보통품종은 30일까지 모내기를 끝낸다. 논은 잘 고르고 포기당 3∼4그루를 2∼

    중앙일보

    1974.06.01 00:00

  • 여름 본격화

    바람이 열기를 더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달이다. 산야엔 녹음이 검푸르고 농촌에선 애써 가꾼 밀·보리를 거둬들이며 모내기에 한창 바쁘다. ▲2일=권농의날 ▲5일=단오절 ▲6일=

    중앙일보

    1973.06.01 00:00

  • (116)고겡의 화혼이 거니는 환각|김찬삼여행기 타이티서 제6신

    타이티섬은 1년에 몇만명의 세계 관광객이 모여드는 관광지로서 서울 파피테엔 멋진 자동차들이 쏘다니고 상가엔 여러나라 상품이 즐비하여 문명도시답지만 주요 도로에서 조금 떨어진 시골에

    중앙일보

    1971.01.06 00:00

  • (103)『사랑』이 남아도는 원시식탁

    「우폴루」섬의 동쪽으로 갔다가 당일로 돌아오기로 했는데, 하루 한 번밖에 왕복하지 않는 「버스」를 그만 놓치고 말았다. 그래서 오늘밤은 어디서 또 신세를 지나 하고 생각하다가 바닷

    중앙일보

    1970.11.18 00:00

  • 주부의 일손 더는 취사도구

    필수적인 취사도구는 아니지만 조그만 도구들을 갖추어두면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고 재미있게 쓸 수 있어 좋다. 또 재료를 절약하고 정확한 요리를 위해서는 부엌 도구의 과학화가 요구된다

    중앙일보

    1970.05.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