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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고 예방에 주안
83∼86년 「교통안전 기본계획」 마련 정부는 14일 해마다 되풀이 되는 대형교통사고를 줄이기위해 교통안전기본계획을 마련했다. 83년부터 86년까지 시행될 계획의 사업비는 모두4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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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화되는 소비자운동「모니터」교육을 실시|소비자연맹, 1차로 80명 대상
1950년대 여성단체들에 의해 국내에 도입된 소비자운동은 70년대 경제성장에 따른 활발한 보급단계를 거쳐 이제 전문화단계로 접어드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소비자연맹(회장 정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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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 옮기며 신심 닦는 의식 「사경법회」 1,200년 만에 재현|동국대 불교문화 연구소
불교 중요 신앙의식의 하나인 사경법회가 1천2백년만에 원래의 옛 모습대로 재현됐다. 동국대 불교문화 연구소(소장 김운학 스님)는 지난 26일 하오 동대학교정에서 78년말 국보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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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아파트서 또 가스폭발|압구정동 한양아파트 LP가스탱크 터져‥불길 30분 치솟아
「아파트」단지에서 또 LP「가스」가 폭발했다. 26일 새벽 0시55분쯤 서울 압구정동 한양「아파트」7동 뒤에 있는 지하LP「가스·탱크」저장실이 폭발, 7동 경비원 고일구씨(47)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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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 4, 5호선 노선별 경유지 확정
지하철 3, 4, 5호선의 노선별 세부경유지가 27일 교통부와 서울시에 의해 확정됐다. 그러나 당국자는 공사준비 및 진행단계에 이르러 문제점이 발견되면 다소 변경될수도 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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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한강의 7번째 다리 영동교
서울의 한복판을 가로질러 흐르는 한강, 뚝섬 나루터에 또 하나의 다리가 놓였다. 한강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일곱번째 다리가 되는 영동교가 7일의 개봉을 앞두고 주변 정리 등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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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양일동·김경인씨 3자 대질증언 정취
김대중씨 납치사건 수사본부(본부장 정명래 부장검사)는 15일 늦게까지 사건개요를 알기 위한 관계자들의 1차 조사를 끝냈다. 정명래 수사본부장은 16일 『이날까지 김대중 씨로부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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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주, 대서양헌장에 관심. 남북에, 동서, 사통팔달이로군. 「파리」·동경에 자동차 없는 날. 우리야 없어서 못 탈 지경인데. 의원들 외유 「붐」. 환향해도 금의를 알아주질 않으니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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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의 장애물「저속차량」|늘어나는 사고 그 요인을 분석한다
올 들어 경부·경인·호남·영동 둥 4개 고속도로(전장 655·9㎞)에서 발생한 각종 교통사고가 지난 4월말로 2백87건을 돌파했다. 사고의 대형화, 높은 사망률로 특징지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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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6·25」20주… 3천 여의 증인회견·내외 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인천 상륙(11)|행주 도하
인천 상륙 후 파죽지세로 진격을 계속하여 김포 비행장을 점령한 미 제1해병사단 제5연대와 우리 해병대는 20일 행주 도하에서 비로소 적의 완강한 저항에 부딪쳤다. 이 행주 나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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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험」을 차단하는 건널목 간수
『간수의 지시를 깔보고 한발 먼저 가려다가 목숨을 잃게되는 곳이 철도건널목이죠.』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267중앙선건널목에서 2년 동안 건널목을 지켜온 철도간수 박명수씨(50)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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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경부고속도로 준령뚫고 마지막 돌관
너비 22.4m. 4차선의 널찍한 길이 남북천리를 관통했다. 수려한 산하를 꿰뚫고 치닫는 장장 4백28㎞의 이 경부고속도로의 첫발파 스위치가 눌러진 것은 68년2월1일. 영하의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