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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분야 수퍼스타 키우는 건 기업이 맡아야죠
1 서울 구로동 벽산 엔지니어링 사무실 복도에는 김 회장이 모은 미술품이 빼곡히 걸려 있다. 사진의 배경이 된 작품은 한운성 작가의 ‘매듭시리즈’.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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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스타코비치, 그 강렬함에 빠져보세요
첼리스트 장 기앙 케라스(46)의 연주엔 젊은 생명력이 담겨있다. 외모도 나이에 비해 십 년은 젊어 보인다. “음악가의 얼굴은 그가 연주하는 음악을 닮아간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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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짓돈 털어 음악회 오는 ‘진짜’ 관객의 나라
예프게니 므라빈스키(1903~88)는 수많은 러시아 지휘자 중에서도 첫손에 꼽힌다. 알렉산드로비치 루소프가 그린 므라빈스키. 뒤에 작곡가 쇼스타코비치가 보인다. [위키피디아]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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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3기 '차르 본색' … 옛 소련 향수 자극 잇단 이벤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힘 있는 러시아’ 구상이 현실화하고 있다. 한동안 국제사회에서 존재감이 떨어졌던 러시아가 지난해 5월 3기 푸틴 정권 출범과 함께 다시 급부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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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공포증 없지,여행 즐기지,비평엔 무신경...딱, 연주자 체질”
손열음:다섯 살 때부터 건반을 치기 시작한 ‘절대 음감’의 소유자. 원주여중을 졸업하고 대학교 과정인 한국예술종합학교(피아노과) 음악영재로 수석 입학해 피아니스트 김대진을 사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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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고 차갑게 러시아의 야성 한바탕 휘몰이
국내 클래식 공연계에서 벌어진 전대미문의 실험이었다. 11월 6일과 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마린스키극장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 얘기다. 예술감독 게르기예프가 지휘봉을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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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리뷰] 거장 게르기예프와 한 무대 손열음의 건반은 발랄했다
손열음 6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러시아 마린스키극장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은 쇼스타코비치 등 러시아 작곡가로 채워졌다. 이날 협연자로 나선 피아니스트 손열음(26)은 지휘자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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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차이콥스키, 두 가지 해석
러시아 출신 명지휘자들이 잇따라 내한한다. 먼저 지휘자 유리 시모노프(71)가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국을 찾는다. 그는 24일 오후 8시 경기 고양아람누리 아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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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메가박스에서 보세요
29일 생중계 되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모차르트가 태어나고,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 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1920년 이래 이 곳에서 매년 여름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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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슬프고 우울했던 삶의 피날레
위키피디아 인생이 한 편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이라면 어떤 인생에게 그것은 비창을 의미한다. 창공을 가르며 힘차게 날아가는 새들을 보라. 저들의 날갯짓은 얼마나 고단할까. 수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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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제대로 하면 단원 중 20명도 못 살아남을 것”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KBS 교향악단은 정기 연주회가 중단되고, 지휘자와 단원들이 극단적인 대립을 벌이고, 같은 단원끼리 심각한 폭언이 빚어지는 등 초유의 사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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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제대로 하면 단원 중 20명도 못 살아남을 것”
관련기사 “오디션은 입사 때 한 번이면 충분해… 정명훈 이상 가는 지휘자 와야” KBS 교향악단 단원들은 함신익(사진) 지휘자가 음악적 깊이는 없고 외형과 포장에 치중한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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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기예프 맨손 지휘로 다진 근육질 사운드
세르지우 첼리비다케가 말하기를 오케스트라는 신비이고 하나의 악기다. 누가 리드를 하느냐에 따라 사운드가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다. 자신의 육체를 사용해 음악을 뜻하는 대로 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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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2월
삼성미술관 리움에 설치된 카푸 ‘무제’. Fiber glass and paint, 220x220x32㎝, ⓒ Anish Kapoor ◆ 아니시 카푸10월 25일~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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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시 카푸, 라두 루푸, 뮤지컬 ‘위키드’ 2012년 마침내 그들이 온다
11월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리는 모뉴멘타전의 올해의 주인공으로 미국 아티스트 로버트 인디애나(84)가 선정됐다. 그의 최신작 초대형 조각작품 ‘LOVE(White Blue 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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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얀손스·김선욱의 베토벤은 어떤 빛깔?
독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과 함께 내한하는 수석지휘자 마리스 얀손스(68).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은 한국 방문에 앞서 일본에서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를 마치고 올 예정이다.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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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세계 지휘자 7
‘지휘봉 끝에서는 단 한 음도 흘러나오지 않는다.’ 음악 관련 기고가인 볼프강 슈라이어가『지휘의 거장들』에 쓴 구절이다. 지휘자는 오케스트라의 총연출가다. 하지만 그가 하는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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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 특기는, 무명 아티스트 명품 만들기
유니버설 뮤직 그룹은 지휘자 아바도·정명훈, 첼리스트 마이스키, 바이올리니스트 무터 등이 소속된 음반사다. 코스타 필라바키 부사장은 이 회사의 음반 제작을 총괄한다. “내게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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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스타와 주말 데이트
●영화 ● 이순재 그대를 사랑합니다 황혼에 더 빛나는 사랑 시트콤의 히트로 ‘야동순재’라는 애칭이 붙었던 노배우 이순재(76). 그의 활약은 단순히 ‘노익장’이라고 부르기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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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유진 우고르스키, 콘스탄틴 리프시츠 듀오일시 2월 19일 오후 8시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입장료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문의 02-599-5743러시아의 신예 바이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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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으로 토해 낸 열정, 기교를 넘는 음악 혼 선연
부활의 노래는 이렇게 의연한가. 그녀의 활이 마지막 음표를 힘있게 내리긋는 순간 음악은 그 내면의 진실을 활짝 드러냈고 회장 안은 환희의 기운으로 가득 찼다. 4일 저녁 예술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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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무진한 음악적 자원이 런던의 힘, 훌륭한 지휘자들에게 근사한 악기"
올해 초 우리는 쇼팽의 200주년을 두 번 기념했다. 2월 22일은 공식적인 그의 탄생일이고, 3월 1일은 작곡가가 스스로 밝힌 생일이다. 2월 22일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지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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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오페라 ‘사랑의 묘약’시간 9월 27일 오후 4시, 29ㆍ30일 오후 7시30분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입장료 VIP석 10만원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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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한국ㆍ스위스ㆍ일본 타악기 교류 음악회시간 8월 16일 오후 5시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입장료 VIP석 10만원 R석 5만원 S석 3만원 학생석 1만원문의 02-706-1481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