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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을 되찾는 대신 묵직한 감동...'눈이 부시게'가 남긴 것
드라마 '눈이 부시게'는 혜자(김혜자)의 나레이션으로 끝을 맺었다. [사진 JTBC] 내 삶은 때론 불행했고 때론 행복했습니다. 삶이 한낱 꿈에 불과하다지만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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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클럽 호갱님, 새해엔 작심삼일 방지앱 까시죠
‘헬스클럽 호갱님(호구+고객님)’. 의욕 넘치게 몇달 치 비싼 돈을 내고 헬스클럽에 등록했다가 이내 운동을 그만둔 이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렇게 새해 계획을 세웠다가 ‘작심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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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클럽 호갱님'은 이제 그만...당신의 작심삼일병, 앱이 고쳐주마
‘헬스클럽 호갱님(호구+고객님)’ 의욕 넘치게 몇달 치 비싼 돈을 내고 헬스클럽에 등록했다가 이내 운동을 그만둔 이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헬스클럽 호갱님’처럼 의욕 넘치게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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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국민 엄마' 배우 키키 키린, 75세로 사망
영화 ‘어느 가족’, ‘앙 : 단팥 인생 이야기’ 등에 출연했던 일본 배우 키키 키린(樹木希林·본명 우치다 케이코(内田 啓子))이 15일 지병으로 사망했다. 75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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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엄마 좌충우돌, 누군가에게 희망과 위안 되기를
━ [더,오래] 서영지의 엄마라서, 아이라서(1) 중앙일보 기자. 아침에 아이와 함께 정신없이 출근하고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는, 눈 깜짝할 새에 또 집에 들어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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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장인의 장으로 끓여낸 능이버섯찌개·청국장
━ 심식당 │ 자연애 다이어리알 이윤화 대표 [사진 이윤화] 소문난 미식가들이 가심비를 고려해 선정한 내 마음 속 최고의 맛집 ‘심(心)식당’. 이번엔 레스토랑 가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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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처럼…간편한 건강식 ‘보울푸드’ 인기
하와이 서퍼들이 즐겨 먹는 포케보울은 간편하면서도 열량과 영양이 풍부해 도심 속 직장인들의 점심 메뉴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알로하포케] 더 간편하게, 더 건강하게. 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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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 서울, 샌프란시스코 빵에 반하다
온화한 날씨, 아름다운 경관과 자유로운 사람들. 태평양 연안의 항구도시이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제2의 도시 샌프란시스코의 매력이다. 최근 샌프란시스코의 디저트 브랜드들이 잇따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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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이버섯과 소고기 사태 듬뿍 넣은 특별한 찌개 맛보려면
어디로 갈까’ 식사 때마다 고민이라면 소문난 미식가들이 꼽아주는 식당은 어떠세요. 가심비( 價心比)를 고려해 선정한 내 마음속 최고의 맛집 ‘심(心)식당 ’입니다. 이번 주는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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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북키덜트가 나타났다 붙이고 오리니 시간 '순삭'
다 큰 어른이라도 때론 모든 걸 내려놓고 어린아이처럼 펑펑 울고 싶은 순간이 있다. 숨막히는 경쟁 사회에 치이고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은 슬픔이 다가올 때다. 이럴 땐 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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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내 방에서부터 소소하게 즐기는 봄
꽃 피는 4월, 올해는 벚꽃이 피는 시기가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1~4일 정도 이릅니다. 벚꽃으로 유명한 경남 진해에선 지난 1일부터 군항제가 열렸죠. 봄이 왔다는데 책상 앞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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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막연한 낙관주의는 가난으로 가는 지름길
━ 신성진의 돈의 심리학(11) 우리 마음속에는 늘 싸움이 끊이지 않는다. 두 마음이 서로 주인 자리를 차지하겠다고 벌이는 맹렬한 싸움을 아메리카 인디언은 ‘두 마리 늑대’가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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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다이어리에 남긴 ‘죽음의 현장실습’, 바뀐 건 없었다
목포해양대 3학년 장모씨가 해외 현장실습 중 선박에서 숨지기 전, 다이어리처럼 달력에 쓴 메모. 더위에 고통스러워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사진 유족] 지난해 8월 카타르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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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의 모스다] (26) 꼴찌가 돌아왔다 : 랩타임 1초를 줄이는 비밀 (승)
예상치 못했던 짐카나 대회 참가는 많은 변화를 불러왔다.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결심과 함께 기초부터 다시 공부하면서 아직 실제 주행에 나서진 못했던 상황. 매일같이 일터로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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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의 모스다] ⑧ '주6일 직장인 드라이버'로 살아온 1년, 살아갈 1년 (상)
2015년, 맛보기로 대회에 출전한 이후 2016년 시즌을 앞두고 한 가지 목표를 세우게 됐다. 바로, '전 경기 출전'이다. 수많은 직장인 드라이버들이 시즌 기간 여러 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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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의 모스다] ② '양보따위 없는 무법천지?' 규칙과 매너가 넘치는 곳, 서킷
공공도로에서 위험천만하게 차선을 마구잡이로 바꾸며 달리는 차량을 향해 흔히 '칼치기'를 한다고 일컫는다. 사람들은 이런 칼치기 장면을 보며 "여기가 서킷이라도 되느냐", "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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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2월 당선작
━ 동주* -박주은 박제된 그림자를 허리춤에 감고 엮은 빗장 걸린 어둠이 푸드덕,날아 왔다 한 여자 늑골 속으로 폭설이 쏟아질 때 결빙의 강 휘몰아온 남자의 북소리에 스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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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국제학교라 좋겠다고요? 눈물의 나날이랍니다
by 이아현·박세진[사진=브랭섬홀아시아] ‘“금수저들은 좋겠다. 쟤들은 돈이 많아서 학교도 편하게 다닐거야.”'국제학교’라고 하면 항상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선입견이다. 하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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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리포트] 다이어트 4일째 햄버거에 굴복, 나 어떡하죠
설은 축복이다. 가족과 친지, 고향 친구들을 만나고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명절 고유의 즐거움이 크다. 무엇보다 음력 설이 있어 우리는 새해를 두 번 맞이한다. “새해 복 많이 받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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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소망 운동·다이어트 제치고, 여행·덕질이 2·3위
전문직 종사자인 김정오(39·여)씨는 최근 새로 산 다이어리 첫 장에 ‘여름엔 러시아, 겨울엔 일본을 여행하고 싶다’는 새해 소망을 적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다이어트·운동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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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소망 운동.다이어트 제치고, 여행.덕질이 2·3위
━ 2017년 한국인의 위시리스트 자료: 메조미디어의 분석플랫폼 ‘티버즈(TIBUZZ)‘를 활용해 2014~2016년 12월과 1월에 새해 소망이 언급된 온라인 버즈 8만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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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배지영 기자의 우리아이 건강다이어리] 순하면 바깥 활동 많이 시키고, 까다로울수록 단호하게 키워라
Q. 7세·4세 남자아이 둘을 키우고 있습니다. 첫째 아이는 순해서 신경 안 써도 잘 자랐는데, 둘째 아이는 너무 까다로워서 고민이 많습니다. 기질이라는 게 정말 있나요? 기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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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배지영 기자의 우리아이 건강다이어리] 눈치 없는 아이 왕따당하기 쉬워…공감 능력 기르는 ‘역할놀이’ 해야
Q 최근 ‘왕따(집단 따돌림)’ 때문에 자살했다는 아이들 소식을 들으면 남 일 같지 않습니다. 요즘은 유치원생 사이에서도 따돌림 당하는 아이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아이가 따돌림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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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자주 마렵다는 아이, 요로감염 검사해 봐야
Q 다섯 살 된 딸아이가 소변을 너무 자주 마려워합니다. 30분마다 “쉬 마렵다”고 하는데, 정작 화장실에 데려가면 나오는 양이 많지 않습니다. 무슨 병이 생긴 걸까요. 이유가 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