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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종 "한·미훈련은 전쟁연습" … 북 선동 문구 빼닮아
김기종(55)씨는 무엇을 위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공격한 것일까. 그의 배후에는 실제로 특정세력이 있는 것일까. 김씨는 그간 ‘우리마당’ 인터넷 카페와 자신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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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창업·복지를 올해 성장 엔진으로"
리커창 중국 총리는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 개막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7%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베이징 신화=뉴시스]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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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성장 멈춘 중국이 성장 위해 꺼낸 카드는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창업과 공공서비스를 통해 7% 안팎의 경제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5일 베이징에서 개막한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정부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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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북·중이야기(11)] 김정일과 후진타오
후진타오의 화평발전을 북한에 적용하면 중국은 적극적인 외교간섭으로 한반도에서 전쟁가능성을 줄이고 평화지향적인 모습을 국제사회에 선전하는 이중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후진타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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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북·중이야기(10)] 김정일과 후진타오
후진타오의 외교전략은 화평발전입니다. 한마디로 평화적 발전이지요. 이는 평화적 부상이라는 화평굴기(和平?起)에서 출발한 개념입니다. 화평굴기는 2003년 11월 3일 중국 공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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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북·중 이야기(8)] 김정일과 장쩌민
장쩌민은 2002년 10월 북핵 위기가 다시 발발하자 대북 강경책으로 일관한 미국 부시 행정부와 보조를 맞추려고 했어요. 그는 2002년 11월 제16차 당대회를 통해 총서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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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북·중 이야기(1)] 김정일과 중국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아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974년 후계자로 확정된 뒤 1983년 중국을 방문해 덩샤오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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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짐 로저스의 ‘DMZ 개방론’ 정부서 새겨들어야
22일자 1면과 8면에서 다룬 대학구조개혁 기사는 높은 청년실업률과 고액 등록금으로 어려워하는 학생 입장을 잘 대변했다. 원래 대학구조개혁은 대학교육의 질적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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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뉴 ICT랜드, 뉴질랜드
인천공항에서 해질 무렵 출발해 남쪽으로 11시간 날아가 다음날 아침 도착한 뉴질랜드. 이 나라의 관문인 오클랜드공항에 내리자 하늘은 한없이 푸르고 맑았다. 넓은 초지에는 뜨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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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경제사] 페리 제독의 흑선, 일본 개조의 닻을 올리다
그림 1 가와나베 교사이, 39교사이낙화(曉齋樂畵)39, 1874년. 일본이 큰 변화에 휩싸여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림 1은 일본의 전통적 니시키에(錦繪)다. 니시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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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 제독의 흑선, 일본 개조의 닻을 올리다
그림 1 가와나베 교사이, ?교사이낙화(曉齋樂畵)?, 1874년. 일본이 큰 변화에 휩싸여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림 1은 일본의 전통적 니시키에(錦繪)다. 니시키에는 목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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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를 벗어나기 위한 일본의 과감한 국가개조 프로젝트
일본의 19세기 목판화에 다양한 인물들이 묘사되어 있다. 오른편 위로 털북숭이 인물의 머리털을 자르고 있고, 왼편에는 저울 아래로 문서가 불타고 있다. 조금 더 내려오면 초록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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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 생업 바빠서 '손주 택배' … 고속버스로 아이들만 귀향
1970년대 문화대혁명 시기 춘절에는 마오쩌둥 초상 아래 가족들이 모여 앉아 상호비판과 자아비판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77년 문혁 직후의 선전화. [중앙포토] 연인원 28억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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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안보는 핵 아닌 지갑에서 나온다" 북 변화 촉구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청와대에서 통일준비위원회 위원장단 집중 토론회를 주재하며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통일 준비의 목표는 북한이 국제사회에 책임 있는 일원으로 나오도록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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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설날에 생각해보는 지구촌의 운명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민족의 명절 설을 맞으면 기다리는 가족들과의 반가운 해후를 생각하며 고향 길을 서두르거나 아니면 마음의 고향이라도 되찾아 떠나보게 된다. 우리만의 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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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현장서 증발된 박원순의 ‘보존과 재생’
95년 역사의 체부동성결교회는 과거 서촌의 개방적 중인(中人) 문화를 잘 보여준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강인식사회부문 기자서울 서촌 체부동성결교회는 공공감정가(26억원)에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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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거품 더 걷어내라 … 부실대학 20~30곳은 솎아내야
최정동 기자 “교육거품(Education Bubbles)을 계속 빼야 한다. 거품을 빼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교육 질이 절대 높아질 수 없다. 부실 대학도 20~30개는 더 솎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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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과 따로 노는 교육정책은 실패…답은 학교에 있더라"
“교육거품(Education Bubbles)을 계속 빼야 한다. 거품을 빼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교육 질이 절대 높아질 수 없다. 부실 대학도 20~30개는 더 솎아내야 한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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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교육 전파하는 노진덕 미래로에듀 원장] "공부의 빈부격차를 해소하려면 인터넷 강의에 주목해야"
지난 11일 서울 노원구에 있는 미래로에듀 본사에서 노진덕 원장이 원격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아직 해가 채 뜨지 않은 오전 6시, 서울 동작구 노량진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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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서촌 체부동교회의 눈물
서촌 체부동교회 [사진 이장현 씨 제공 http://blog.naver.com/brahms74] 95년 역사의 서울 서촌 체부동성결교회가 기로에 섰다. 변화와 보존, 두 가치가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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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York Times] 유엔을 더 강하게 만들기 위한 네 가지 제언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左), 그로 할렘 브룬틀란 전 노르웨이 총리(右) 유엔은 70년 전 ‘전쟁의 참화에서 다음 세대를 구하기 위해’ 설립됐다. 그러나 지금 세계를 둘러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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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 중남미 경제 지렛대 ‘미주개발은행(IDB)’
김민상 기자중남미 나라들의 경제·사회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미주개발은행(IDB)의 연차총회가 3월 부산에서 열립니다. 2005년 일본 총회 이후 10년 만에 미주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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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핍이 부른 극우·극좌 … 중도 설 땅이 좁아진다
관련기사 ‘EU 빅4’ 스페인 … 극좌 포데모스 집권 땐 유럽경제 타격 클 수도 ‘급진주의의 팽창.’ 다보스포럼(WEF·세계경제포럼)이 최근 내놓은 ‘29가지 세계변화’ 보고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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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북한 변화, 정권교체일 필요 없다” … 미얀마 모델 제시
대니얼 러셀미국이 북한에 대해 사실상의 체제 보장 카드로 해석 가능한 ‘미얀마식 해법’을 내놓았다. 대니얼 러셀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4일(현지시간) “미얀마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