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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파워스타일] 파이프 오르간 연주자 김희성 이화여대 교수
파이프 오르간 연주자 김희성(이화여대 교수)씨는 매년 봄 세종문화회관에서 독주회를 연다. 그가 다루는 건 ‘악기’라기보다 ‘공간’이다. 파이프 오르간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의 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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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파워스타일] 김해련 에이다임 대표
김해련(49) 에이다임 대표는 패션·건설·전자·자동차 등 다양한 업종의 트렌드를 연구해 삼성전자 등 국내 350여 기업에 브랜드 개발을 컨설팅해준다. 1999년에는 국내 최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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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파워스타일] BT&I 여행그룹 대표 송경애
송경애(50) 비티앤아이(BT&I) 여행그룹 대표는 멋쟁이다. 훤칠한 키(1m65㎝)에 다리도 길다. 명품을 즐길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단다. “저는 비싼 옷은 안 입어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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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파워스타일] 엄태종 삼성자산운용 본부장
한쪽은 짙은 인디언 핑크, 다른 쪽은 아주 연한 핑크. 엄태종(51) 삼성자산운용 상무는 글로벌 영업과 연기금 운용을 총괄하는 본부장이다. 직함이 주는 보수적인 이미지와 눈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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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파워스타일] 나이토 겐지 한국닛산 대표
한국닛산 나이토 겐지(內藤賢司·49) 대표는 ‘지구인’이다. 일본 와세다대를 졸업하고 1985년 닛산자동차 일본 본사에 입사한 뒤 경력의 거의 절반을 해외에서 쌓았다. 한국·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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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파워스타일] 피아니스트 조재혁
열여섯 살 소년이 아버지 앞에서 까무러쳤다. 사내 아이라며 피아노를 못 치게 해서였다. 강원도 춘천의 한 유치원에서 피아노를 우연히 접했던 조재혁은 “이 악기 없이는 도저히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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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파워스타일] 국회의원 서상기
1년 전쯤이었다. 지역구(대구)에서 열릴 세계육상선수권대회(8월 27일~9월 4일)를 앞두고 뭔가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 게 말이다. 외국인들에게 대회를 홍보하려면 건강해 보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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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파워스타일] 피아니스트 김정원 “다른 길 생각해 본 적 없죠”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5번’은 틀린 말이다. 라흐마니노프는 피아노 협주곡을 네 곡 남겼다. 하지만 2007년 음악학자 알렉산더 바렌버그가 협주곡 5번을 발표했다. 작곡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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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파워스타일] 국회의원 박선숙
최초의 청와대 여성 대변인 출신 국회의원. 이런 수식어를 듣는다면 누구나 화려한 이미지부터 떠올리겠지만 박선숙 민주당 의원(전략홍보본부장)은 오히려 지나칠 정도로 수수하다. 오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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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파워스타일] 모델라인 이재연 대표
모델 업계 대부의 스타일은 어떨까. 경쾌한 줄무늬 회색 수트와 바지는 1m82㎝의 늘씬한 몸에 착 붙었다. 갈색 가죽의 시계와 같은 색 구두·벨트도 조화를 이룬다. 누가 그를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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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파워스타일] 그루폰코리아 황희승 대표
국에 본사를 둔 그루폰은 ‘소셜 커머스’를 세계 처음으로 시작한 기업이다. 입소문을 통해 구매자를 모아 상품과 서비스를 파격 할인해 판매하는 방식이다. 그루폰은 3월 한국 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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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파워스타일] 비올라 연주자 리처드 용재 오닐
22일 오후 서울 호암아트홀. 앙상블 ‘디토’가 공연을 앞두고 연습 중이었다. 새로운 클래식, 쉬운 음악을 주제로 5년째 공연하고 있는 팀이다. 멤버는 매년 조금씩 바뀌지만 ‘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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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파워스타일] 듀오정보 김혜정 대표
“내면을 보여주는 데는 시간이 걸리잖아요. 스타일을 가꾸는 건 사회적 성공뿐 아니라 이상형을 찾을 때에도 꼭 필요합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정보의 김혜정 대표는 CEO(최고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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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파워스타일] 한백R&C 김광중 대표
한국에 ‘신이 키스한 곳’으로 불리는 땅이 있다. 전남 신안군 증도다. 때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이 숨쉰다. 2007년 아시아 최초의 ‘슬로 시티(slow city)’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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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파워스타일] 차앤박 피부과 박연호 대표
‘CNP 차앤박 피부과’는 22개 병원, 피부과 전문의 50명이 속해 있다. 그렇다 보니 박연호(48) 차앤박 피부과 대표를 만났을 때 복장보다 그의 피부에 먼저 눈길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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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파워스타일] 국회의원 박영아
원래 별명은 ‘천재 소녀’였다. 1979학년도 대입 예비고사 전국 여자 수석, 만 27세 교수 임용 등이 이어지자 사람들은 그렇게 불렀다. “우주의 근본을 찾는 데 매력을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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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소녀시대·카라·대장금 … “고맙다 한류”
김홍선안철수연구소 대표이사 지난 3월 일본 출장 중에 고객과 식사를 같이할 기회가 있었다. 50대 후반의 중소기업 대표였다.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던 중 그는 문득 한류 얘기를 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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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파워스타일 ING 자산운용 최홍 대표
나이는 50대인데 외모·스타일은 20대 뺨친다. ING 자산운용 최홍(50) 대표는 ‘증권가의 장동건’으로 통한다. 키 1m81㎝에 29인치 허리, 호남형 외모 덕에 광고와 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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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파워스타일] 이소영 국립오페라단장
국립오페라단 이소영(50) 단장의 차림새는 현실과 환상을 오간다. 오페라를 무대에 올리기 전까진 현실이다. 편안한 운동복, 고무 밑창으로 된 납작한 신발이 필수다. 넓은 연습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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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파워스타일] 정신과 전문의 김진세
얼핏 보면 동년배보다 캐주얼을 좀 더 즐겨 입는 ‘아저씨’다. 그런데 자꾸 자기 스타일이 좋다고 우긴다. 이쯤 되면 자신감도 스타일이다. 일반인 대상의 심리 관련 책 여러 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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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파워스타일] 문지훈 인터브랜드코리아 대표
문지훈(39) 인터브랜드코리아 대표는 ‘브랜드 키드’다. 글로벌 브랜드가 국내에 소개되기 시작한 1980년대에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다녔다. 나이키 운동화, 죠다쉬 청바지, 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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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파워스타일] 한국창의투자자문 김영익 공동대표
소년은 가난 때문에 중학교 입학을 포기했다. 지게에 땔감 나무를 옮기느라 땀을 뻘뻘 흘렸다. 가방을 들고 교복 입은 친구 무리가 지나갔다. 너무 부러웠다. 이를 악물고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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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파워스타일] 장영복 신발끈여행사 대표
장영복(47) 신발끈여행사 대표는 캐주얼 복장을 즐긴다. 넥타이를 매는 일이 드물다. ‘자유로움’은 그의 스타일이자, 경영 철학이다. 이 여행사가 만드는 상품에도 이런 철학이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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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파워스타일] 김동광 KBL 경기이사
한국농구연맹(KBL) 김동광 경기이사는 뭘 입어도 태가 나는 사람이다. 떡 벌어진 상체를 보면 나이가 믿기지 않는다. 그는 호적상 쉰여덟 살이다. 실제론 두 살 더 많다. 프로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