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덕수 전 STX 회장 2심서 집행유예…수감 1년5개월만에 석방
강덕수 전 STX 회장 2심서 집행유예 '강덕수 전 STX 회장' 강덕수 전 STX 회장 2심서 집행유예…수감 1년5개월만에 석방2800억원대 배임 혐의 등으로 지난해 5월 구속
-
[사회] 강덕수 전 STX 회장 항소심서 감형, 석방
2800억원대 배임 혐의 등으로 지난해 5월 구속 기소됐던 강덕수 전 STX 회장이 수감된지 1년 5개월여만에 석방됐다.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 김상준)는 14일 지난해 10월
-
[이정재의 시시각각]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총선
이정재논설위원총선의 계절이 오긴 왔나보다. 정치권이 떠들썩하다. 추석 연휴 김무성·문재인 여야 대표가 만나 총선 룰을 합의한 것을 두고 여야 반대파는 물론 청와대까지 ‘밀실·정실
-
조선업종 노조연대, 9일 파업 예고
조선업종 노조연대(이하 노조연대)가 대규모 파업을 예고했다. 노조연대는 2일 서울 중구 경향신문 별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9일 연대파업에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
김무성 “조선 3사 노조 파업 결의, 강성 귀족 노조들의 막장 드라마"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1일 조선 3사의 노조파업 결의를 '강성 귀족 노조들의 막장 드라마'로 규정하며 “당장 중단하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당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조선
-
조선 3사 적자 4조7000억인데 … 노조는 “공동파업”
국내 3대 조선사인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노동조합이 공동파업을 한다. 3개 회사가 올 2분기에만 4조7000억원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돌입하는 공동파업이다. 20일
-
[사진] 최첨단 호위함 ‘광주함’ 진수식
해군의 여섯 번째 차기 호위함 ‘광주함’의 진수식이 11일 경남 창원 진해구 STX조선해양에서 열렸다. 차기 호위함은 현재 동·서·남해에서 운용 중인 호위함 과 초계함 의 후속
-
[알려왔습니다] 7월 23일자 30면 外
◆7월 23일자 30면 이정재의 시시각각 ‘낙하산의 덫에 걸린 대우조선’ 칼럼 중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의 부인인 서강대 전성빈 교수가 박근혜 대통령의 절친으로 알려졌다는 내용은 전
-
[양선희의 시시각각] 삼성·현대의 경쟁심이 부른 위기
양선희논설위원 “외국 산업 전문가들에겐 우리나라 조선 3사(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의 조단위 손실이 미스터리해 보일 거다.” 한 조선산업 전문가는 이렇게 말했다. 지난
-
대우조선 속전속결 구조조정 … 부채비율 500% 이하 유지가 열쇠
대우조선해양의 구조조정 로드맵이 마련됐다. 이르면 다음달 말까지 실태조사를 마친 뒤 산업은행(대주주)·수출입은행(최대 채권은행) 주도로 맞춤형 지원에 들어간다. 원래 3개월 가량
-
[사설] 정부·은행·기업이 합작한 대우조선 부실
대우조선해양이 2분기 회계에 2조원대의 누적 손실을 반영한다고 밝히면서 시장이 충격에 빠졌다. 이 회사는 지난해 빅3 조선사 중 유일하게 흑자를 냈다고 발표했지만 이번 사태로 산
-
[부고] 김봉학씨 外
▶김봉학씨 별세, 조윤구씨(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 부장)장인상=28일 오전 9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3010-2262 ▶박덕칠씨 별세, 박상호(NH투자증권 인사부
-
9년 만에 컴백 정성립 “내실 다질 터”
대우조선해양이 ‘내실경영’모드로 들어간다. 불필요한 자회사는 매각하고, 추가적인 기업 인수합병(M&A) 역시 자제하기로 했다. 이 회사 정성립(65·사진) 사장은 25일 서울 다동
-
[인사] STX 대표이사 후보 이병모 추천
STX조선해양의 대주주인 산업은행은 14일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이병모(사진·58) 대한조선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경기고·서울대 조선공학과 출신의 이 대표이사 후보는 2011년 7
-
대통령과 동승 대가로 7억7000만원 요구…검찰 정옥근 전 해군 참모총장 구속기소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은 17일 STX그룹 계열사로부터 7억7000만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뇌물)로 정옥근(63) 전 해군참모총장을 17일 구속기소
-
순익 1조 클럽도 버겁다, 뒤로 가는 은행 실적
2006년 2월 8일 KB국민은행은 기업 설명회를 열어 전해 실적을 발표했다. 순이익은 1년 전보다 다섯 배 넘게 늘어난 2조2522억원. 그해 현대차 순익(2조3146억원)과 맞
-
정옥근 전 해군참모총장 7억대 수뢰 혐의 체포
정옥근(63·해사 29기) 전 해군참모총장이 방위 사업과 관련해 7억원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29일 체포됐다. 서울중앙지검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은 2008년 자신의 아들
-
방산비리 수사받던 61세 예비역 해군 소장 투신
정옥근 전 해군참모총장방위사업 비리와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던 예비역 해군 소장이 한강에 투신했다. 서울중앙지검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은 방위사업청 사업부장을 지낸 함모(61
-
[간추린 뉴스] ‘방산비리’ 정옥근 전 해참총장 압수수색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고양지청장)이 수천억원대 해군 차기 유도탄고속함 등과 관련, STX그룹이 정옥근(63) 전 참모총장 등에게 로비를 벌인 단서를 잡고 수사 중
-
[이정재의 시시각각] 구조개혁은 진검승부다
이정재논설위원 말이야 구구절절 맞는 말이었다. 그런데도 듣는 내내 왠지 불편했다. 애초 “부실의 늪에 빠진 한국의 조선업을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물어본 게 잘못이었다. 산업은행의
-
[1682개 상장사 일자리 전수 조사] 삼성전자·현대차 빼면 사실상 ‘제로 고용’
국내 상장사 중에는 대한민국의 대표 기업이 즐비하다. 우량 중견·중소기업도 많다. 하지만 이들도 장기 불황의 짙은 그늘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본지가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상장사를
-
[이철호의 시시각각] 법정관리 부추기는 은행들
이철호수석논설위원동부그룹과 채권단의 싸움이 갈 데까지 갔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대주주 지분을 100대 1로 감자해 경영권을 빼앗고, 추후 우선매수청구권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
뒤늦게 산은 제재 나선 금감원 "부실한 STX·동부 관리 소홀"
금융당국이 부실기업 관리를 소홀히 한 주채권은행에 대해 책임 추궁에 나섰다. 당국도 사전에 제 역할을 하지 못했는데 은행에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4일 금융감독
-
[사설] 기업 구조조정,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
동부그룹의 유동성 위기는 한국 경제의 고질병이 도진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른바 구조조정 기피증이다. 부실 징후가 뚜렷해진 기업엔 낡은 피를 새 피로 갈아주듯 구조조정이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