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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고 당기는 연봉 전쟁 불 댕겼다|프로야구 스토브리그 돌입
스토브리그에 돌입한 프로야구는 12월에 접어들면서 선수와 구단간 서로 밀고 당기는 연봉 전쟁이 본격화된다. 해마다 이맘때면 더 많이 받으려는 선수와 적게 주려는 구단 측이 한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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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뜨는 해 지는별
프로야구계는 해마다 수많은 별이 명멸해왔다. 올해도 수준급의 신인들이 대거 등장, 스타탄생을 예고하고 있고 이름 값을 못한 고참 스타들이 서서히 사라져가고 있다. 올 시즌 스타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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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생 투수 "전성시대"
○…중반의 열전에 돌입한 프로야구는 마운드의 세대교체 현상이 뚜렷한 가운데 2∼3년생투수들이 성적을 내고있는 롯데·삼성·빙그레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는 다승선두를 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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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 최동원 43세 라이언 투지 본받아야|방황과 갈등 뛰어넘은 노력과 절제의 자세 아쉬워
○…놀런 라이언 (텍사스 레인저스) 의 눈부신 호투와 최동원 (최동원·삼성) 의 참담한 실패를 바라보는 한국 야구계는 착잡하다. 43세의 라이언이 야구선수로는 환갑나이를 거뜬히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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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투수 전성시대
시즌초반 프로야구 그라운드에 언더스로 투수들의 강풍이 휘몰아치고 있다. 머리위에서 내려 꽂는 정통파와 달리 호쾌한 맛은 없으나 까다로운 변화구로 타자를 농락하는 잠수함투수들은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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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프로야구를 연다(1)2강5중…"만만한 상대 없다"
◇…국내 최고의 인기스포츠 프로야구의 90년도 페넌트 레이스 개막이 4월7일로 다가왔다. 올시즌은 MBC청룡이 LG트윈스로 바뀐 것을 비롯, 여러 구단이 사령탑을 포함하여 큰 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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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승리 향한 포석 끝냈다|8개 구단 지휘부 개편 거의 완료
프로 야구 8개 구단의 코칭스태프 인선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신생 쌍방울 구단을 포함, 3개 구단이 새 감독을 영입하는 등 모두 40명의 코칭스태프 중 절반 가량이 바뀌는 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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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투수 부상 세대교체도 활기|타격왕 고원부·타점왕 유승안 등극
89프로야구 정규시즌이 6일 OB-삼성, 태평양-빙그레, 해태-롯데의 더블헤더 6경기를 끝으로 총4백20게임의 대장정을 마감했다. 시즌초반부터 OB의 연패쇼크로 시작된 올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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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태평양 추격 불댕겼다"|김형석 2타수 2안타 2타점... 4위다툼 가속|롯데, 한희민 버틴 빙그레 격파
태평양과 OB의 4위각축이 열기를 뿜고있는 가운데 13일 인천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OB는 에이스 김진욱 (김진욱)의 호투와 김형석 (김형석)의 2타수 2안타 2타점의 맹타에 힘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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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8연속 「베스트10」
한국야구위원회는 7월2일 오후6시 부산사직구장에서 벌어지는 89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를 23일 확정, 발표했다. 올스타는 모두 44명으로 팬 인기투표에 의한 동·서군 각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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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진짜 프로는 홈서강하다"빙그레|7할넘는 뛰어난 승률로″팬서비스"
○…강팀이 되려면 홈구장의 승률을 높여라. 총4백20게임중 19일현재 40%를 넘어선 1백72게임을 소화한 프로야구는 3강인 해태·빙그레·삼성이 모두 6할이상의 높은 홈구장 승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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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이번엔 "굿방이 홈런"
김성한(31)이 9회말 2사후 극적인 좌월결승 2점 아치를 그러내 4게임 연속홈런을 마크하면서 해태를 2위로 끌어올렸다. 해태 3번 김성한은 5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리면서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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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무너지면 연패 당한다
기둥투수들의 컨디션이 각팀의 연승과 연패에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팀당 1백20게임의 장기레이스를 펼치는 올해의 단일시즌제에서는 팀마다 선발 완투형 투수들의 컨디션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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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핀스열풍」 파란 예고
OB와 롯데가 2연승을 올려 황금주말을 장식했고 태평양은 7승1무4패로 단독선두에 나섰다. 연패의 수렁에 빠져 있던 OB는 주말 MBC와의 2연전에서 8-3, 9-2로 낙승, 5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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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나약한 김시진이 아니다"연장 l4회까지 오기넘친 역투… OB잡아
삼성에서 이적한 릇데 김시진 (김시진)이 연장 14회에 걸친 눈물겨운 역투로 부산팬에게 완투승 신고를 했고 태평양의 박정현 (박정현)은 프로데뷔 2년만에 첫승리를 완투승으로 장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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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거인 붙잡고 4연패 늪 탈출|장호연·김진욱 투입 총력전… 윤학길 울려
연패의 수령에 빠졌던 0B가 장호연의 호투로 롯데에 6-1의 역전승을 거두고 4연패후 값진 첫 승리를 올렸고 해태는 홈런4발로 삼성의 4연승을 저지했다. 신임 이광환 감독의 자율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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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몬드…89, 프로야구 막이 올랐다
프로야구의 다이아몬드가 다시 뜨거워진다. 출범 8년째인 89프로야구가 8일 서울·부산· 광주에서 동시에 개막, 오는 9월21일까지 6개 월 여간의 장기레이스에 들어간다.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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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 이용철 "새여의주"
신인 이용철 (이용철) 은 잘 던졌고, 김상호(김상호)는 잘 때렸다. MBC는 이들 두 신인의 투타에 걸친 활약으로 OB를 8-3으로 대파했다. 경기상→단국대를 거친 청룡 신인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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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내친김에 선두까지|OB에 밀어내기로 역전, 10연승 1위
무서운 상승세의 호랑이 해태가 선동렬(선동렬)의 완투승으로 10연승을 구가, 시즌개막 40일만에 단독선두에 올랐다. 돌풍의 빙그레는 태평양에 4-3으로 역전패 당해 11일만에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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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리그 라이벌대결 결산
○…프로야구가 5게임을 남긴채 전기리그의 종착역에 다달았다. 개인성적과 함께 관심을 모은 것은 라이벌팀끼리의 대결. 과자·라면·서울연고지팀끼리의 대결, 그리고 형과아우를 다툰 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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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삼성, 사실상 쟁패
삼성은 삼진 8개를 뺏으며 2안타 2실점으로 막은 김시진의 완투승과 3회 4번 이만수의 큼직한 3점짜리 7호홈런으로 승세를 굳혀 0B 10연승에 제동을 걸고 7연승을 올렸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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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9회 말 대 역전극
해태타이거즈가 9회말 8번 대타 송일섭의 우전 결승타로 대 역전승을 거두고 삼성라이온즈를 울렸다. 해태는 홈구장 광주에서 원정팀 삼성에 9회 초까지 2-0으로 뒤져 패색이 짙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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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군단",적지서 「슈퍼주말」
올해 프로야구는 출발부터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신인들의 패기,노장들의 분발이 어느해 보다 무섭기 때문이다. 해태의 이상윤 김용남이 7,8일에 연이어 값진 완봉승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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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과 정식계약 OB 배어즈
○…OB베어즈는 스카우트교섭에서 난항을 거듭하던 투수 김진욱(김진욱·23·천안북일고→동아대)과 19일 정식계약을 맺었다. OB는 또 신인으로 내정된 내야수 김남수와 강기문은 스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