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조 공장 지어 美에 뺏겼다…‘안방재벌’ SK 눈물의 수난사 유료 전용
2017년 3월 미국의 ‘석유 공룡’ 엑슨모빌이 싱가포르 주롱아모마틱콤플렉스(JAC)의 새 주인이 됐다. JAC는 주롱섬 내 55만㎡ 규모로 지어진 현지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
[김동호의 세계경제전망] 평평하지도, 가깝지도 않은 세계화 4.0이 온다
요동치는 자유무역 시대 김동호 논설위원 뉴욕타임스(NYT)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먼은 2005년 『세계는 평평하다』에서 세계화의 역사를 세 단계로 구분했다. 세계화 1.0
-
'8명 사상' 여수 폭발사고…경찰·고용부 "중대산업재해 수사 착수"
━ 전남경찰청 수사전담팀 구성…‘업무상 과실치사상’ 수사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여수산단 여천NCC 폭발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중대산업재해로 보고 수사에 착
-
韓보다 더 배출하는데···2045년 탄소중립한다는 獨 계획 [뉴스원샷]
지난해 10월 30일 독일 베를린의 독일 의회 앞에서 기후 환경운동가들이 앙겔라 메르켈과 피터 알트마이어 경제부 총리로 분쟁해 더 많은 재생에너지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AFP=
-
트럼프, '자찬' 고별 연설…바이든 거명 않은 채 "새 정부 행운 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백악관 근무 마지막 날 고별 연설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가장 힘든 전투, 가장 힘든 싸움, 가장 어려운 선택을 했
-
[월간중앙] 한덕수 전 총리가 말하는 ‘바이든 행정부 대처법’
새 대북 라인 세팅 전까지 북한 도발 자제시켜야 ‘전략적 인내’ 반복 안 돼 기후변화 대응 속 신성장 동력 찾고, 탈(脫)원전 정책은 재고해야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바이든 당선인
-
[미 대선 경제]바이든 당선돼도 보호무역 계속…약달러 가속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백악관을 향해 한 발 더 다가섰다. 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은 264명 선거인단을 확보하며 대통령 당선을 확정 짓는 ‘매직 넘버’ 270
-
[차이나인사이트] “우두머리 맡지 말라” 국책 깬 시진핑 외교 갈림길에
━ 중국의 국제기구 장악 전략 지난해 10월 1일 중국 건국 70주년 군사 퍼레이드에서 유엔 평화유지군(PKO) 부대가 천안문 광장을 행진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8월
-
힘빠진 WTO…“한국, 중견국과 새 규범 주도를”
‘자유·다자’ 무역의 상징인 세계무역기구(WTO)의 시대가 저물고 ‘보호·다층’ 무역시대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는 향후 무역 질서의 변화를 분석한 보고서
-
트럼프가 뒤흔든 WTO 무역질서, 24년 만에 수명 끝나나
‘자유ㆍ다자’ 무역의 상징인 세계무역기구(WTO)의 시대가 저물고 ‘보호ㆍ다층’ 무역 시대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는 향후 무역 질서의 변화를 분석한
-
[이코노미스트] 주목할 만한 세계 무역전쟁사 7장면
경제뿐만 아니라 정치·외교적 이유도 원인… 청 왕조 몰락, 일본 잃어버린 20년 등 후폭풍 ‘주식투자로 망해 이 고급차를 단돈 100달러에 팝니다’ 1929년 대공황 직후 뉴
-
美·中·日 ‘통상의 무기화’…"2022년 한국 GDP 3.3% 감소할 수도”
자유로운 국가 간 무역을 지향하는 국제통상 질서의 기본이 흔들리고 있다. 자국의 이익이나 정책을 관철하기 위해 상대국에 무역제재를 무기로 사용하는 이른바 ‘통상의 무기화’ 전략이
-
신동빈 '루이지애나 꿈' 이룬 날, 트럼프 "롯데에 박수"
9일(현지시간) 준공식을 연 미국 루이지애나 레이크찰스 롯데케미칼 공장 전경.[사진 롯데케미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공들여 온 미국 루이지애나 레이크찰스 에틸렌 공장이 9
-
새해 세계경제 운명 가를 5대 변곡점
글로벌 이벤트 세계 경제가 다시 ‘시계(視界) 제로’의 안갯속으로 접어들었다. 성장세 둔화를 비롯해 글로벌 경기 전반에 타격을 줄 휘발성 높은 이벤트가 대기하고 있다. 당장 북미
-
조만간 브렉시트·무역전쟁 담판…새해 세계 경제 5대 변곡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세계 경제가 다시 ‘시계 비행’ 시대로 접어들었다. 성장세 둔화를 비롯해 글로벌 경기 전반에 타격을 줄 휘
-
정의선, 로스 만나 “미국 고용 기여” 25% 관세 예외 설득
현대자동차 정의선(48)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지난 16일 전용기편으로 미국 방문길에 올랐다. 지난 14일 그룹 전체를 총괄하는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한 지 이틀만의 행보였
-
정의선, 평양行 포기하면서까지 미국 간 까닭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이달 초 인도에서 열린 '무브(MOVE) 글로벌 모빌리티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현대차그룹] 정의선(48) 현대자동
-
[나현철의 직격 인터뷰] "미·중 무역전쟁, 다자주의 붕괴 가속화시킬 것”
━ 박태호 서울대 명예교수 박태호 서울대 명예교수는 ’중국의 불공정 무역관행을 고쳐야 한다는 미국의 문제의식은 정당하지만 WTO를 거치지 않고, 무역수지라는 숫자에 집착하
-
[배명복의 퍼스펙티브] 트럼프의 이란 핵합의 흔들기로 더 멀어진 북한 핵합의
━ 북한 핵과 이란 핵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민주주의에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단점도 많다. 정책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기 힘
-
22일 서울에서 한미FTA공동위 개최...'줄다리기' 한발 앞선 한국, 진검승부는 이제 시작
한미 양측이 한미자유무역협정(FTA) 개정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일단 첫 ‘기싸움’에선 한국이 한발 앞선 모양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18일 한미
-
[사설] 미국의 FTA 개정 요구, ‘팩트’로 반박하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시험대에 올랐다. 미국이 어제 한·미 FTA 개정을 논의할 특별위원회 소집을 한국 측에 요구했기 때문이다. 우리로선 올 것이 온 셈이다. 트럼프 미국
-
트럼프 “한·미FTA 재협상 통보” 강경파 USTR 대표는 업무 시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재협상 의지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강경파’ 보호무역주의자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69·사진)가 미무역대표부(
-
한미FTA 재협상 맡을 USTR 대표에 강경파 확정…한국측 대표는 오리무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일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재협상 의지를 밝히고있는 가운데 ‘강경파’ 보호무역주의자인 로버트 라이시저(69)가 미 무역대표부(USTR)
-
트럼프와 다른 USTR “한·미 FTA는 기회”
한·미 FTA를 긍정 평가한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내정자 로버트 라이시저. [뉴시스]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