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계' 스티븐 연 또 낭보...크리틱스초이스 남우주연상도 품어
한국계 미국 배우 스티븐 연(Steven Yeun)이 골든 글로브에 이어 북미 비평가가 수여하는 크리틱스 초이스에서도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그가 출연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
-
"70대라도 좋은 작품 할 겁니다" 끝까지 배우로 살았던 윤정희 [1944~2023]
배우 윤정희씨. 2018년 인터뷰 때 모습이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배우라는 건 인간을 그리는 일이잖아요. 인간이 10대, 20대만 있나요. 저는 70대라도 좋은 작품이
-
‘파친코’, 미 크리스틱초이스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상…2년 연속 한국계 드라마 수상
애플TV+ 드라마 '파친코'가1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제28회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상을 받았다. AFP·연합뉴스 애플TV+ 드라마 ‘파친코’가
-
우영우·파친코, 美 크리틱스초이스 후보…'오겜' 영광 잇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스틸컷. 사진=ENA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파친코'가 미국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Critics Choice Awards)의
-
지금 미국선 아시안 문학 르네상스…서투른 영어, 이제 나의 유산이죠
한국을 방문해 29일 서울에서 간담회를 가진 캐시 박 홍. 미국에서 나고 자란 그는 시인이자 미국 럿거스 대학 뉴어크 캠퍼스 예술대학원 교수다. 그의 에세이 『마이너 필링스』는
-
K팝, K무비만 아니라 "지금 아시아계 미국문학도 르네상스"
'마이터 필링스'의 작가 캐시 박 홍.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대중의 머릿속에서 아시아계 미국인은 모호한 연옥 상태에 놓인다. 백인도 아니고 흑인도 아니며, 흑인에게는 불신당하고
-
[속보] '오징어 게임' 이정재, 美 크리틱스초이스 남우주연상 수상
배우 이정재가 13일(현지시간) 미국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으로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크리틱스초이스 공식 홈페이지] 배우 이정재가 미국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
-
봉준호도 극찬… ‘기생충’ 길 따르는 하마구치 류스케 ‘드라이브 마이 카’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 촬영 당시 현장에서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모습이다. [사진 트리플픽쳐스] 올해 두 편의 영화로 칸영화제‧베를린영화제를 동시 석권한 감독이 있다.
-
[삶과 추억] “그는 프랑스 국보였다” 아듀, 장 폴 벨몽도
2013년 프랑스 뤼미에르 영화제에 참석, 젊은 시절 사진 앞에서 선 장 폴 벨몽도. [AP=연합뉴스] 프랑스 국민배우 장 폴 벨몽도(88)가 6일(현지시간) 별세했다. AP·A
-
프랑스 영화 누벨 바그 이끈 ‘네 멋대로 해라’ 장 폴 벨몽도 타계
2013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제5회 뤼미에르 영화제 개막 행사에서 젊은 시절 자신의 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한 장 폴 벨몽도. AP=연합뉴스 프랑스 국민배우 장 폴 벨몽
-
“모두가 자유롭기 전에는 아무도 자유롭지 않다”
마이너 필링스 마이너 필링스 캐시 박 홍 지음 노시내 옮김 마티 지난해 봄 유럽의 아시아인들에게 코로나 불똥이 튀었다. 팬데믹 확산의 주범으로 지목돼 발생한 혐오범죄 말이다.
-
오스카 남우주연 후보 스티븐 연 “정말 초현실적인 느낌”
제작을 겸한 스티븐 연이 제이콥 역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사진 판씨네마] 영화 ‘미나리’의 재미교포 배우 스티븐 연(38·한국 이름 연상엽)이 제93회 아카데
-
오스카 남우주연 후보 스티븐 연 "무슨 일인지, 초현실적 느낌"
재미교포 2세 정이삭(리 아이작 정) 감독이 자전적 경험을 되살려 1980년대 미국으로 이민 온 한국인 가족의 여정을 그려낸 영화 '미나리(MINARI)'. 제작을 겸한 스티븐
-
오스카 넘보는 '미나리' 윤여정 "美진출 이유? 아들 보려고"
배우 윤여정, 2012년 영화 '돈의 맛' 주연 당시 삼청동 카페 인터뷰 자리에서 포즈를 취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제가 미국서 산 경험이 있잖아요. 제가 봤어요. (국제결혼
-
"미나리 무시…시대 뒤떨어졌다" 골든글로브 때린 美언론
미국 시사지 타임이 3일(현지시간) 발표된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에서 '미나리'가 외국어영화상 외 부문에 제외된 것에 이날 기사를 통해 의문을 표했다. [사진 타임 홈페이지] 재
-
윤여정 美 연기상 20관왕…파죽지세 ‘미나리’ 수상 레이스
영화 '미나리' 에서 할머니 순자 역을 연기하는 윤여정. [사진 판씨네마] 배우 윤여정이 전미비평가위원회(NBR) 여우조연상을 받으며 미국 내 연기상 20관왕에 올랐다.
-
[이후남의 영화몽상] 먼 길 돌아오는 ‘미나리’
이후남 문화디렉터 “1인치 자막의 장벽을 뛰어넘으면 훨씬 더 많은 영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무려 4관왕에 오르면서,
-
샤론 최 "봉준호 통역 걱정, 무대공포증 씻어준 10초 비법"
지난달 12일 미국 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수상한 봉준호 감독과 통역사 샤론 최. [로이터=연합뉴스] “2019년 4월, 봉준호 감독의 전화 인터뷰를 통역해달라는 e메일을 받았다.
-
[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파리의 나혜석’ 윤정희, 루브르박물관서 도둑 촬영
1920년대 한국 최초의 여류 서양화가인 나혜석의 파리 생활을 그린 ‘화조’(1978). 신영균·윤정희가 함께한 마지막 영화다. [중앙포토] “멋진 여배우.” 2010년 이창
-
오스카로의 여정 “1월11일 이미 우린 메인”
봉준호 감독 “비행기를 탔습니다. 생애 최장 해외 출장, 최대 캐리어 크기, 경험해본 적 없는 일정들…. 잘 다녀오겠습니다.” 지난달 2일 영화 ‘기생충’ 제작사 바른손이앤에
-
'기생충' 40여일 미국투어…곽신애가 꼽은 최고 순간 5
9일(현지시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직후 제작자 곽신애(바른손이앤에이) 대표와 봉준호 감독(앞쪽부터). '기생충'으로 비영어 영화 최초 작품상 등 4관왕에 오르며 한국영화뿐
-
'제시카 송' 그의 작품···각본 데뷔작으로 아카데미 간 한진원
'기생충' 공동 각본가 한진원씨가 1일(현지시간) 각본상을 수상한 미국작가조합(WGA) 시상식에서 영화 포스터를 휴대폰에 띄워 보였다. [AP=연합뉴스] “저의 파트너 작가가 있
-
정치 선거처럼 수백억 펑펑…봉준호도 뛰는 오스카 캠페인
'기생충'의 북미 배급사 네온이 (왼쪽부터) '기생충' 배우 이정은, 조여정, 송강호가 5일(미국 현지시간) LA 골든글로브시상식 레드카펫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을 외국어영화상 수
-
'기생충'·아콰피나…韓 골든글로브 77년 역사 새로썼다
5일(미국 현지시간)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상을 받은 '기생충'의 (왼쪽부터)배우 이정은과 봉준호 감독, 송강호가 외국어영화상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E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