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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러브콜’ 대방출 문재인 정부…나라 안팎서 역풍
차기 대선을 9개월여 앞두고 문재인 정부가 북한을 향해 보내는 러브콜이 안팎에서 논란을 부르고 있다. ‘조건 없는 대화’를 둘러싼 북·미 간 기싸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임기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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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인권단체 "文 '김정은 솔직' 망상…北인권유린 눈감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일 청와대 본관 집무실에서 타임(TIME)지 표지 촬영과 화상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은 타임지 표지(왼쪽)와 인터넷판 기사의 모습. [타임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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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집에서도 몰카 걱정” 도 넘은 디지털 성범죄
여성 행세를 하며 영상 통화로 촬영한 남성 1300여명의 알몸 촬영물을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 김영준이 지난 11일 오전 검찰로 가기 위해 종로경찰서에서 나오고 있다.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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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는 정준영 끄집어냈다, 국제 망신당한 韓디지털성범죄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가 16일 한국의 디지털 성범죄 실태를 폭로하는 보고서를 공개하자 로이터통신, CNN, BBC, 파이낸셜타임스(FT), 워싱턴포스트(WP)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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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근대던 유부남 상사가 준 시계, 몰카였다…한달반 생중계
[중앙포토] #30대 여성 직장인 A씨에게 어느날부터인가 유부남 상사가 추근대기 시작했다. 하루는 탁상시계를 선물로 줬다. A씨는 선물받은 시계를 침실에 뒀다. 깜빡깜빡 불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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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W “韓, 전단법 청문회 폄하 어리석어…美 인권압박 커질것”
대북전단 청문회 관련 톰랜토스 인권위 홈페이지 캡쳐 미 하원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가 대북전단금지법(개정 남북관계발전법)과 관련한 청문회를 열기로 한 가운데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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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어느 한국에 충성?" 美 '전단법 청문회' 증인 서는 강경파
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차원에서 대북전단금지법(개정 남북관계발전법) 등을 논의하기 위한 청문회가 열린다. 문재인 정부의 북한 인권 관련 접근에 비판적 견해를 표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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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W "전단법, 아무 물품이나 금지 가능" 통일부에 의견서 접수
국제인권단체 휴먼 라이트 워치(HRW)가 통일부가 마련한 대북전단법(개정 남북관계발전법) 해석지침에 대해 “어떤 물품이든 금지품목으로 정할 수 있을 만큼 규정이 모호하다”며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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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AFP "韓, 北 인권활동가 항의 속 대북전단법 통과시켜"
박병석 국회의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남북관계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대북전단금지법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 투표에서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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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전단금지법, 자유 묵살" 美 의원 비판에…통일부 "국민 보호조치"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남북관계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대북전단금지법 개정안)과 관련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에 출석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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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인권단체 이어 하원까지…여당의 대북전단금지법 추진 비판
크리스 스미스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이 11일 “한국이 인도주의 시민단체의 대북 활동을 처벌하고 근본적 시민의 자유를 묵살하는 데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비판했다. 대북 인권단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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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시간 무릎 꿇고 강간까지…北 미결수 짐승만도 못한 취급"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 ‘북한의 끔찍한 미결구금제도(Horrific Pretrial Detention System)’ 보고서 내용 중 일부. 사진 휴먼라이츠워치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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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테르테 “마약 밀수업자, 보이는 대로 쏴 죽여라” 명령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AP통신=연합뉴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관세청을 향해 마약 밀수업자들을 보이는 대로 사살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1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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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시시각각] 사이비 햇볕정책 3.0
남정호 논설위원 국내 언론엔 거의 안 나왔지만 최근 해외에서 대북방송 문제가 적잖은 논란이 된 적이 있다. 지난 11일 당국이 대북방송을 막을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친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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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단 단체 ‘큰샘’ 법인취소 일단 제동
탈북민단체의 법인 설립허가를 취소한 통일부의 처분에 법원이 일단 제동을 걸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 이성용 부장판사는 12일 탈북민단체 ‘큰샘’이 통일부를 상대로 “비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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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삐라경고' 뒤…통일부, '탈북민단체 법인취소' 법원이 일단 제동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왼쪽)와 큰샘 박정오 대표가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통일부의 법인 설립 허가 취소 결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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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참모 한명도 못 건드렸다, 고작 물주먹 날린 中의 반격
미국의 대중 제재에 중국도 ‘이에는 이’로 똑같이 맞받아치는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실제 중국이 취하는 대미 제재는 과거 제재의 재판으로 힘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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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외신 상대 삐라 현장설명 나선 날, 북한인권·탈북민단체는 공동대책위 결성
6월 22일 경기 파주에서 한 탈북민단체가 보낸 대북전단 살포용 풍선이 다음날 홍천군 서면 마곡리 인근 야산에 떨어져 경찰이 수거하고 있다. [연합뉴스] 통일부가 11일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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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랄하게 간섭" 분노한 중국, 美 인사 11명 제재로 반격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 AP=연합뉴스 중국이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 등 미국 정치인과 비정부기구(NGO) 인사 11명을 제재하기로 했다. 앞서 미국이 홍콩의 정치적 자유 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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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선원 추방' 비난한 HRW, 이번엔 "대북단체 협박 멈춰라"
휴먼라이트워치(HRW) 필 로버트슨 아시아담당 부국장. [HRW 홈페이지 캡처]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트워치(HRW)가 1일 한국 정부에 대북 인권단체에 대한 '협박'(Inti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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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단체 설립 취소 이해했다더니…유엔 퀸타나, 말 다른 까닭
통일부가 북한인권단체 등에 대해 사무검사를 하는 데 대해 최근 우려를 표명한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북한인권특별보고관. [로이터=연합뉴스] “퀸타나측은 한국 정부 조치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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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홍콩독립’ 쓴 10대들 보안법 위반 체포…들끓는 홍콩
중앙인민정부 홍콩주재 국가안보공서가 30일(현지시간) SNS상에 독립을 주장한 10대들 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AP=연합뉴스 SNS에 ‘홍콩 독립’ 관련 게시물을 올린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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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난다 소리쳐도 주먹 날아왔다" 일본판 최숙현 사건 폭로
“팀 코치가 선수들을 불러 모았다. 모두가 있는 앞에서 내 뺨을 때렸다. 코피가 났다. ‘피가 난다’고 소리쳤지만, 폭행은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코치의 주먹이 날아왔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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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금 어기면 '탕탕탕'…콜롬비아 무장단체의 살벌한 코로나 방역
지난 2월 콜롬비아 메델린에서 경찰이 순찰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로는 모두 막혔다. 식료품점 개점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오후 2시 이후 거리에 아무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