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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주유소 사업에 ‘기름칠’시작
정부가 시장경쟁을 통해 기름값 인하를 유도하겠다고 밝힌 뒤 처음으로 대형마트인 신세계 이마트가 주유소 사업 진출에 나서자 기존 업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마트는 최근 주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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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9월부터 타사 기름 판다
9월부터 한 주유소에서 여러 정유사의 제품을 받아 팔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주유소 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6년간 유지된 주유소의 ‘폴사인제’(상표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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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도 할인해 드려요”
신용카드 회사의 마케팅이 ‘자동차 유류 할인’에 집중되고 있다. 일부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가격이 L당 2000원을 넘어서면서 소비자 부담이 커진 점을 노린 것이다. 휘발유·경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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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철근·밀가루 담합 감시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재에 이어 철근·밀가루 같은 중간재에 대해서도 담합 여부를 집중 감시하기로 했다. 중간재를 생산하는 기업이 담합을 하면 이를 원료로 만든 완제품 가격이 올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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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물가잡기 칼 뽑았나
공정거래위원회가 라면 회사들에 이어 이동통신업체·대형병원·정유업체까지 불공정거래 조사에 나섰다. 사설학원들에 대해서도 학원비를 담합해 인상했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모두 생활 물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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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뛸수록 우린 웃지
셀프주유소 L당 50원 이상 싸 인기 매출도 20~30%씩 쑥쑥 휘발유와 경유 값이 L당 2000원에 육박하면서 손수 기름을 넣는 셀프주유소가 인기다. 일반 주유소보다 L당 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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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유가, 140달러 육박 … 직격탄 맞은 한국 산업계
고유가로 비상경영을 선포한 아시아나항공은 임직원들의 무급휴직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급여 없이 최장 6개월간 쉬는 제도다. 2일부터 휴직 신청을 받아 10일 마감을 코앞에 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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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전기도 판다
민간 기업들이 발전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적극적이고, GS그룹은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을 키우는 중이다. 포스코는 4일 전남 광양제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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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값도 확 뛰었다
서민들의 연료인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이 크게 올랐다. 자동차용 LPG 판매가격은 처음으로 L당 1000원을 돌파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LPG 수입 업체인 E1은 1일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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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인기 폭발 … 내달 3만6792명 응시
6월 14일 실시되는 제4회 ‘역시(歷試·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지원자가 크게 늘었다. 23일 원서 마감 결과 지원자는 3만6792명으로, 제3회 시험(2만2212명 응시)보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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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할인점 주유소’ 만들라지만 …
24일 오전 11시 서울 양재동 농협 하나로마트 옆 하나로주유소. 비싼 기름값에도 기름을 넣으려는 차들이 제법 몰려들었다. 세차기 앞에는 차량 3대가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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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Off' … 핵심 산업 시설, 정전과의 전쟁
‘국내 석유·화학 공장에서 3초 이하의 순간 정전사고가 발생해도 피해 규모는 2억7600만원에 달한다’ . 한국전기연구원은 3년간 국내 기업 2018개를 표본으로 삼은 ‘산업용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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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외교 주인공은 총리 아닌 기업인”
중앙아시아로 자원외교 순방에 나선 한승수 국무총리가 11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인근 알마릭 광산을 방문해 사나쿨로프 광업·자동차 담당 부총리로부터 광산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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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이 놓칠 위기 도로공사 “FA제 안 고치면 리그 불참”
여자 프로배구단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가 현행 FA(자유계약선수) 제도를 바꾸지 않으면 프로리그에 불참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로공사의 한 간부는 11일 “조만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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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0순위 동반자 ‘신용카드’
기름값이 많이 올랐다. 주유소에서 자동차 기름을 넣을 때마다 더 많이 할인되는 신용카드가 뭐가 있더라 하며 챙기게 된다. 주유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카드도 많고 내용도 비슷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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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내려라” 정부 전방위 압박 나선다
정부가 기름값을 끌어내리기 위해 온갖 처방전을 쓰고 있다. 주로 정유업계의 ‘고마진’ 구조를 깨는 데 초점을 맞춘 것들이다. 우선 이르면 10월부터 주유소나 대리점끼리 기름을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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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귀빈실 이용 첫 기업인 한경희 대표 “배려에 실용정책 실감나네요”
기업인에게 공항귀빈실을 개방한 첫날인 1일 ‘한경희 생활과학’의 한경희 대표가 400명의 이용 대상 기업인 중 처음으로 인천공항 귀빈실에 도착해 안내를 받고 있다. [사진=김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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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3주년 재도약 시동
GS그룹이 31일로 출범 세 돌을 맞이한다. GS는 “2005년 공식 출범한 뒤 지난해 말 기준 계열사 57개, 자산 31조원, 매출 34조5000억원을 기록했다”며 “출범 당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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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값 떨어뜨려야 물가 잡는다” 정부 ‘정유사 1조 이익’과의 전쟁
“이번엔 꼭 석유제품의 과점 체제를 깨 기름값이 싸질 수 있도록 유통구조를 개선하겠습니다.”(기획재정부 핵심 관계자) 이명박 정부가 ‘정유업계’에 총구를 겨누고 있다. 마치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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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수퍼마켓’ 한 주유소서 여러 회사 기름 팔게
여러 정유사의 휘발유와 등유를 함께 파는 주유소가 늘어날 전망이다. 예컨대 SK 폴사인(상표표시 광고판)과 GS칼텍스 폴사인이 함께 선 주유소를 자주 볼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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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에도 주유소
국내에서도 ‘이마트 주유소’나 ‘롯데마트 주유소’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전국에 유통망을 갖춘 대형 마트가 자체 주유소를 차릴 수 있는 길을 넓히기로 했다. 몇몇 정유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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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 할인 카드에 돈 숨어 있다
기름 값이 금값이다. 국제 유가는 ‘거침없는 하이킥’을 작렬하고 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환율까지 가파르게 올라 기름 값 상승에 불을 지르고 있다. 정부가 유류세 인하로 진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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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원자재값 1년 만에 50% ↑
양돈 농가들이 16일 정부에 돼지고기를 수매해 달라고 긴급 요청했다. 치솟는 사료값 때문에 돼지를 기를 수 없다는 것이다. 대한양돈협회는 “사료값 상승으로 사육비는 뛴 반면 돼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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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Biz] 한국인 ‘떴다방’ 모든 땅 싹쓸이
“저기 보이는 땅을 사면 앞으로 6개월 내에 2배, 3배는 오를 것입니다. 캄보디아에선 어떤 땅을 사든 반드시 돈을 벌게 되어 있습니다.” 지난 2월 20일 오후, 캄보디아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