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살·70살 먹은 구닥다리? 되레 찬사받는 현역, F-16과 C-130 [이철재의 밀담]
1974년 1월 2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 기지의 활주로 위에 1대의 항공기가 올랐다. 날렵하게 생긴 항공기는 곧 엔진에 시동을 걸었다. 그리고 추력
-
“우리도 평양 때릴 게 필요해” 박정희가 내민 ‘극비 메모’ 유료 전용
■ 「 1970년대 한국은 엄청난 안보 위기를 맞습니다. 미국은 ‘자신의 안보는 자신이 지켜라’는 ‘닉슨 독트린’을 내세우며 주한미군 지상군 1개 사단을 철수하더니 아예
-
[안호영의 한반도평화워치] 중·러 압박에도 자유주의 가치 명확히 지켜나가야
━ 한·미 수교 140년, 한국의 진로 안호영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전 주미대사 조선과 미국은 1882년 5월 22일 조·미 수호통상조약을 체결하였다. 따라서 올해로 한·
-
가스관 틀어쥔 푸틴의 반격…"겨울 온다" 흔들리는 반러연합
유럽연합과 러시아 국기, 가스관을 합성한 이미지[로이터=연합뉴스] “윈터 이즈 커밍(Winter is coming).”(겨울이 오고 있다) 국내에서도 인기를 끈 미국 드라마
-
"침공 순간, 사라진 관료 너무 많았다" 젤렌스키 잠못드는 밤
미 시사 주간지 타임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2주간 동행하며 진행한 심층 인터뷰를 지난달 29일 공개했다. [사진 타임 홈페이지] 미 시사 주간지 타임이 볼로디
-
서유럽 폭우, 북미 폭염···“선진국에도 기후 복수 시작됐다”
“이제 누구도 안전하지 않다” 최근 자연재해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미국과 유럽을 가리켜 뉴욕타임스(NYT)가 17일(현지시간) 이렇게 지적했다.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라는
-
[시론] 파리 기후변화협약 5주년, 이제는 행동할 때다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대사 12월 12일은 국제사회가 파리 기후변화 협약 5주년을 기념하는 날이다. 파리협약은 유엔 기후변화 협약(UNFCCC) 주도로 20년 이상 진행해온 논
-
[팩플]"알고리즘 공개, 기업 분할" 최강 플랫폼법 예고한 유럽
마가렛 베스타거 유럽연합집행위원회 경쟁담당 집행위원. 지난 2월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경쟁 컨퍼런스에서 연설하는 모습. 연합=로이터. 구글·아마존 등 글로벌 플랫폼 기업을
-
"독일, 2050년 온실가스 배출량 1990년 대비 80% 이상 감축"
독일 작센안할트주에 한화큐셀이 설치한 태양광 발전소. 독일은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대비 최대 95%를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사진=한화그룹] 독일이 2
-
[이코노미스트] 일본 '안전보장 무역관리'에 나타난 아베의 비수…한국 방위산업·원전 마비도 노릴 수 있다
전략 물자 통제 핑계로 압박 가능성… 북한·러시아·이란 등처럼 ‘불량국가’로 몰아갈 계산 참의원 선거가 고시된 7월 4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동일본 대지진의 피해를 본 후쿠시
-
폼페이오."추가 실무협상 날짜 정해진 것 없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하노이 정상회담 결렬에 대한 북한 측 반응을 알고 있다고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1일(현지시간) 밝혔다. 샌더스 대변인은 또 “오바마 대통령이 이란
-
미세먼지 심한 날 '수분 섭취' 자주 해야 하는 이유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11/17/c428c4ec-58e7-49ca-b8b1
-
김종대 “김정은·폼페이오, 회담서 北비핵화 방식 심각한 이견”
김종대 정의당 의원(왼쪽)과 지난 주 평양에서 만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오른쪽) [중앙포토, 연합뉴스] 북한이 남북고위급회담을 연기하고 '북미정상회담
-
KDI 새 원장에 최정표 교수 … 국책연구원장 속속 물갈이
왼쪽부터 최정표, 반상진, 권평오, 이재영.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경사연)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으로 최정표(65)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
최선희 “핵무기 협상 없다” 반복…모스크바 남북 접촉 무산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10/22/b0e6ec31-202c-43c3-957
-
[더,오래] 정수덕의 60에도 20처럼(11) 커피 달고 사는 분들, 이 병 조심하세요
몸을 구성하는 물의 비율이 69%가 되지 못하는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탈수라 한다. [프리랜서 조상희] 학창시절, 오래달리기를 하다 탈수 증상이 일어나 1시간가량 쓰
-
89년생 박태환은 1년만 내다본다
"내년만 생각한다. 내년을 잘 마무리하면 그 다음 1년의 계획을 세우겠다."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
-
“강한 척해도 공포 못 떨친, 흔들리는 눈빛 담고 싶었다”
리더에 관한 영화라는 점에서, 또 하필 대통령이 바뀐 달에 개봉한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이 가는 영화다. 임진왜란 배경으로, 31일 개봉한 ‘대립군’(31일 개봉) 얘기다. 제목인
-
[TONG] [국제학교 방과 후] ③ “제주 바닷속으로 풍덩” 브랭섬홀 아시아
by 김경은제주영어교육도시 3개 국제학교의 꽃은 학교 정규 수업 후 매일 이루어지는 방과 후 활동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KIS·BHA·NLCS 각각의 국제학교는 다양하고 체계
-
할 말은 하는 리더십, 반기문의 유엔과 ‘완전한 결별’ 예고
로이터=[뉴스1]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뒤를 이을 새로운 유엔 수장이 탄생했다. 안토니우 구테헤스(67·사진) 전 포르투갈 총리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구테헤스 전
-
[심층연구] 북한·중국의 기묘한 애증사
1956년 김일성 정권 당시 ‘종파사건’으로 중국과 긴장관계 시작… 정상외교로 양국관계 유지해왔지만 베이징 발 대북 영향력의 실효성은 미지수중국은 오랫동안 한반도의 안정을 자국의
-
[삶과 추억] 능률협회 명예회장 101세로 별세
제1공화국에서 부흥부 장관과 재무부 장관을 지낸 경제계 원로 송인상(사진) 한국능률협회 명예회장이 22일 별세했다. 101세. 송 명예회장은 서울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오다 노
-
[직격 인터뷰] 김영희 묻고 후나바시 요이치 답하다
한국은 지금 가파른 동북아 긴장의 십자로에 섰다. 북방에서는 북한이 언어폭력과 물리적 도발을 계속하고, 중국과 러시아는 새로운 차원의 군사·경제협력으로 미국에 도전할 태세를 갖췄
-
최악 경제위기 처한 EU에 노벨 평화상 … 엇갈린 유럽 표정
12일 유럽집행위원회(EC) 조제 마누엘 바호주 위원장(왼쪽)이 EU 주재 노르웨이 대사로부터 노벨 평화상 축하 꽃다발을 받고 EC 본부로 들어서고 있다. [브뤼셀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