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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반대 'CVID', 日 반대 '종전선언'…한·미·일 장관회의에 등장할까
지난 9일(현지시간)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차 미국 하와이에 도착한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뉴스1] 한·미·일 대북공조를 위해 3국 외교사령탑과 북핵 실무책임자인 외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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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국방장관 전화로 북 미사일 논의…바이든 정부 들어 처음
한ㆍ미ㆍ일 국방장관이 10일 오전 전화로 최근 잇따른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3국 국방장관이 함께 대화한 것은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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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정상은 북핵 CVID 원칙 재확인…문 정부는 종전선언 전념
미국과 일본이 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한이 반발해온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핵 폐기’(CVID)를 다시 비핵화 목표로 꺼내들었다. 반면에 한국 정부는 ▶남북 고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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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적 기지 공격능력 보유 내비치자…바이든 “지지한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21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화상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지난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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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ㆍ日, CVIDㆍ제재 밀착하는데...여전히 종전선언 여념없는 韓
미국과 일본이 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한이 반발해온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핵 폐기'(CVID)를 다시 비핵화 목표로 꺼내들었다. 반면 한국 정부는 ▲ 남북 고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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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기시다 통했다…美 등에 업은 日 '방위력 강화' 본격화
기시다 후미오 (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21일 밤(한국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가진 화상 정상회담에서 일본의 여러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얻었다고 일본 언론들이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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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CVID'로 가는 미국..미일 '경제판 2+2' 만든다
미국과 일본은 21일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 방침을 강조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 총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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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반대에 ‘대북제재’ 불발…“北에 백지수표 주는 것” 비판
지난 17일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북한은 이달 들어 네 차례의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19일 핵실험 및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모라토리엄 해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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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극초음속 대성공", 김정은 직접 참관했다
북한 국방과학원이 11일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해 성공했다고 노동신문이 12일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현장에서 시험 발사를 참관했다. [노동신문=뉴스1] 북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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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남, 극초음속 부인하자…북, 마하10 보란듯 쐈다
신년 들어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국방력 현대화 계획에 따라 핵·미사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미·중 및 미·러 갈등이 고조되면서 사실상 국제사회는 속수무책이다. 당사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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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ID" 유엔서 北규탄한 6개국…이 성명에 또 한국은 빠졌다
미국 주도로 유엔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공동 성명이 나왔지만, 정작 북한의 가장 큰 위협에 직면해 있는 한국은 이에 참여하지 않았다. ‘북한과의 대화 재개 동력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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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의 시시각각] 대통령 임기와 반비례하는 집착
문재인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뉴스1] “종전선언만으로는 문제가 해결될 수 없지만 그것이 하나의 시작으로는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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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북한 비핵화” 외쳤는데, 정의용은 “종전선언 지지를”
영국 리버풀 G7 외교·개발 장관회의에 참석한 정의용 외교장관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종전선언을 비롯한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외교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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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평화 프로세스' 강조…G7은 "北 검증가능 비핵화" 요구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초청국 외교장관 자격으로 지난 11~12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외교개발장관 확대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장관회의 의장 성명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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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유럽돌며 종전선언 외칠때…"北 핵폭탄 年 20개 가능"
북한이 기존 예측보다 더 많은 핵무기를 생산할 능력이 있다는 미 스탠퍼드대의 분석이 나왔다. 북한의 핵 능력이 고도화한다는 정황이 최근 잇따라 제기되지만 문재인 정부는 대통령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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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불모지' 北 "코로나 성공 대응" 자평…타국엔 "성급한 방역 완화" 일침
안광일 인도네시아 주재 북한 대사는 지난 6일 ARF 외교장관 회의에서 자력 대응을 통해 코로나19 대응에 성공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지난 6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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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향해 "대화 재개" 촉구한 ARF 의장성명…왕이 "대북 제재 완화해야"
6일 화상으로 개최된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 회의 의장성명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실험 자제’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일본 지지통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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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다리도 두드리는 '원칙론자' 성 김…"北, 차라리 비건이 낫다고 여길것"
미국의 북핵 협상을 총괄하는 성 김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19일 입국하며 "생산적인 만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21일 한미-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에 나선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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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NATO→한·미·일, 숨가쁜 북핵 공조…성 김 '바이든표 원칙론' 꺼내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 G7 정상회의, 나토 정상회의 등을 거치며 대북 제재와 비핵화를 강조하는 대북 원칙론을 수차례 강조해 왔다.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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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文 배려해 뺐던 그것···G7은 北 겨냥해 끄집어냈다
11~13일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의 결과물로 채택한 코뮤니케(공동성명)에 담긴 북한 관련 문안은 지난달 21일 한ㆍ미 정상회담 뒤 나온 공동성명의 표현과 닮은 듯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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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핵협상에 들이댄 이 원칙...北에도 그대로 간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8일(현지시간) "이란 핵합의(JCPOAㆍ포괄적 공동행동계획)를 복원하더라도 (대이란)제재는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치적 선언만으로는 부족하고 행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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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시 일본대사 “쿼드 확대 논의 아예 없어”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 [연합뉴스] 아이보시 고이치(相星孝一) 주한 일본대사는 25일 한국의 쿼드(미국·일본·호주·인도 협의체) 참여 여부와 관련 “쿼드 4개국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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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일본과 중국 압박…한국엔 투자·신기술까지 챙겨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한국전 참전 용사 랠프 퍼켓 주니어 예비역 대령(앞줄 가운데)의 명예훈장 수여식에서 무릎을 굽혀 앉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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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만나선 中 때린 바이든, 文 만나선 44조 실속 챙겼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ㆍ일 정상과 만남에서 각각 다른 분야에 집중해 실속을 챙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로부터 대중국 견제 측면에서 정치적 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