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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어른들이 나서야]上. 교사들의 외면
#사례1=서울 강남의 C중학교에 다니던 송모(14)군은 지난해 3월 옆반 학생 3명에게 집단폭행을 당해 이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급식 시간에 새치기를 했다는 게 이유였다.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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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이슈] 한국 "걸려도 그뿐" 미국 "범죄행위 … 퇴학"
"시험지가 보통 B4 크기의 얇은 갱지라 속이 비치는데 이보다 작은 A4 용지에 내용을 적어 시험지 밑에 깔고 보는 친구도 봤어요. 갈수록 대담해지는 것 같아요."(전북 S중 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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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기획·탐사기사] 10대들 '일류 열풍' 속으로
▶ 매달 일본 잡지가 들어오는 날이면 광화문 교보문고 일본 서가에는 10대들로 북적댄다. 중앙일보가 주최한 제3회 대학생 기획.탐사기사 공모전 가작 당선작 두 편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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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 죽음 부른 '왕따 교실'] 2. "고등학교 가도 왕따 당할까 걱정"
"아들이 고등학교를 어떻게 다닐지 걱정입니다." 경남 창원시 B중학교 교장의 죽음을 몰고온 '왕따 동영상'사건의 피해학생 아버지 J씨(49)는 아들의 장래를 생각하면 앞이 캄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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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 죽음 부른 '왕따 교실'] 1. 찍히면 전학 가도 '인터넷 인계'
교내 집단따돌림(왕따)이 40여년 동안 교단을 지켜온 교장을 죽음으로 몰아갈 정도로 살벌해졌다. 왕따의 피해 범위가 학생뿐 아니라 교사와 교장, 교육당국으로 확산되면서 교권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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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차분히 해선 안돼, 폭발적인 공부 해야"
며칠전 서울 세종대학교 대서양홀. 중·고교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아 ‘공부콘서트’를 듣고 있었다.학생들은 공부강연회가 무르익을수록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 귀를 쫑긋 세우고 눈망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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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생각기술' 펴낸 미국 유학생 조승연 군
"창의력이 경쟁력인 상황에서는 남이 정해놓은 질서를 잘 지켜 높은 성과를 내는 '범생이'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정해진 규범을 뛰어 넘어 자유로운 사고방식을 가진 속칭 '날라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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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중고생 41% 인터넷 중독
지난 5일 술을 마시고 집에 돌아온 朴모(49)씨는 딸(20)이 컴퓨터 게임에 열중해 아버지를 본체만체한다며 15인치 모니터를 아파트 12층에서 내던졌다. 이때 지나가던 韓모(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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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중고생 41% 인터넷 중독
지난 5일 술을 마시고 집에 돌아온 朴모(49)씨는 딸(20)이 컴퓨터 게임에 열중해 아버지를 본체만체한다며 15인치 모니터를 아파트 12층에서 내던졌다. 이때 지나가던 韓모(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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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장에서 대한항공 조종사로
자기 직업에 무한한 만족을 느끼는 사람은 드물다. 대한항공 조종사 이병욱(李丙旭·40)부기장은 그 드문 사람 중 하나다."하늘에서 내가 꿈꾸던 삶을 찾았다"는 마흔살 가장의 일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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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희망의현장: 7.영훈중
지난달 18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 영훈중 과학실에서는 3학년 4반의 물상수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위치에너지를 배우는 시간이었다. 과학담당이자 연구부장인 정경영 교사가 수업 흐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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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R&B 대중화 선구자
지난 21일 밤 서울 대치동의 스튜디오 부밍. 작곡가 겸 프로듀서 정연준(34)씨는 곧 발표될 여성 댄스 그룹 핑클의 새 앨범에 들어갈 노래 '돈 고 어웨이'의 막바지 작업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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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와 10시간] 박효신 "노래로만 평가받고 싶어요"
스무살. 올해 경기대 다중매체영상학과에 입학하는 새내기 대학생이다. 지난해 초 첫 앨범으로 세상에 이름을 알린 그. 어느새 신인이라고 부를 수 없는, 주요한 남자 가수의 하나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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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와 10시간] 박효신 "노래로만 평가받고 싶어요"
스무살. 올해 경기대 다중매체영상학과에 입학하는 새내기 대학생이다. 지난해 초 첫 앨범으로 세상에 이름을 알린 그. 어느새 신인이라고 부를 수 없는, 주요한 남자 가수의 하나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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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메신저…등 PC끼리 직거래 급속 확산
부산시 사상구 삼락중학교 2학년생인 남보원(15) 군은 최근 P2P(Peer to Peer) 매니어가 됐다.씨프렌드(http://www.seefriend.co.kr)의 홈페이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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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메신저…등 PC끼리 직거래 급속 확산
부산시 사상구 삼락중학교 2학년생인 남보원(15) 군은 최근 P2P(Peer to Peer) 매니어가 됐다.씨프렌드(http://www.seefriend.co.kr)의 홈페이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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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메신저…등 PC끼리 직거래 급속 확산
부산시 사상구 삼락중학교 2학년생인 남보원(15)군은 최근 P2P(Peer to Peer) 매니어가 됐다.씨프렌드(http://www.seefriend.co.kr)의 홈페이지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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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의 Real English] How are you doing?
우리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정형화된 표현(formulaic speech)중의 하나가 인사(greetings)다. 미국인들은 알건 모르건 간에 마주치면 자연스럽게 "Hi, 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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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즐기는 중·고학생들 "성격 밝고 훨씬 사교적"
"컴퓨터 동호회에 참여하면서 지식을 많이 쌓게 됐다. 가끔 선생님이 몰라서 물어보는 것도 답할 수 있어 흐뭇하다. 진로도 컴퓨터쪽으로 정하고 싶다. " "원래는 소심하고 내성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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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즐기는 중·고학생들 "성격 밝고 훨씬 사교적"
"컴퓨터 동호회에 참여하면서 지식을 많이 쌓게 됐다. 가끔 선생님이 몰라서 물어보는 것도 답할 수 있어 흐뭇하다. 진로도 컴퓨터쪽으로 정하고 싶다. " "원래는 소심하고 내성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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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에 겐이치 대 무라카미 류의 ‘일본병’ 진단[요약]
얼마 전 한국경제를 신랄히 비판했던 일본의 경제평론가 오마에 겐이치(大前硏一) 가 이번에는 인기소설가 무라카미 류(村上龍) 와 함께 일본이 앓고 있는 일본병에 대해 거침없는 독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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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훔친 자전거거래 성행-2년간 4臺 잃어버린 학생도
최근 도시 국민학교 고학년과 중학생들 사이에 훔친 자전거 거래가 성행하고 있다. 고가 자전거가 보급되면서 일부 청소년들이 자전거를 전문적으로훔쳐 학교주변에서 공공연히 팔고있으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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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달라진 고사장 풍속도/반바지·미니스커트 차림등 “여유만만”
◎담배피는 학생늘고 격문·현수막 없어/학부모도 곧장 귀가해 교문 한산 『여기가 로데오 거리냐고요. 천만에요. 수학능력시험장입니다.』 20일 제1차 「수능시험」 각 고사장에는 금팔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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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식 평가의 폐단/21세기 대비위한 긴급진단(벼랑에선 교육:9)
◎“맞다틀린다”흑백논리만 키운다/국교부터 「찍기」길들어 주관식엔 “주눅”/창의·사고력 부족,줏대없는 인간 양산 S대 국문과 2학년에 재학중인 박모군(21)은 대학입학후 처음 치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