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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동화 속 그림같은 샤토 1500개 … “등급 따라 과실·허브향”
전 세계 와인의 성지 프랑스 메독‘샤토 라피트 로칠드’ 양조장 뒤에는 포도나무가 심어진 언덕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무덥지만 습도 없는 날씨 ‘신의 축복’보통 4~5가지 포도 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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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소비자평가 No.1 브랜드 대상] 연 1700만 병 팔리는 와인명가가 만든 ‘무똥 까데’
아영FBC의 프랑스 브랜드 와인 무똥 까데(Mouton Cadet)가 ‘2016 소비자평가 No.1 브랜드 대상’ 주류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무똥 까데(사진)는 세계적 와인 명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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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의 High-End Europe] 맛있고도 즐거운 노르망디 사과술의 길
아기자기한 비브롱앙오쥬의 거리. 프랑스 파리에서 북서쪽으로, 영국 해협을 향해 펼쳐진 지방이 노르망디이다. 노르망디라는 이름을 얻게 된 것은 10세기 바이킹의 후손인 노르만 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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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희망했고 또한 분열했던 고흐와 조우하다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무대가 된 카페 라 뉘. 사시사철 관광객으로 북적된다. “지난 일요일 밤 11시 30분, 빈센트 반 고흐라고 불리는 네덜란드 출신의 화가가 1번지 사창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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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컨슈머 리포트] 고물가 시대에 즐길 수 있는 2만원대 프랑스 와인도 많다
프랑스 와인은 ‘비싸다’는 이미지가 있다. 역사는 종주국인 이탈리아보다 짧지만 꾸준한 품질 개선을 토대로 세계 시장에서 고급 와인의 이미지로 자리매김해서다. 프랑스의 자랑인 ‘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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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워야 팔린다 … 프랑스, 자존심 버리고 ‘와인 혁명’
프랑스의 대표적 와인산지인 보르도의 한 샤토에서 포도나무들이 7월의 따가운 햇살을 받으며 고급 와인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보르도=이택희 기자 프랑스 와인은 스트레스다.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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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블라인드 테이스팅의 묘미
“아니 눈을 가리고 와인을 테이스팅 한다 구요?” 눈에 두건을 두르고 와인을 테이스팅 한다고 생각했던 어느 와인 초보의 이야기다. 최근 방영했었던 드라마 ‘식객’에서는 한우의 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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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와인에도 신분 계층이 있다
“어느 나라의 와인이 가장 좋다고 생각 하시나요” 라고 질문하면 아마도 응답자의 50% 이상은 프랑스 와인을 꼽을 것이다. 이는 와인을 잘 모르는 초보자도 마찬가지 이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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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테밀리옹 와인 등급 없애라”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와인 생산지 가운데 하나인 생테밀리옹 지구에 비상이 걸렸다. 생테밀리옹 지구 와인 생산업자들이 자체적으로 매겨오던 와인 등급에 대해 프랑스 법원이 1일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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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 와인의 운명을 결정짓다
1 5일간의 시음 행사 일정이 끝나는 금요일, 참가자 전원이 모여 즐거운 오찬 시간을 가졌다 재빠르게 그러나 튀지 않게 명품을 잡아라 첫 시음은 월요일 오후 소테른과 바르삭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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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eo 2007...
사진 권혁재 기자 “최근의 라스트 신은 지나치게 얽혀 있어 조금도 ‘아아 끝났다, 끝났어’라는 기분이 들지 않아 개운치 않다.” 일본을 대표하는 지성인 무라카미 하루키와 이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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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와인이 특별한 까닭은
부드러운 타닌과 단정하면서도 절도 있는 향과 맛이 긴 여운을 남기는 발랑드로 1998빈티지. “신의 물방울에는 왜 프랑스 와인만 등장하느냐?”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때때로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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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나기엔 백포도주가 최고
적포도주는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 백포도주는 차갑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무더운 여름에 일 문제로 의논을 할 때면 나와 남동생은 가끔 “더우니까 백포도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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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포도 농사 올해는 '쓴 맛'
프랑스에서 올 해 포도 수확이 시작된 가운데 2007년산은 근래 들어 가장 좋지않은 빈티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프랑스 농업부는 10일 "올 해는 포도 수확이 매우 좋지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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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한국, 프랑스 와인의 봉인가
프랑스 와인 업계에 최근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한국시장에서 부는 '프랑스 와인 열풍'이다. 프랑스 일간 리베라시옹은 "프랑스 포도주가 한국에서 새로운 엘도라도를 찾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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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도심 속의 숲 … 더위도 잠시 쉬어가네
▶ 땅거미가 내려앉은 뒤의 그랜드 하얏트 호텔의 풀사이드. 맛난 음식, 좋은 사람과 함께면 더위는 저만큼 달아난다. 최승식 기자choissie@joongang.co.kr> 한낮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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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에세이] 옛날 등급 요즘 등급
지난해 10월 초 아내와 함께 파리 여행길에 올랐다. 4박5일 일정으로 파리의 미술관들을 찬찬히 보기 위해서였다. 이튿날 아침 지하철역에서 지하철 승차권과 미술관 입장권을 구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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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에세이] 영국 장원의 酒香
지난해 9월 하순 업무와 관련해 프랑스와 영국에 다녀올 기회가 있었다. 런던에서 일정을 마친 일행은 마침 귀국하는 비행기편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옥스퍼드를 방문했다. 옥스퍼드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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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에세이] 영국 장원의 酒香
지난해 9월 하순 업무와 관련해 프랑스와 영국에 다녀올 기회가 있었다. 런던에서 일정을 마친 일행은 마침 귀국하는 비행기편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옥스퍼드를 방문했다. 옥스퍼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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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신의 피… 사탄의 유혹…
'도도한 알코올…'과 달리 '황홀한 체험…'은 요즘 쏟아지는 실용서의 한권이다. 30여년간 KOTRA에 근무한 저자는 프랑스 포도원, 양조장은 물론 와인 병에 쓰이는 포르투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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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 탄성 자아낼 '보르도 와인'
[보르도〓유지상 기자]와인의 본고장인 프랑스 보르도 지방의 한 샤토(포도농장). 기자가 이곳을 찾은 지난달 19일, 일꾼들이 뜨거운 햇볕 아래 굵은 땀을 흘리며 포도를 따는데 여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