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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판 미완의 역사 청산, 동독 슈타지 비밀 문서 대량 파기
━ 한스 자이델 재단과 함께하는 독일 통일 30돌 〈4〉 1990년 1월 베를린-리히텐베르크에 있는 슈타지 본부 앞에서 벌어진 시위에서 ‘슈타지를 생산현장으로 보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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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독 정부·반체제 인사·교회 ‘원탁회의’가 유혈사태 막아
━ 한스 자이델 재단과 함께하는 독일 통일 30돌 한국에서는 독일 통일의 전개 과정에 관해 축약해서 이야기할 때 흔히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시위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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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크 "화웨이 쓰지마라"…美대사관저 리셉션에 LG만 없었다
키스 크라크 미국 국무부 경제차관(왼쪽)과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이 7일 오전 서울 장충동 신라 호텔에서 열린 제3차 한·미 민관 합동 경제포럼 개회식에서 대화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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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만난 뒤 우려 내비친 스틸웰 "지소미아 어떻게 살리나"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가 2박 3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무리하고 7일 중국 베이징으로 떠났다. 스틸웰 차관보의 임무는 한국 정부를 상대로 한일군사정보보호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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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 경제차관, 한국 기업 앞에서 "중국, 안보 위협" 천명
키스 크라크 미 국무부 경제차관이 한국의 정ㆍ재계 인사들을 향해 인도ㆍ태평양 전략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키이스 크라크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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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압박하고 일본은 느긋…지소미아 외통수 몰린 한국
2박3일 일정으로 방한한 데이비드 스틸웰(왼쪽)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오른쪽은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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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운명 D-17…벼르는 美, 꿈쩍않는 日, 외통수 韓
지난달 31일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5일 방한했다. [AP=연합뉴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ㆍ지소미아) 만료(22일 자정)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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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독 “국경 즉시 개방”…더 이상 탈출할 필요가 없어졌다
━ 한스 자이델 재단과 함께하는 독일 통일 30돌 베를린장벽이 붕괴된 다음날인 1989년 11월 10일 동서 베를린 시민들이 브란덴부르크문 앞의 장벽 위에 함께 올라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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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 TV 훔쳐보던 동독 주민, 부정선거 항의 대규모 시위
━ 한스 자이델 재단과 함께하는 독일 통일 30돌 1989년 10월 23일 라이프치히에서 있었던 대규모 시위.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은 11월 9일 베를린장벽이 붕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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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한·미·일 고위급 협의 추진, 일본서 답이 없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중앙일보 취재진과 만나 전날 백악관 및 의회 방문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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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워싱턴행, 강경화는 폼페이오 통화···대미설득 총력전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에 맞서 정부 외교ㆍ안보라인이 대미 총력전에 나섰다. 각료급부터 실무급까지 각기 자신의 미국 측 카운터파트를 대상으로 전방위 설득에 돌입했다. 김현종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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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이 직접 백악관 설득 나선다···日보복에 전격 방미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10일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해 "백악관과 상하원 관계자와 만나 일본의 반도체 수출 규제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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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4차 혁명시대, 인성이 최고 실력이다
마블 히어로들의 리더인 스티브 로저스(캡틴 아메리카). 제 멋대로이며 개성 강한 다른 히어로들도 올곧은 신념과 바른 품성을 가진 그 앞에선 선한 팀원이 된다. [영화 어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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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이 대표단 직접 초청, 사드 경색 풀 해법 나올까
━ 다시 시동 걸리는 대중국 외교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 대표단이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김포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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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김영희 묻고 에펠만 전 동독 국방장관 답하다 “베를린 장벽 붕괴 때 군 사령관이 탱크 출동 명령 거부”
통일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문제가 군의 통합이다. 독일 통일 당시 동독군 병력은 9만여 명밖에 안 되었다. 그래서 동독 인민군 군인들의 독일연방군 편입은 순조롭게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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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통독 뒤 26년 지났지만 사회 통합은 아직 진행 중”
한스 모드로 옛 동독 마지막 총리는 1990년 통독에 합의해 준 미하일 고르바초프 당시 소련 대통령에게 배신감은 느끼지 않는다고 했다. 당시 서독의 헬무트 콜 총리가 고르바초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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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독인들 선거로 공산당 심판… 통일은 민주절차 따라야”
“통일은 갑자기 시작된다. 짧게 찾아오는 기회의 틈을 놓치지 말라.” 요하네스 게르스터(74·사진) 전 독일 기독민주당(CDU·약칭 기민당) 최고위원이 한반도 통일을 위해 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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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독일 통일의 완성, 앞으로 15년은 더 걸릴 것
독일 통일 뒤 주정부 차원에서 실질적 통합 업무를 담당했던 알빈 네스 전 작센주 복지가족부 차관(왼쪽)과 토마스 쿤츠 전 튀링겐주 법무부 차관보가 16일 김영희 대기자에게 통합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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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한국 엄마, 세계의 학교를 가다
36개국 교육 리포트 江南通新은 2013년 9월 4일부터 올해 7월 15일까지 41회에 걸쳐 ‘엄마(아빠)가 쓰는 해외 교육 리포트’를 연재했습니다. 해외에서 자녀를 키우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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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환 칼럼] 통진당 해산으로 끝일까
치열한 논란 끝에 통합진보당이 결국 해산됐다.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선 해산돼야 한다는 ‘방어적 민주주의론’과 정당 보호를 위해선 존속돼야 한다는 ‘민주주의 관용론’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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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환 칼럼] 통진당 해산으로 다 끝났나
치열한 논란 끝에 통합진보당이 결국 해산됐다.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선 해산돼야 한다는 '방어적 민주주의론'과, 정당 보호를 위해선 존속돼야 한다는 '민주주의 관용론'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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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공산당 후신 좌파당 동독 지역 주정부 장악
옛 동독 공산정권의 사회주의통일당(SED) 후신인 독일 좌파당이 통일 25년 만에 처음으로 주 총리를 배출하고 집권당이 됐다. 동부 튀링겐 주의 좌파당 지도자 보도 라멜로프(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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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김영희 대기자, 동방정책의 설계자 에곤 바에게 통일을 묻는다
독일 통일 과정의 90%를 차지했다는 동방정책의 설계자 에곤 바가 김영희 대기자에게 독일 통일의 경험을 설명하고 있다. 바는 줄담배를 피우면서 통일보다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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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베를린 장벽 무너진 25년 전 그날 기억하며…
독일 베를린이 또다시 동서로 갈라졌다. 하지만 이번엔 희망을 상징하는 ‘빛의 장벽’이 들어섰다. 베를린장벽 붕괴 25주년(11월 9일)을 기념하기 위해 설치된 조형물이다.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