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본시장의 리더 | 최석종 KTB투자증권 사장] 현금 늘리되 유로화·달러도 챙겨라
최석종 KTB투자증권 사장지난 4월, 최석종 전 교보증권 IB금융본부장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일면식도 없는 사람의 전화였다. 일요일 복집에서 만났다. 제안은 뜻밖이었다. “사장으로
-
1000억짜리 항공기 거래 성사, 증권계 ‘다크호스’
“증권사 직원들은 ‘수퍼 을’이다. 회사채 달라고 기업에 가서 허리 띄우고 굽히고, 기금 받자고 기관에 가서 머리 조아려야 한다. 그러나 ‘익스클루시브(exclusive) 오션’에
-
대마불사 깨졌다…1위 한진해운, 결국 법정관리
국내 1위 해운사인 한진해운이 법정관리 수순에 들어간다. 채권단이 30일 서울 산업은행 본점에서 연 긴급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한진해운의 자구안(5000억원)에 대해 수용 불가 결정을
-
몸 단 해외 채권자들 잇단 상환 유예…국내 채권단 꿈쩍 안 해
독일·프랑스등 한진해운의 해외 금융기관들이 한진해운의 선박금융 채권 상환 유예에 동의했다. 최대 선박금융 채권자인 독일 HSH노르드방크를 비롯해 독일 코메르쯔방크·프랑스 크레딧아그
-
P&G 브랜드 총괄이 공개하는 페브리즈 안전성 논란 백브리핑
마크 프리처드 P&G 최고브랜드책임자. [사진 P&G]최근 몇 달 동안 세계 최대 생활용품기업 프록터앤드갬블(P&G) 한국법인은 시련기였다.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이 불거지면서,
-
대기업 빚보증 섰다가 1조원 넘게 물린 신보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3월 말 현대상선의 조건부 자율협약에 참여했다. 현대상선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4675억원 어치의 프라이머리 유동화증권(P-CBO)에 신보가 지급보증을
-
신한금융그룹 1분기 순익 89% 증가 … 예대마진 축소에도 이익 다변화 성과 내
신한금융그룹은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한 달에 한 번씩 각 부서별로 `신한미션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천 사항을 공유하고 개선점을 찾아간다.
-
동양발 회사채 쇼크 … BBB도 금리 10% 넘어
동양그룹발 쇼크로 회사채 시장이 휘청이고 있다. 지난 2일 동부제철은 400억원 규모의 2년 만기 회사채 발행을 앞두고 10.07%까지 이자를 주겠다고 밝혔다. 신용등급 BBB
-
기관도 사지 않는데 … 개인에게 B등급 회사채 권하는 정부
정부가 내년부터 자산운용사를 통해 도입하기로 한 하이일드(high yield·고수익) 펀드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기관투자가도 사지 않는 비우량(B등급) 회사채가 투자 대상
-
[브리핑] 신보, 하반기 3조5000억 신규 보증
신용보증기금은 22일 서울 공덕동 본사에서 ‘제2차 전국본부점장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3조5000억원을 신규 보증키로 했다. 또한 신보는 중소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올해 연간 신
-
정부, 회사채 시장에 6조4000억 긴급 투입
정부가 회사채 시장을 살리기 위해 6조4000억원을 투입한다. 산업은행이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회사채를 사들인 뒤 신용보증기금이 보증·발행하는 채권(프라이머리채권담보부증권,
-
한은, 회사채 시장에 5000억 푼다
한국은행이 발권력을 동원해 경색된 회사채 시장 살리기에 참여한다. 회사채 신속인수와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발행을 위해 신용보증기금에 3000억~5000억원 규모를
-
"회사채 정상화 방안 마련 금융 안정에 선제 대응"
신제윤신제윤 금융위원장은 미국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대응책으로 회사채 시장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24일 금융위 간부회의에서 “금융시스템 안정 확보를 위한
-
임대주택 보증시장 선도, 서민 주거안정 지원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대한주택보증은 국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설립된 국내 유일의 주택보증 전문 공기업이다. 1993년 주택사업공제조합으로 탄생한 대한주택보증은 지난 20년 동
-
대기업 계열 건설사 자금난 숨통
재계순위 10위권 밖인 대기업 계열 건설사도 프라이머리 CBO를 발행할 수 있게 된다. 프라이머리 CBO 발행 규모도 확대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건설사 프라
-
권혁세 “웅진사태 후 회사채 시장 활성화 필요”
금융당국이 회사채 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경기가 악화하면서 회사채 만기로 인한 기업의 자금난이 우려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중앙경제 12월 7일자 2면
-
웅진 쇼크에 실적 악화 겹쳐… ‘A-’ 회사채도 안 팔린다
# 한화㈜는 이달 1500억원 규모로 3년 만기 회사채 발행을 준비 중이다. 7월 1000억원 규모로 회사채를 발행한 지 5개월 만이다.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은 내년 만기를 맞는
-
경영난 중소 건설사에 8조원 지원한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 건설업계에 8조원의 자금이 지원된다. 금융위는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발행 확대와 브리지론 부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채권 매입
-
설비투자펀드 3조원 조성
가뜩이나 유럽 재정 위기로 불확실성이 크고 국내 수요도 부진한데 투자에 쓸 자금까지 부족하다. 지난 4월 정책금융공사 설문조사에서 기업이 밝힌 설비투자를 줄이는 이유다. 특히 ‘자
-
양도세 중과 폐지·강남 투기과열지구 해제
[조민근기자] 다주택 보유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제도가 도입 7년만에 폐지된다. 또 강남, 서초, 송파구 등 `강남 3구`의 투기과열지구가 해제돼 재건축 아파트 거래가 자유로워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 폐지
[손해용기자] 다주택 보유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제도가 도입 7년만에 폐지된다. 또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등 국민주택기금 대출 금리와 자격요건이 완화되고, 토지거래허가구역 등
-
6번째 부동산 대책 나온다
정부가 서민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 건설·부동산 경기를 활성화하는 대책을 내놓는다. 국민주택기금의 주택구입자금 대출 요건을 완화하고, 민자사업과 공모형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지
-
건설ㆍ부동산경기 활성화대책 나온다
[손해용기자] 정부가 침체한 건설ㆍ부동산 경기를 살리기 위해 또다시 활성화 대책을 내놓는다. 이번 대책에는 국민주택기금의 주택구입자금 대출 문턱을 낮추는 등의 주택거래 활성화 방안
-
서울 등 양도시 비과세 거주요건 없어진다
[최현철기자] 오는 6월부터 서울ㆍ과천ㆍ5대 신도시 거주자들도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자일 경우 주택을 3년만 보유하면 2년 거주하지 않아도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