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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자전거에 빠지니 ‘명품 인생’ 저절로
“몸과 길 사이에 엔진이 없는 것은 자전거의 축복이다. 살아서 몸으로 바퀴를 굴려 나가는 일은 복되다.” 소설가 김훈은 저서 『자전거 여행』에서 ‘자전거를 타면 길이 몸 안으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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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 디자인으로 30대 고객층 파고들 것”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시장에 최근 신규 브랜드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일본 아웃도어 브랜드인 ‘몽벨’의 라이선스를 갖고 있던 오디캠프(주)가 최근 LS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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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의 계절... 더 가볍고 더 편하게
가을은 레저의 계절이다. 특히 등산은 연령을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레저활동이다. 등산을 포함한 아웃도어 시장은 경제 불황도 비켜간다. 왜냐하면 경제가 힘들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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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로 출근하는 그 남자 … 사무실이 진화한다
다음 달 초 한 대형 통신업체와 손잡고 신개념 휴대단말기를 출시할 예정인 벤처기업 ‘민트패스’. 이 회사의 최문규 부사장은 야근이 싫지만은 않다. “사무실이 놀기 딱 좋게 돼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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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봉익씨(청파중방교회 원로장로)별세 外
▶김봉익씨(청파중방교회 원로장로)별세, 김정권(사업)·용권씨(〃)부친상, 정범수(사업)·정을택(조이엔지니어링 대표)·이기주씨(재미)장인상=3일 오전 6시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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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창의성” 정주영은 “진취성”
최고경영자들이 원하는 인재는 어떤 스타일일까. 작고한 이병철 전 삼성 회장과 정주영 전 현대 회장은 ‘인재가 만사’라는 경영 철학으로 유명했다. 이 회장은 아무리 학교성적이 좋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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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실행이 힘’ … 공기업 혁신 승부수 띄운다
“여러분, 쌍수를 들어 환영합니다.”20일 한국전력 사장에 선임된 김쌍수(63·金雙秀·사진) 전 LG전자 고문이 환영사를 할 때마다 즐겨 쓰던 표현이다. 그는 LG전자 창원공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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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試에 꿈을 저당 잡히다
주민자치센터에서 민원 서류를 떼 주거나 면사무소에서 농지 관련 단순 업무를 보는 9급 공무원. 국민에게 이들은 소중한 ‘일꾼’이지만 고등학교 때 공부 좀 하면 어렵지 않게 붙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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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소형차가 우리를 먹여 살릴 돈줄 … 트럭은 희망 없어”
실망은 곧 희망으로 바뀌었다. 지난 24일 미국 포드자동차의 실적 발표일. “2분기에 8조7000억원의 손실을 봤다”는 끔찍한 고백이 나오자 애널리스트와 투자자 사이에서 탄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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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소형차가 우리를 먹여 살릴 돈줄 … 트럭은 희망 없어”
실망은 곧 희망으로 바뀌었다.지난 24일 미국 포드자동차의 실적 발표일. “2분기에 8조7000억원의 손실을 봤다”는 끔찍한 고백이 나오자 애널리스트와 투자자 사이에서 탄식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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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지주회사 됐다
LS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공식 전환했다. 이 그룹은 1일 이사회를 열고 실질적 지주사 역할을 하던 LS전선을 지주회사인 ㈜LS와 전선 관련 사업회사인 LS전선으로 분할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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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보증수표 ‘도요타 딜러’쟁탈전
다음 주 최종 선정될 도요타 공식 딜러를 따기 위한 기업들의 눈치작전이 치열하다. 내년 하반기 국내 시장에 들어올 도요타는 세계 곳곳에서 ‘수입차 흥행의 보증수표’로 통하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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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家의 증권업 사랑
재벌이 한창 사업을 확장해 가던 시절 금융업, 특히 증권업은 막내의 ‘전유물’이 되곤 했다. 한진에선 고 조중훈 회장의 막내아들인 조정호 부회장이 한진투자증권(현 메리츠증권)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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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LS그룹, 연구개발 전시회
LS그룹은 26, 27일 경기도 안양 LS타워에서 주력 계열사들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연구원 사기진작을 위한 연구개발(R&D) 보고대회 겸 전시회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구자홍 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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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합처럼 군침 도네 ‘그룹주 펀드’ 눈길
‘홍어 삼합’을 떠올리고 만든 펀드가 있다. 우리투자증권이 팔고 있는 ‘LG&GS 플러스 주식형’이다. 올 들어 투자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LG전자를 포함해 LG와 GS·LS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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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에 대규모 건축 외장재 공장
문경에 대규모 건축 외장재 제조 공장이 들어선다. 문경시는 알루텍㈜의 문경공장 건립을 확정하고 23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알루텍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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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CEO 애마, 에쿠스 대열에 외제차가 끼어들다
7일 아침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 후문엔 대형 세단 20여 대가 줄지어 서 있었다. 매주 수요일 열리는 사장단 회의(일명 수요회)에 참석하기 위해 계열사 대표들이 타고 온 차들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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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저 신차 ‘외제차 냄새’나네
세상에는 닮은 사람이 많다. 이목구비는 다르게 보여도 느낌이 비슷하면 닮았다고 여겨진다. 자동차도 마찬가지다. 하나부터 열까지 세세하게 따져보면 분명 다르지만 전체적인 느낌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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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주총서 ‘총수’ 이사 선임 제동 건 국민연금
12월 결산법인의 주주총회가 한창이다. 지난주 230여 개 상장사가 주총을 열었다. 이번 주엔 500여 개 상장사가 주총을 열 예정이다. 아직 주총 시즌이 끝나지 않았지만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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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구본상 '금융 동맹' 맺나
2004년 계열분리로 LG, LIG, LS, GS로 나뉜 옛 LG그룹이 LG카드 사태로 잃어버렸던 금융 재건에 나섰다. 차세대 성장산업인 금융을 빼놓고는 그룹 전체의 미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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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아시아 제패 남자핸드볼 어제 귀국 外
◆아시아 제패 남자핸드볼 어제 귀국 아시아핸드볼연맹(AHF) 회장국 쿠웨이트를 무너뜨리고 제13회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 패권을 차지한 남자핸드볼대표팀이 28일 귀국했다. 김태훈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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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상고 인맥’ 정·재계 두각
이명박(67) 대통령 당선인의 모교인 동지상고(현 동지고) 출신 가운데 인물정보에 등재될 정도의 주요 인사는 59명으로 집계됐다. 22일 발매된 월간중앙이 조인스 인물정보(pe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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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Plaza] 교보증권 外
◇교보증권은 LG전자와 LG필립스LCD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22일 판매한다. 4개월마다 중간평가일에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2월 22일 종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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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송전선 ‘초전도 케이블’
한국전력 시험소에서 초전도 케이블을 시험하고 있다. 검은색 초전도 케이블 한 가닥으로 기존 구리 케이블 다섯 가닥 용량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도심에서는 송전(送電)을 놓고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