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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의 밀담] "18척 구축함 필요하다" 한국 해군 미뤄선 안 되는 이유
“신에게는 12척의 배가 남아있사옵니다(今臣戰船 尙有十二).” 이순신 제독은 1597년 9월 16일 명량 해전을 앞두고 선조에게 보내는 장계에서 이렇게 썼다. 원균이 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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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캠프 "당당한 진짜 평화, 진짜 안보로 국민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 [대선후보 국방정책] (2)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측 외교안보정책본부 국방정책위원장인 김용현 전 합참작전본부장이 17일 상암동 중앙일보 본사에서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20대 대통령 선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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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올 8번째 미사일 도발…우크라사태·대선 틈 노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6일 북한 평양에서 개막한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북한은 다음날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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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단일화' 꺼낸 안철수, 음성 나오자마자 또 TK 달려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4일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국민의당 제공 야권 단일화를 제안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중앙선관위 등록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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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 후 처음 NLL 넘었다…北 미사일, 무서운 속셈
합참은 2일 북한의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공 군 전투기들이 NLL 이북 공해상으로 공대지미사일 세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실사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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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3축 체계 강화’ 등 107조…무인기 대응에 5600억
국방부가 내년부터 5년간 국지방공레이더, 레이저 대공무기 등 북한 무인기 대응전력 확보와 연구에 약 5600억원을 투입한다. 28일 국방부에 따르면 ‘2023~2027 국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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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장관·합참의장 '국방 투톱', 창군이래 첫 '非 육군'…전력 중심 이동하나
8일 문재인 정부의 첫 군 수뇌부 인사로 공군 출신이 합참의장에 내정됐다. 해군 출신의 국방장관과 공군 출신의 합참의장으로, 창군이래 첫 '비 육군' 출신 수뇌부가 구성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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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북한 고고도미사일 대비, 이지스함 요격체계 서둘러야
북한은 올 들어 13차례에 걸쳐 미사일 29발을 발사했다. 이 중 일부 노동과 무수단 미사일 발사는 기존의 미사일 전략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일반적인 발사 패턴과 달리 의도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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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쏜 날…청와대, 한국 미사일 자랑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청와대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고 엄중한 유감을 표명했다. NSC 전체회의가 아니어서 문재인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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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천궁 블록2, 해외서도 관심 많다
군이 한국형 미사일방어(KAMD)의 핵심 무기인 천궁(天弓·M-SAM) 블록2를 내년부터 양산한다. 신형 국산 지대공(地對空) 요격 미사일인 천궁 블록2는 200발 이상 생산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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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北미사일 선제타격 '킬체인' 용어, 軍 이젠 안쓴다
지대지 탄도미사일인 현무 [국방부] 국방부가 북한 핵ㆍ미사일의 위협에 대응하는 전력을 뜻하는 ‘3축체계’라는 용어를 ‘핵ㆍWMD 대응 체계’로 바꾸기로 했다. WMD는 대량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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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사령관 "한국에 사드 배치 검토 중"
커티스 스캐퍼로티(사진) 한미연합사령관이 3일 “사드(THAAD·고고도 요격미사일)의 한국 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사드는 미국 미사일방어체계(MD)의 핵심이다. 한국국방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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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한국대선 혼전 노렸다…북한의 미사일 '틈새도발'
27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우크라이나 사태 대응에 여념 없는 미국과 대선을 열흘 앞에 둔 한국의 국내정치적 상황 등을 노린 '틈새 도발'로 볼 수 있다. 한ㆍ미를 비롯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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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제 뿌리가 영주” 작년 11월 이후 네 번째 TK행
야권 후보 단일화를 제안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중앙선관위 등록 후 처음 향한 곳은 대구·경북(TK) 지역이었다. 1박 2일 일정이다. 안 후보는 전날 배우자 김미경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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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김정은 화성-16 자신감, 한반도 전쟁 위험 더 커졌다
━ ‘괴물’ ICBM에 숨은 비밀 코드 북한이 지난 10일 열병식에서 공개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한반도에 전쟁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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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츠랩]공급망? 미·중갈등?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천궁'의 이 기업
아랍에미리트연합(UAE) 국방부가 지난 수요일 트위터에 “4조1500억원짜리 한국형 방공체계 M-SAM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올려서 큰 뉴스가 됐습니다. 주변에서 4조원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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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국방안보 정책(2) 안철수] 안철수 "자강안보" 무엇을 말하나
대선을 앞두고 각 당 대선 후보의 국방안보 정책을 살펴보고자 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정책 자문단을 만나봤다. 다른 후보들의 정책 자문단을 만나 인터뷰를 연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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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국방’ 지켜낼 ㈜한화의 자존심
삼성·두산이 차례로 방산업을 매각했다. 한화는 이들의 바통을 넘겨받았다. 생각보다 성과가 좋다. 특히 무기 분야라면 손대는 사업마다 잘 풀린다. 한화가 던진 인수합병(M&A)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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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2 미사일 도입, 수도권 방어 보완해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장소가 경북 성주로 결정되면서 수도권이 사드 방어권에서 벗어났지만 무방비로 노출된 것은 아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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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국민 칭송받는 매력적인 리더 '세종대왕·오바마'의 공통점 아세요?
━ 미래 리더십의 핵심, 경청 능력 2013년 5월 버락 오바마 당시 미국 대통령은 미 국방대학교에서 연설했다. ‘9·11 테러’ 이후 12년 만에 미국의 대(對)테러 정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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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드 배치, 진지하고 신중하게 검토해야
북한 4차 핵실험을 계기로 잠잠했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한반도 배치론이 부쩍 힘을 받고 있다. 일부 외신은 사드 배치를 기정사실처럼 보도하기도 했다.북한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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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정부의 내년 국방예산 증액 비난 “앞에선 미소 뒤에서는 딴꿈”
북한이 GP(감시초소) 철수 상호검증 등 남북 간 군사적 신뢰구축 조치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가 내년 국방예산을 8.2% 증액한 것에 대해 정세완화 흐름에 역행한다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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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창군 60주년-②] 전작권 환수 후에도 전력공백 없어
전작권 환수 후에도 전력공백 없어…- 염려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선 ‘국방개혁 2020’의 수정으로 공중급유기 및 중·고고도 UAV 도입사업이 연기됐습니다. 여러 군사전문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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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세 4485억 들인 애물단지 K11 소총···결국 사업 중단한다
1998년 연구개발이 시작된 이래 불량 논란이 끊이질 않던 K11 복합소총의 운명이 결국 사업 중단으로 결론났다. 국회 국방위원회의 방위사업청,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