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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갈비뼈만 남은 수단 사자 사진, 분노한 네티즌들 구호운동 나섰다
아프리카 수단에서 사자들이 뼈가 보일 만큼 깡마른 상태로 우리에 갇혀 있는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돼 네티즌들의 분노와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갈비뼈가 드러날 정도로 깡마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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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잃은 바다거북 99%가 암컷…멸종위기종 19% 기후변화로 고통
멸종위기종인 푸른바다거북이 산호 지대에서 유영을 하고 있다. [AP/Brian Skoloff] 호주 산불로 인해 코알라와 캥거루 등 야생동물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다. 10억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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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만한 '큰바다사자',차가운 바다 놔두고 따뜻한 부산 앞바다에 왜?
부산 앞바다에서 발견된 큰바다사자.[사진 부산시수산자원연구소] 차가운 바다에 사는, 황소보다 덩치가 큰 ‘큰바다사자’(학명 Eumetopias Jubatus) 1마리가 따뜻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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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왕관 바꾸는 사슴, 정말 높은 족속이었나 보다
━ [더,오래] 신남식의 야생동물 세상보기(4) 오래전부터 인간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슴. [중앙포토]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친근하게 다가오는 동물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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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삼봉산에 못보던 새끼 반달가슴곰이… 목엔 올무 흔적
지난해 5월 지리산에서 경북 김천 수도산으로 이동하다 경남 거창 지역에서 교통사고를 당하기도 했던 지리산 반달가슴곰(KM-53). 반달가슴곰들이 지리산을 벗어나 백두대간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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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 수마트라 오랑우탄의 비극…탄환 24개 박힌채 발견
파구 몸에 박힌 24개 탄환 중 3개 제거. [EPA=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서 온몸에 공기총 탄환이 박힌 수컷 오랑우탄이 구조됐다. 29일 콤파스, 템포뉴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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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수마트라 코뿔소 멸종…마지막 한 마리도 폐사
말레이시아에 딱 한 마리 남은 수마트라 코뿔소 암컷 '이단'이 죽음을 맞이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사실상 수마트라 코뿔소가 멸종했다. [뉴스트레이츠타임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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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산양, 이 곳 가면 자세히 볼 수 있어요
━ [더,오래] 신남식의 야생동물 세상보기(3) 지난주에 100마리의 산양이 월악산에 살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1982년 이후 자취를 감춘 지역에서 복원에 성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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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미친개미·악취시계꽃…'입국 승인' 받아야 할 생물 200종 지정
나일농어. 아프리카 나일강과 하천, 호수 등에 사는 길이 2m, 무게 140kg의 입이 큰 어류다.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왔을 때 생태계에 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외래 생물 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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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미세 플라스틱 공포에 소비자 혼란…과학적 원인 규명 시급
생활용품 안전성 논란 요즘 해양 생태계를 오염시키는 주범으로 미세 플라스틱이 자주 거론된다. 바다로 유입되는 미세 플라스틱에 대해서는 전방위적인 관심과 책임의식이 요구되는 장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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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아플까…코 뚫린 채 나무에 묶여있는 느림보곰
24일(현지시간) 네팔 랄릿푸르시 시라하에서 길거리 공연을 앞두고 코가 뚫린 채 밧줄로에 묶여있는 느림보곰(Sloth Bear).[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가 24일 전송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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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에 멸종위기 산양이 살게 되기까지
산양 [사진 국립공원공단] 뾰족한 뿔과 회갈색 털을 지닌 산양. 천연기념물 217호이자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동물 I급이다. 지난해에는 서울의 용마폭포공원에서 발견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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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손끝에 달린 푸른 별, 그 위의 생명들
플랜 드로다운 플랜 드로다운 폴 호컨 지음 이현수 옮김 글항아리 포토 아크 조엘 사토리 글·사진 권기호 옮김 해리슨 포드 서문 사이언스북스 포토 아크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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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출할 콩 경작지 욕심에 지구촌 허파에 불 질렀다
지난 1월부터 그치지 않고 계속되고 있는 남미 아마존 열대우림의 화재가 지구촌의 환경 재앙으로 자리 잡고 있다. 브라질의 북부 대부분과 이웃 볼리비아·파라과이·페루의 일부인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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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서 ‘미국 상징’ 아메리카들소 번식 성공
지난 3일 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난 아메리카들소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생후 10일 된 사진. [사진 서울대공원] 멸종위기에 가까운 아메리카들소의 새끼가 태어나 가까운 거리에서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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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문화유산 등재 소식에 분노하는 중국인, 왜?
2019년 7월, 한국의 서원 9곳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문제는 한국의 문화유산 등록에 중국인들이 공분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중국인들은 위챗 등 중국 SNS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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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 사라진 소똥구리 복원 위해 몽골서 200마리 도입
소.말 배설물로 만든 경단을 굴리는 소똥구리. [사진 환경부] 이 땅에서 사라진 소똥구리를 되살리기 위해 몽골 소똥구리가 한국에 왔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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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 수술에 목도리까지…의문스런 국립공원 들고양이 대책
고양이 목에 새보호 목도리를 씌운 사진. [사진 환경부] 환경부가 국립공원 내 들고양이의 개체 수 관리에 나섰다. 하지만 실효성이 검증되지 않고 서로 맞지 않는 방법을 한꺼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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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개 둥지에서 겨우 건진 검은머리갈매기 알…15마리 다시 자연으로
인천 송도매립지에 주로 서식하는 검은머리갈매기. [사진 환경부] 국립생태원이 보호 중이던 검은머리 갈매기 15마리가 자연으로 돌아간다.환경부는 "18일 검은머리갈매기 15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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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솜털 기러기' '울릉도하늘소' 등 희귀 조류와 곤충 천국은 어디?
지난 5월 주남저수지에서 발견된 한국미기록종 조류인 '코튼피그미구스(가칭 쇠솜털기러기)'. [사진 최종수 생태사진가] 경남 창원시 주남저수지가 희귀 조류와 곤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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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키우려고"…새끼 오랑우탄 밀반출 시도한 20대
러시아인이 밀반출하려던 새끼 오랑우탄. [EPA=연합뉴스] 인도네시아 발리섬에서 아기 오랑우탄을 애완동물로 키우겠다며 약물로 잠재운 뒤 짐 속에 숨겨 비행기를 타려던 러시아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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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값에 먹자 vs 제2의 배스’…대서양 연어 양식 논란
대서양연어. [사진 환경부] 연어 수입량의 90%를 차지하는 대서양연어의 국내 양식을 놓고 논란이 뜨겁다. 강원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는 지난 4월 연어류 가운데 대표적 양식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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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지리산 구상나무…세석평전에서 희망 찾았다
지리산 세석평전 일대 어린 구상나무 모습. [국립공원공단 제공]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지리산 구상나무가 멸종위기에 처한 가운데, 구상나무 숲을 보전하거나 복원할 수 있는 단서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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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숨진 90살 멸종위기 자라…전 세계 3마리 생존
자이언트 양쯔자라 '샹샹'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연합뉴스] 희귀종으로 알려진 '자이언트 양쯔자라'(Rafetus swinhoei)가 멸종될 위기에 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