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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시시각각] 보호무역주의 본능 드러낸 미국
김동호 논설위원 미국의 ‘바이 아메리칸’(미국 제품 구매) 정책이 우리 국민·정부·기업을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지급하는 7500달러(약 1050만원)의 보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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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 미소로 韓전기차 뒤통수…바이든은 '공손한 트럼프'였다 [박현영의 워싱턴 살롱]
박현영 워싱턴특파원 "우리는 미래를 건설할 겁니다. 바로 여기 미국에서, 미국인 노동자와, 미국 기업과, 미국산 제품으로 말이죠." 미국 백악관 사우스론에 모인 관중 수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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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사드, 한·중 걸림돌 안돼야” 리잔수 “예민한 문제”
━ 한·중 현안 논의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방한 중인 리잔수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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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만난 리잔수, 반도체동맹·IPEF·사드 불만 다 쏟았다
김진표 국회의장과 리잔수(栗戰書)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이 16일 국회에서 이뤄진 회담에서 미국 주도의 ‘반도체 동맹’을 놓고 다소간 신경전을 벌였다. 리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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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급망 재편'에 다급해진 中, 서열 3위 한국 보냈다
리잔수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임위원장은 15일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한의 핵심 테마는 한중 경제 협력, 특히 반도체 등 공급망 분야의 협력 강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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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본부장 "한미, 이번 주부터 전기차 세액공제 실무 협의"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3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장관회의 주요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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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의 한반도평화워치] 경제·전략적 위상 높아진 아세안과 윈-윈 관계 만들어야
━ 세계의 성장 엔진이 된 동남아 이혁 전 베트남 대사 동남아시아는 16세기부터 서방 팽창주의의 희생양이 되어 식민지 지배를 받았다. 20세기에는 일본이 식량과 천연자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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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EF 14국, 무역·공급망에 공동대응…中겨냥 내용은 없어
미국 주도의 새 경제 통상 플랫폼인 ‘인도ㆍ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에 참여하는 14개국이 8∼9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IPEF 장관회의에서 각료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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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엄마 감사해요"...수퍼 태풍, 수퍼 달러, 수퍼 보름달 (5~10일)
9월 둘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태풍 힌남노 #영국 트러스 신임총리 #이재명 #김혜경 #OPEC+ #중국 지진 #해외여행 면세한도 #검수원복 #검수완박 #종부세 #국민의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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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EF 공식 협상 개시 선언…4대 의제 각료선언문 채택 합의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장관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산업통상자원부 미국이 주도하는 새 경제 통상 플랫폼 '인도·태평양 경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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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기차에 흔들리는 한·미 동맹, 미국이 답할 차례다
(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7일(현지시간) 워싱턴DC 미 무역대표부(USTR) 청사에서 캐서린 타이 대표와 면담 후 특파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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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전기차 차별’ 논의기구 구성 합의…시점은 미정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오른쪽)이 7일 워싱턴DC 미 무역대표부에서 캐서린 타이 USTR 대표와 악수를 나누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 산업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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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PEF 첫 대면회의로 中견제 '공급망 강화' 시동…韓도 참석
지난 5월 23일(현지시간) 일본 도쿄(東京) 이즈미 가든 갤러리에서 화상으로 열린 인도ㆍ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출범식에 참석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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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통상본부장 "한미 '전기차 보조금' 협의체 구축 합의"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오른쪽)이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USTR 회의실에서 열린 '한미 통상장관회담'에 참석해 캐서린 타이 USTR 대표와 면담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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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전기차 보조금 문제 심각성 이해, 조속히 풀어가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왼쪽)이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에이드리언 스미스 미 하원의원과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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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항의' 통상본부장 "美 의원들도 법안 내용 모르더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연 특파원 간담회에서 브라이언 디스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과 면담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워싱턴특파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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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사설] 말도 안되는 미국의 한국 전기차 차별
글=중앙일보 논설실 그림=김하영 인턴기자 관련기사 [사설] 미국의 한국산 전기차 차별, 외교 총력전으로 풀자 [그림사설] 전기차 보조금 '한국 제외'…미국, 받을 것 받고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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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핫뉴스] 추석 앞두고 힌남노 피해 우려…검수완박 시행(5~11일)
9월 첫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태풍 힌남노 #이원석 인사청문회 #전경련 한일관계 세미나 #코로나 2가 백신 #일본 PCR검사 면제 #1기 신도시 #아이폰14 #추석연휴 #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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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국의 한국산 전기차 차별, 외교 총력전으로 풀자
1일 국회에서 열린 제400회국회(정기회) 제400-1차 본회의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기반한 미국의 한국산 전기차 세제지원 촉구 결의안(대안)에 대한 수정안이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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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바이든 대통령에 서한…"美 인플레 감축법으로 韓기업 피해"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사진 전경련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북미에서 생산되는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하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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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없던 백악관 인사도 회의 왔다…"韓전기차 차별에 공감"
미국의 한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를 풀기 위해 워싱턴을 방문했던 정부 대표단의 안성일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은 ″한국민들의 정서 등을 잘 전달했고, 미 측은 그 심각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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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보조금 차별 조항 시행유예를”…미국 “몇주간 긴밀접촉”
한국과 미국 정부가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제정에 따른 한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를 풀기 위한 협의에 착수했다. 안성일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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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보조금 차별에 나선 韓…美 무역대표부와 협의 개시
미국의 한국산 전기차 보조금 차별 문제를 풀기 위해 정부 합동대표단과 함께 워싱턴을 찾은 안성일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왼쪽)은 30일(현지시간) 미국 무역대표부(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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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신뢰 감축 시대
이재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딱 두 단어다. 273 페이지에 달하는 긴 내용 중 ‘북미’ ‘최종 조립’ 두 단어가 우리 마음을 흔들었다. 8월 16일 시행에 들어간 미국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