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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밑지는 일 안한다" 적반하장…'대화 문턱' 높인 속내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지난 17일 담화를 통해 국제사회의 CVID 요구를 비판했다. 연합뉴스 “우리는 밑지는 일은 하지 않는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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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차 “연내 트럼프·김정은 네 번째 만남 볼 수 있을 것”
‘중앙일보-CSIS 포럼 2019’의 첫 세션 ‘평화와 비핵화’에서는 북한 비핵화 조치에 대한 평가, 한·미 동맹,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연내 도널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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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차 “연내 트럼프와 김정은 네 번째 만남 볼 수 있을 것”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중앙일보 포럼 2019 '평화와 비핵화' 세션에서 코트니 큐브 미 NBC방송 기자의 사회로 빅터 차 CSIS 한국 석좌, 김병연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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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핵시설·핵물질 20% 당장 없애고, 국제사회는 체제보장을”
사공일 이사장(左), 홍석현 이사장(右). [뉴시스]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은 23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한 한국은 규제 개혁과 제도 개선이라는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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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9월 평양 정상회담서 비핵화 의제로 올려야”
━ 홍석현 한반도평화만들기 재단 이사장 - 박명림 연세대 교수 대담 홍석현 한반도평화만들기 재단 이사장은 17일 “평양에서 열릴 3차 남북 정상회담에 북한의 비핵화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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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북핵 해체는 결국 돈! 누가 지갑 열까
핵, ICBM 폐기와 인력 직업 전환에 22조원 이상 초기비용 소요…국제기구 ‘북한지원 컨소시엄’ ‘북한신탁기금’ 통한 신속한 지원도 가능 소련 해체 이후 폐기를 앞둔 대륙간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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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북·미 정상회담 특집 | SWOT 분석] 북·미 두 정상의 협상방식: 진정한 승자는 누구?
트럼프, 감각 의존하는 즉흥적 성격 vs 김정은, 뚝심으로 무장한 저돌적 스타일 기개와 눈높이에선 김정은이 트럼프보다 한 수 위 입증…쿠바 미사일 위기와 초현실적인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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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싱가포르 회담 3대 의문점+α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6·12 북·미 정상회담 후 90분간의 ‘트럼프 쇼’는 충격이었다. 회견이 끝난 뒤 한 외신기자는 “horrible(끔찍하다)”이라고 했다. 일본 특파원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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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김정은에 “정세 변해도 관계 불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베이징 시내의 대형 전광판에 양국 정상 부부가 만나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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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보수 유권자는 승리했다
이하경 주필 자유한국당이 ‘폭망’해서 보수가 궤멸했다고 한다. 동의하지 않는다. 자유한국당은 보수가 아니었고, 보수를 대변하지도 않았다. 세계사적 변화의 흐름에 눈과 귀를 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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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보이들, 수고 많았다
━ 성장·반공에 충정 바친 세대 ‘레드카드’ 세기의 이목이 집중된 북·미 정상의 역사적 만남, 숨가쁜 시간이었다. 10초 악수는 68년의 적대관계를 끝내기에는 너무 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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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2~3주 내 비핵화 중대 조치 취한다에 걸겠다”
━ 북·미 정상회담 이후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은 중앙SUNDAY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적어도 올해 안에 한 번은 다시 더 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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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시시각각] 대재앙 맞은 미국 외교
강찬호 논설위원 “미국의 대북외교 70년 사상 최악의 협상.” 서울의 한 전직 고위 외교관의 일갈이다. 그저께 북·미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4개 항을 보면 그 말이 지나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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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미훈련을 죄악시하듯 묘사 … 굉장히 충격적”
역사적인 첫발은 뗐지만 비핵화 해법에선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12일 북·미 정상회담을 지켜본 전문가들의 평가다. 미국이 강조한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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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김정은 공동합의문엔 CVID 없다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일 북한 국무위원장과 서명 후에 공개한 공동합의문.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싱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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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성 김-北최선희, ‘심야 밀당’ 마라톤 협의 이어가
북·미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1일 오전 성 김 주 필리핀 미국 대사(왼쪽)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각각 실무회담장인 싱가포르 리츠칼튼 밀레니아호텔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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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ID 넣어야 합격 … 한국 안보 해치는 아메리칸 퍼스트 안돼”
12일 역사적 북·미 정상회담 직전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수싸움이 계속됐다. 양측 모두 덜 내주고 더 많이 받아내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 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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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회담 하루전 성김·최선희 실무회담 2시간 만에 종료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1일 오전 성 김 주 필리핀 미국 대사(왼쪽)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각각 실무회담장인 싱가포르 리츠칼튼 밀레니아호텔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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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펠라 담판 D-1···성김·최선희 벼락치기 조율 중
북한과 미국이 세기의 담판을 하루 앞둔 11일 싱가포르에서 실무협상을 이어갔다. 최선희 외무성 부상과 최강일 외무성 북미국장 대리는 이날 오전 9시 30분(현지시간)쯤 숙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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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ID 못박으면 합격점, 한미동맹ㆍ제재 약화 들어가면 낙제점…전문가 7인이 제시한 북미회담 채점기준
12일 역사적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수싸움이 막판까지 계속되고 있다. 양측 모두 덜 내주고 더 많이 받아내기 위해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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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문 대통령·아베, 대북 지원 엄청 하겠다 말해”
6월 12일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개최가 3일밖에 남지 않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간의 밀고 당기기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지난 7일(현지시간) 아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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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과 관계 정상화 운 띄운 트럼프…원칙 강조하면서도 협상 공간 넓혀
북ㆍ미 정상회담을 나흘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원칙론을 내세우면서도 협상의 공간은 넓히려는 발언을 내놓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아베 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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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북·미회담 깨려고 리비아모델 언급 … 트럼프 격분”
지난 1일 북한 김영철 부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기 위해 백악관에 도착하는 모습을 창문으로 내다보고 있는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 [AP=연합뉴스] 대북 강경파인 존 볼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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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김-최선희 협상 90분만에 끝···美 "중대진전 있었다"
판문점에서 실무협상중인 성김 주필리핀 미 대사(오른쪽)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 [연합뉴스]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을 1주일 앞두고 백악관이 ‘긍정’과 ‘진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