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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탈북여성 지위·인권 처우 정상화해야"…중국에 첫 권고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의 심의 현장. 유엔 TV=연합뉴스 유엔 기구가 인권을 유린당하는 탈북 여성들의 지위를 정상화하고 불법체류를 이유로 이들을 단속하지 말라고 중국에 처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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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두고 추방된 탈북녀 얼마나 되나"…유엔, 中인권 심의서 지적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의 심의 현장. 유엔 TV=연합뉴스 북한이 아닌 중국을 대상으로 한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CEDAW)의 심의에서 탈북 여성의 인권 유린 문제가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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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일 했다고, 결혼 지참금 적다고…죽음 내몰린 여성들
2015년 집단 결혼식을 하는 인도 무슬림 커뮤니티. 신부가 신랑 측에 지참금을 내는 관행이 있다. [AP=연합뉴스] #1.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은 지난 4일 사립대학에 다니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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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서 감히 남편 때렸다" 이런 황당 이유로 살해 당한 아내 [지구촌 과제 양성평등 上]
■ 탈레반이 점령한 아프가니스탄의 탈로칸에서는 지난달 중순 부르카를 쓰지 않은 채 거리로 나선 여성이 탈레반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소셜미디어네트워크(SNS)를 달군 한 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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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쓰는 주민 35%뿐, 수돗물은 61%···북한이 인정한 현실[뉴스원샷]
지난 2014년 미 항공우주국(NASA)이 촬영한 한반도 사진. 한국(남한)은 불빛으로 가득찬 반면 북한은 어둡다. 북한은 주민 가운데 실제 전기를 사용하는 비율이 35%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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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4주이상 처벌? 폐지? 정부 '낙태죄 어쩌나' 17개월 산고
헌재는 지난해 4월 11일 낙태죄 처벌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뉴스1 낙태죄 결정시한이 석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부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현행 낙태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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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큰 태아 낙태는 위헌"···낙태죄 완전폐지 고민 빠진 법무부
법무부가 낙태를 처벌하는 형법 조항을 완전히 폐지하는 방안을 놓고 고민이 깊다. 정책자문기구인 양성평등정책위원회(정책위)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헌법이 '태아의 생명권을 보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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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협박 있어야 강간죄"···현행법이 안희정 살렸다
14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앞에서 열린 안희정 전 충남지사 1심 무죄 선고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안희정 성폭력사건 공동대책위원회 회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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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낙태죄를 투표로 폐지한 아일랜드 … 한국의 선택은?
김동식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젠더폭력·안전연구센터장 “낙태죄를 폐지해 달라”는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처음 올라온 것은 지난해 9월이었다. 이후 한 달 만에 23만명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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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경험 여성 42% 낙태시술 … 유엔 “처벌법 폐지” 권고
“우리나라 낙태와 관련한 진짜 핵심적인 문제는 낙태죄 뒤에 숨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정부의 무대책과 책임 방기이다.” 윤정원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여성위원장은 “우리나라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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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백 장관 “동의 없는 성관계도 강간죄로 처벌할 수 있어야”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2일 ‘비동의 강간죄’ 도입 문제와 관련해 “동의(同意)가 없는 성관계도 강간죄로 처벌할 수 있도록 법률을 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현백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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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이학재, "비동의 간음죄 신설" 미투 지원법 발의
이학재 바른미래당 의원 [뉴스1] 바른미래당 이학재 의원(인천 서갑, 3선)이 20일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비동의 간음죄’ 신설을 골자로 한 형법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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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여가부 향해 “안희정 애정 행위?…여가부 너무 소극적” 질타
1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성폭력 근절을 위한 정부의 성희롱ㆍ성폭력 근절대책과 관련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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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한국에 대책 권고… “성폭력 피해자 불명예·편견 우려 신고 꺼려”
#Me Too(미투) #With You(위드유) 구호가 적힌 손팻말. [연합뉴스] 유엔여성차별철폐위원회(CEDAW)는 12일 “한국 사회에서 성폭력 피해자들이 불명예와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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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탁현민보다 힘없는 여성가족부, 없는 게 낫다”
2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여성차별철폐위원회 정부 심의에서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가운데)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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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대응책은?”…유엔이 한국 정부에 화낸 두 가지 이유
이윤택 연출가의 기자회견장에서 한 시민이 '사죄는 당사자에게 자수는 경찰에게'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시위하고 있다(왼쪽). 2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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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송된 탈북여성들, 강제로 임신중절 당한다"
2011년 한국에 입국한 뒤 북송을 요구하고 있는 탈북 여성 김연희씨가 지난 4월 9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을 보려 접근하다 경찰 등에 의해 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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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엔에도 "위안부 강제연행 확인되지 않았다" 강변
왼쪽=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 로고, 오른쪽=일본 국기일본 정부가 일본군과 관헌에 의한 위안부의 강제 연행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지난해 말 한일 합의 이후 유엔기구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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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내각 넘버3, 남반구 출신에 무게 실린다
반기문 사무총장이 내년 1월 유엔에 신설되는 ‘유엔 여성’의 초대 수장을 9월 임명한다. 미첼 바첼레트(1) 전 칠레 대통령과 메리 로빈슨(2) 전 아일랜드 대통령, 르완다의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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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사막에 여성권익 꽃핀다
차도르의 땅 중동에 여권(女權)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올들어 요르단 정부는 '명예 살인' (여성이 부정을 저질렀다는 이유로 가족이나 이웃이 무참히 살해하는 관습)을 강력히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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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정 적십자 부총재 유엔女性기구위원 被選
유엔여성차별철폐위원회(CEDAW)는 지난달 29일 김영정(金榮禎.66)대한적십자사부총재를 임기 4년의 신임위원으로 선출했다.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된 제9차 여성차별철폐협약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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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 압죽 여사 여성환경개발기구 의장
『나는 이곳 베이징(北京)에서 여성들의 힘에 의한 거대한 변화의 물결을 보고 있습니다.』 미국출신의 세계적인 여성운동가로현재 여성환경개발기구(WEDO) 의장으로 있는 벨라 압죽(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