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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미디어 넘어 금융까지…진격하는 '택진이형'의 AI 10년
게임회사 엔씨소프트가 인공지능(AI)기술 회사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 10여 년간 다져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포츠·미디어·금융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 중이다. 김택진 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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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알고리즘이 만드는 세상
양성희 논설위원 “유튜브의 알 수 없는 알고리즘에 이끌려 여기까지 오게 됐다.” 유튜브에서 자주 보이는 댓글이다. ‘자동 재생’ 기능으로 끝없이 이어지는 추천 영상을 보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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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기생충' 세계를 휩쓴 한류…한한령 4년, 중국이 잃은 건
“중국 시장을 잃은 한류는 왜 글로벌에서 점점 더 잘나가나” 중국 뉴스를 보다가 발견한 흥미로운 제목. 현지 언론이 한한령 이후의 상황을 비판적으로 분석했다는 점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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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딘스키, 잡지 편집 경험이 추상화 ‘밑그림’ 됐다
━ 바우하우스 이야기 〈44〉 어느 정치인이 포털 사이트의 기사 편집을 문제 삼아 관련자에게 ‘들어오라’고 하는 문자가 공개되어 난리가 났다. 포털 사이트 측은 “뉴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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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중 “윤영찬, 한두번 해본 솜씨 아냐…요주인물로 보고 있었다”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시스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이른바 ‘포털사이트 압박 문자’ 논란에 대해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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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뉴스 편집시스템 인간이 설계…이재웅 “중립적이지 않아”
네이버 부사장 출신인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포털의 아킬레스건 ‘뉴스 편집’을 다시 도마 위에 올렸다. 윤 의원이 지난 8일 포털 다음의 뉴스 배열에 대한 불만을 다음 운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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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은 서둘러 불 끄기, 윤영찬에 “오해 살 언동, 엄중 주의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윤영찬 의원의 ‘카카오 소환’ 논란에 대해 “엄중하게 주의를 드린다”고 경고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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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윤영찬에 공세 “청와대서 하던 포털통제 국회로 옮겨”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디지털뉴딜분과위원회 간사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제2기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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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찬이 불붙인 '포털 AI 뉴스편집'···사람 개입 정말 없나
네이버 부사장 출신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포털의 아킬레스건 '뉴스 편집'을 다시 도마 위에 올렸다. 윤 의원이 지난 8일 포털 다음의 뉴스 배열에 대한 불만을 다음 운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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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창업자 이재웅의 일침 "윤영찬만큼이나 카카오 무책임"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네이버 부사장 출신인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호영 원내대표 연설과 관련해 핸드폰을 하고 있다. 뉴스1 포털 다음(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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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BTS가 경찰 물리쳤다" 美시위대서 K팝 등장, 무슨일
미국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숨진 '조지 플로이드 사망' 관련 시위에서 K-POP이 저항의 도구로 떠올랐다. K-POP 동영상이 미국 내 인종차별에 대한 저항의 '밈(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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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방화벽' 처벌에…환구시보 편집인조차 中 경찰에 반기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으로 꼽히는 환구시보(環球時報)의 편집인 후시진(胡錫進)이 지난 19일 인터넷 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처벌했다는 중국 공안(公安, 경찰)의 발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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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영 플로 대표 “음악이 뉴스인가? 실시간 차트가 무슨 의미 있나?”
"음악이 뉴스도 아닌데, 실시간 순위를 매기는 건 음악 콘텐트의 특성에도 안 맞고, 음악 소비자의 눈높이에도 맞지 않는다” 최근 음악 플랫폼 플로가 ‘실시간 차트’를 전격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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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간 꿈만 꾼 국방부···'한국형 아이언맨'은 없었다
지구를 떠난 소년은 아빠를 찾기 위해 외계 행성을 돌아다닌다. 때로는 로봇을 타고 외계 군단과 싸운다. 1989년 등장해 많은 어린이가 우주의 꿈을 꾸게 한 TV 만화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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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 개편…언론사 전재료 폐지 대신 광고수익 지급
네이버가 내년부터 언론사 전재료를 폐지하고, '구독' 기반의 광고 수익을 전액 지급하는 뉴스 정책 개편안을 내놨다. 네이버는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휴 언론사들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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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부유한 백인 남성 엔지니어의 편견 담겨
백인에게 주택 매매, 유색 인종에게 월세 광고 보여준 페이스북 인공지능(AI) 대표적 사례 사진:ⓒ gettyimagesbank 사회에 큰 물의를 일으킨 사건의 범인이 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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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넘어 WSJ 겨눈다…'100만 유료화' 선언한 日 뉴스픽스
뉴스픽스(NewsPicks)는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제미디어다. 뉴스픽스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보기 위해선 유료회원(기본 월 1500엔)으로 등록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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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 100% AI 편집은 부당…사람도 참여해야”
네이버가 추진 중인 ‘100% 인공지능(AI) 뉴스 편집’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일정 부분 사람이 계속 맡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석구 이용자 위원이 18일 오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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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성공한 이유는 싫증을 잘 내서다?
"중국이 왜 혁신하면 성공하는 경우가 많을까요? 일단 뭐가 됐든 새로운 걸 시도(試試看)해보기 때문입니다. 대신에 싫증도 잘 냅니다. 이게 결과적으로는 혁신을 가져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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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네이버는 '겸손한 척 하는 신'…직접 규제하기 전에 개선하라"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 사진 맨앞) [중앙포토]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네이버가 '알고리즘 뉴스편집'을 제안하자 "본질을 벗어난 답변"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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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아틀란티스는 플라톤의 ‘뻥’이었다?
영국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아틀란티스'. [BBC] “아틀란티스 그거 실화냐?” 1982년 처음 방영된 이후 전 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NHK의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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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등급 매기고, 지역 언론사 우대하고…미디어 관계 마음대로 재편하는 IT기업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소셜미디어에서 급격히 퍼진 가짜뉴스. 덴버 가디언이라는 매체도, 기사 내용도 모두 다 거짓이었지만 소셜미디어상에서 필터링 없이 확산됐다. [인터넷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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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1위가 특정 종교 홍보 … 부작용 논란 포털 뉴스
지난 19일 네이버의 ‘공감별 랭킹 뉴스’에는 특정 종교단체의 홍보 기사가 1·2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공감별 랭킹 뉴스는 네이버 뉴스 독자가 기사 하단에 클릭한 ▶좋아요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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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1위는 종교 홍보…부작용 논란 휩싸인 포털 뉴스
지난 19일 네이버 뉴스 중 ▶좋아요 ▶훈훈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세 가지 순위 뉴스에서 1위·2위를 차지한 두 건의 기사는 특정 종교 단체의 신도들이 올 한해동안 봉사활동을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