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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 이는 극동 아시아 항공계|일·중공 민항 협정 체결의 파장
일본과 중공의 항공 협정 체결은 자유중국 정부의 「일본 항로 포기」라는 반발을 일으켜 극동 「아시아」 항공계는 새로운 회오리에 휘말려 들었다. 더우기 지리적으로 일본과 중공의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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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사랑 실천으로 비인간화해 가는 사회구출"
천주교 명동성당에서는 25일 0시 김수환 추기경 집전으로 교인 1천5백명이 모인 가운데 자시미사가 올려졌다. 김수환 추기경은 이날 미사에서 『사랑은 인생의 본질』이라고 말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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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 고속도로 교통사고 도로공사에 책임 있다"
서울민사지법 합의15부(재판장 김윤경 부장판사)는 20일『빙판진 고속도로 위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는 이를 점유 관리하는 도로공사에 책임이 있으며 그로 인한 손해에 대해 배상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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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젼」 아침 방송 중지
29일 「에너지」대책위원회는 공무원 근무시간을 조정, 현재 아침 9시반부터 오후 5시반까지 되어 있는 것을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하여 12월 4일부터 시행키로 하고 「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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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약의 현장
「에너지·쇼크」를 이겨내는 또 하나의 지혜는 일상 생활에서 사치와 낭비를 몰아내고 검소, 절약하는 일에서 비롯된다. 한방울의 기름이라도 아끼려는 마음가짐, 불필요한 전등을 손수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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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항공기·선박 운행 횟수 대폭 줄여|교통부 유류 절약 종합 대책 확정, 20일부터 실시
교통부는 20일 유류 절약 종합 방안을 확정, 이날부터(육운은21일) 전국에 걸쳐 실시키로 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육운은 고속「버스」와 시외「버스」의 운행 횟수를 크게 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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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금 풀리자 관객 몰려|한·호 축구전 열린 서울운동장
서울 운동장은 입장하려고 통금이 풀린 상오4시부터 몰려들기 시작한 관중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서울 운동장은 하오3시 개전 시간보다 5시간이나 앞선 이날 상오10시부터 관람권을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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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경리사원
어떤 기업체든지 경리직원을 안 쓰는 곳이 없다. 규모가 아주 작은 곳은 1명, 대기업에선 수십 명까지 경리직원을 두고 있다. 기업의 재정상태와 거래 등 경영성적을 숫자로 장부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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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고교 바둑대회 개막
중앙일보-동양방송과 중앙학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6회 한·중·일 고교생바둑대회가 일본 「팀」이 불참한 가운데 12일 상오9시30분 한국기원에서 개막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김덕보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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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동완|U대회대표단임원 동완 교수 방소 수기
선수촌의 생활은 초반이 상오7시부터 10시, 점심이 하오1시부터 1시, 저녁이 하오7시부터 9시로 식당의「서비스」시간이 한정되어 있고 옥내의 각 구역간의 왕래와 바깥출입을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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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한과 교섭의향 없다
윌리엄·로저즈 미 국무장관은 20일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 제의를 전폭 지지한다』고 말하고 『유엔에서의 이중대표는 현실적으로 남북간의 큰 차이를 인정하는 것이나 궁극적인 남북통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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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시국회
제9대 국회의 사실상 첫 집회인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김 국무총리의 국정보고와 신민당 유 총재의 대표질의를 비롯한 정부질의 및 각종보고가 있을 예정이며,각상 천위가 소관 부처별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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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개장|9시부터 하오7시
서울시는 3일 오는5일에 개관되는 어린이대공원의 개장시간을 매일상오9시부터 하오7시까지로 정하고 입장시간은 하오5시까지로 제한하기로 했다. 개원첫날에는 하오2시부터 7시까지 공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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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 「8월 총선」제의
【사이공 26일 로이터합동】월남정부는 26일 「베트콩」과의 「파리」정치회담 교착상태 타개책으로서 월남주둔 월맹군을 철수시키고 월남군과 「베트콩」군을 상호 감축한 다음 월남의 정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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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파월장병 개선환영 을지로등 교통통제
서울시경은 20일 상오 10시부터 하오 5시30분까지 파월장병개선환영행사에 따라 시내 일부를 교통통제키로 했다. 환영식이 벌어지는 서울운동장을 통하는 청계천6가와 을지로6가 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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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입시 인문고, 연합고사후 학군별 추첨 배정
문교부는 28일 현행고교입시제도를 전폐, 학교군제를 주요 내용으로한 고교입시제도개선방안과 대학입시제도개혁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민관백문교부장관이 이날 상오9시 중앙교육연수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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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통일, 선명 논쟁
신민당과 통일당은 야당의 선명성논쟁을 벌이고 있다. 합동연설회에서 양당후보는 신민당의 대여자세, 통일당의 분당에 관해 시비를 벌여왔는데 유진산씨의 제의에 따라 양당 수뇌 급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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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주체국민회의법
제1조(목적) 이 법은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추진하기 위한 온 국민의 총의에 의한 국민적 조직체로서 조국통일의 신성한 사명을 가진 국민의 주권적 수임기관인 통일주체국민회의의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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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주체 국민회의 대의원 선거법 전문
제1조(목적) 이 법은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하여 국민주권을 행사할 통일주체 국민회의 대의원(이하 「대의원」이라 한다)을 국민의 자유로운 의사에 의하여 공정히 선거함으로써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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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 차분해진 입북환송|남북적 회담 대표단 두 번째 평양 가던 날
남북 이산가족 찾기를 위한 한적 대표단 일행 54명이 23일 상오 판문점을 통해 「돌아오지 않는 다리」를 건너 두 번째 평양 길에 올랐다. 이날 판문점에는 지난 8월29일 첫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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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개발 시대 그 15년의 결산과 전망
「우주개발」시대의 막이 오르고 나서 꼭 15년이 지났다. 1957년10윌4일 소련이 예상을 뒤엎고 첫 인공위성(스푸트니크1호)을 발사하면서 우주개발 시대의 막이 올랐던 것이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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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장미 감상회 한국장미 회서
한국장미 회(회장 오재경)는 72년 가을장미 감상회를 14일 상오10시 기독교방송국 2층 강당에서 갖는다. 감상회에 앞서 상오 8시∼9시 경화「콘테스트」가 있는데「콘테스트」에는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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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홍수대책|연안개발과「댐」축조면서 본 문제점
지난 8월19일 하오 9시에 한강 인도교에서의 홍수위는 11·24m로서 1925년7월18일의 기록인 동일지점에서의 수위 12·26m에 이어 제2위의 큰 홍수였었다. 과거 이 인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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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은 구간운행
경부선·중앙선 등 전국철도에서 5백23개 지점이 침수, 유실되었다. 21일 상오까지 3백42개소를 복구했고 1백81개 지점에서는 복구작업이 진행중이다. 경부선의 경우는 오산∼송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