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방한 앞둔 중국 ‘차기 지도자’ 시진핑 첫 해외언론 인터뷰
시진핑(習近平·56) 중국 국가 부주석은 취임 이후 첫 방한을 앞두고 12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조기에 시작하기 위해 양국이 구동존이(求同存異: 같은 것을 추구하
-
“상하이·여수 엑스포, 양국 인적 교류 촉진시킬 계기 삼자”
▲시진핑 국가부주석이 12일 한·일 9개 언론사의 특파원과 인터뷰하고 있다. 맨 오른쪽은 중앙일보 장세정 특파원. [베이징=연합뉴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부주석은 12일 “
-
“상하이·여수 엑스포, 양국 인적 교류 촉진시킬 계기 삼자”
시진핑 국가부주석이 12일 한·일 9개 언론사의 특파원과 인터뷰하고 있다. 맨 오른쪽은 중앙일보 장세정 특파원. [베이징=연합뉴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부주석은 12일 “후
-
북·미 평양 탐색전 … ‘6자’ 재개 실마리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왼쪽)와 성 김 미 국무부 6자회담 특사가 10일 서울 도렴동 외교 통상부에서 열린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기자회견을 지켜보고 있다. [강정현
-
북 인맥 두터운 토니 남궁 박사 “오바마 임기 내 북핵 빅딜 가능성”
“스티븐 보즈워스 미 국무부 특별대표에게 북한이 진지하게 포괄적 협상을 할 자세를 보인다면 미국은 열의를 갖고 북한 문제를 보다 우선 순위에 올리게 될 것이다. 만약 북한의 대화
-
[사설] 보즈워스를 만날 북한, 선택은 6자회담뿐이다
스티븐 보즈워스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 일행이 오늘 평양을 방문한다. 지난해 12월을 마지막으로 중단된 6자회담에 북한이 복귀하도록 설득하고 비(非)핵화 약속을 지키도록 촉구하기 위
-
유명환 외교부 장관 “북 주장하는 미·북 평화협정 수용 못해”
2일 열린 동북아미래포럼에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북핵 문제 등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경태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장, 유 장관, 허남진 중앙일보
-
[시론] 북·미 포괄협상 진전 가능성 높다
미국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북한 방문(12월 8일)을 앞두고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주목할 만한 발언을 했다. 북한이 검증 가능하고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약
-
“북·미 양자대화 60~70% 합의”
막판까지 거듭된 북한과의 신경전에도 불구, 북·미 간 양자대화 재개와 관련된 미국 정부의 결정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소식통은 3일(현지시간) “최근 이근 북한 외무성
-
“북한 6자회담 복귀 전 두 차례 북·미회담 합의”
북한과 미국은 북한이 다자회담에 복귀하기 전에 두 차례의 공식 양자회담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미국의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가 3일 보도했다. FP는 북·미 협상에 정통한 관리로
-
“핵폐기 외 다른 협상 없다” … 외교부, 대북 그랜드바긴 설명
“그랜드바긴의 핵심은 핵무기와 핵물질을 앞당겨 폐기하는 것이다. 그런 것을 빼고 노후 핵시설이나 냉각탑을 해체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핵심적 부분에 대한 이행 방안이 빠진) 2·
-
살라미식 북핵 협상 효과 없어 … 큰 거 ‘한 방’으로 해결
미국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0일(현지시간) 뉴욕 서튼플레이스 유엔 사무총장 관저에서 환담하고 있다. [뉴욕=조문규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21일 북
-
미 “북, 비핵화 땐 인센티브”
북·미 대화를 앞두고 관련국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사진) 미 국무장관은 북한에 대한 인센티브를 언급했고, 중국은 중요 인사를 북한에 파견했다. 북한은 미 의
-
뉴스 인 뉴스 육하원칙으로 본 여론조사의 허점
매일같이 쏟아져 나오는 각종 여론조사. 동일 주제를 놓고 비슷한 시기에 실시된 것도 결과가 서로 다른 경우가 흔합니다. 도대체 어떤 조사를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지, 또 어떤 기준
-
DJ “남한이 준 식량·비료로 북한이 핵 만들었겠나”
폐렴에 의한 호흡 부전증으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김대중(DJ·얼굴) 전 대통령의 상태가 일부 호전되고 있다고 의료진이 밝혔다.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장
-
북 “우라늄 농축 착수” 선언 … 6자회담 6년 물거품 위기
북한 핵 위기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북한은 13일 외무성 성명을 통해 “우라늄 농축 작업에 착수하고 새로 추출한 플루토늄 전량을 무기화한다”고 선언했다. 이로써 2002년 2
-
“중국까지 가담한 경제 봉쇄 땐 북, 핵 포기 안 할 수 없어”
만난 사람 = 김영희 대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인터뷰는 북한의 2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국제사회의 대북제재 논의, 그리고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3남 정운의 후계이양설
-
“한·미 대북정책 바뀔 때까지 국지전 등 긴장수위 올릴 것”
정세현(사진) 전 통일부 장관은 31일 “최근 북한의 강경 정책은 미국의 관심끌기용인 동시에 후계자의 업적을 쌓기 위한 명분용”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초강수를 통해 상황이
-
[시론] 북핵, 국제사회 특단의 조치 요구된다
얼굴에 난 뾰루지처럼 만지면 만질수록, 건드리면 건드릴수록 점점 커지는 것이 있다. 바로 북한 핵문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으로 온 나라가 슬픔에 젖어 있는 이때 북한은 2
-
DJ-클린턴 전 대통령 20개월 만의 만남
김대중(DJ) 전 대통령과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18일 만나 대북 문제를 논의했다. 제3차 ‘C40 서울 세계도시 기후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클린턴 전 대통령의 요청으로
-
DJ “중국, 말은 완곡하게 해도 한국 못지않게 북핵 반대”
김대중 전 대통령이 8일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중국 방문을 결산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한국과 중국이 “경제·군사·문화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해야 한
-
“폐연료봉 재처리 시작” … 북한, 대놓고 핵무기화 협박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25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폐연료봉(사용 후 연료봉)들을 재처리하는 작업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핵무기 원료인 플루토늄을 추가 생산하겠다는 것이나 같은 말이
-
[사설] 중·러도 찬성한 안보리의 대북 비난 성명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비난하고, 대북(對北)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의 의장성명을 채택하기로 어제 최종 합의했다. 현실적으로 가능한 ‘솔로몬의 선택’을 했다고 본다
-
미국은 대화, 중·러는 쿨한 입장, 한·일은 강경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임박하면서 국제사회의 ‘북한 다루기 게임’이 다시 시작됐다. 1994년 제1차 북핵 위기, 98년 대포동 미사일 발사, 2006년 핵실험 이후 반복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