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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 사회의 그늘…日 "65세 이상 고독사 연간 7만명 육박"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65세 이상 고령자 가운데 남모르게 홀로 숨지는 '고독사' 사망자가 올 한 해 6만8000명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4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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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파워 인터뷰 | “고생한 어르신들 예우는 정부 책임…월 40만원으로 인상 논의 중”
기초연금 도입 10주년에 만난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노인 복지제도 시행 목표… 관건은 재원 마련 “발품 팔아 직접 보고, 듣고, 정책 반영하는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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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명 중 3명 꼴 백세인, 명상·독서 통한 인격 수양이 ‘묘약’
━ 러브에이징 122년 164일. 공식적인 세계 최장수인 고(故) 잔 칼망(1875년 2월 21일 출생)의 수명이다. 85세에 펜싱을 시작했고 110세까지 자전거를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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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 저출산 풀겠다는 대선 흐름 위험” 경고 날린 이 남자
지난 1월 초 경기 수원시 한 병원 신생아실의 모습. 뉴시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저출산 문제를 한방으로 해결하는 쪽으로 가고 있고, 이런 게 매우 위험하다는 경고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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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10명 중 1명 꼴로 치매 환자
15일 오후 서울 장위동 동방경로당에서 노인들이 치매예방교육(열쇠고리 만들기)을 받고 있다. 강정현 기자 노인 치매 환자가 75만명에 달하고,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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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노인학회 “오늘날 65세=과거 40~45세…75세 넘어야 노인”
이탈리아에서 75세가 넘은 사람들을 비로소 노인으로 분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중앙포토] 이탈리아에서 75세가 넘어나 노인으로 분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탈리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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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65세 이상 노인에 월 10만원 지급…기초단체 중 최초
서울 중구가 내년 1월부터 전국 최초로 어르신 공로수당을 신설해 만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연금 또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매년 10만원씩 추가 지급한다. 6일 서양호 중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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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 함께, 오래, 건강하게 … 반려동물 ‘무병장수’ 시대
평일엔 유치원, 여름엔 수영장, 비행기를 타고 해외 여행도 간다. 사망 후엔 수의를 입고 납골당에 안치된다. 사람이 하는 건 반려동물도 다 하는 세상이다. ‘100세 시대’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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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탁의 유레카, 유럽] 병상 없어서 … ‘무상의료’ 영국, 구급차 탄 환자도 치료 대기
영국 잉글랜드 서부도시 바스의 왕립연합병원은 지난달 중순 2주동안 출산센터의 문을 닫았다. 평상시에 상태가 위험하지 않은 임산부들의 자연분만을 전문으로 하던 곳인데, 이 기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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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사의 힐링 상담] 괜찮아 하지 마요, 귀찮아 하지 마요, 혼자서 하지 마요
일러스트:중앙포토그녀는 외동딸이 유치원에 갈 무렵부터 홀로된 친정 엄마와 함께 지내왔다. 친정 엄마는 그간 집안일을 책임지며 그녀를 많이 도왔다. 그런데 딸이 막내 동생이 있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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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부산 다음은 대구…구도심에 ‘고령화 쓰나미’
지방 시·군·구가 초고령화되는 이유는 젊은 층이 도회지로 떠나고 남은 노인의 기대수명은 느는 데 있다. 그동안 이런 현상은 영호남 군 단위 기초단체에 집중됐다. 부산 중·서·동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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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이상 3159명…장수촌 괴산 “여든이면 경로당 막내유”
25일 오후 충북 괴산군 감물면 대상동 마을 경로당에 모인 할머니들이 나란히 앉아 어깨를 주무르고 있다. 왼쪽부터 노춘준(95)·박선임(86)·신재식(84)·신순동(84)·김규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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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5년 교류한 가나가와현과 고령화 공동 대응 협력키로
24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코로이와 유우지 가나가와현지사가 ‘경기도-가나가와현 자매결연 25주년 기념 공동선언문 서명식’에서 서명을 한 후 웃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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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두려워 마시고 초기 관리로 잡으세요
치매, 두려워 마세요…초기부터 관리하면 치매도 예뻐집니다 고령화 시대다. 한국인은 평균 81세까지 산다. 노인 인구가 급증하면서 치매환자도 늘고 있다. 연령별로 치매발병률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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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과학대학교·차움과 함께하는 건강관리 치매
차움 정신건강의학과 이강수(차의과대학) 교수가 50대 환자에게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뉴로피드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 고령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한국인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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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효과 있지만 사회적 비용 늘고 ‘老老 케어’ 부작용도
수퍼 센터내리언(Super centenarian). 나이 110세를 넘어 한 세기 이상 사는 ‘초(超)장수 노인’을 뜻한다. 장수를 누리는 사람들은 타고난 건강 유전자에 규칙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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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돌보기, 시설에만 맡기면 국가 부담 엄청나 가정 간호 늘리고 원격의료·세금 정책 지원
“20년 뒤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10억 명에 육박해 8명 중 1명이 노인이 됩니다. 특히 많은 나라에서 85세 이상 초고령자가 급격히 늘어납니다. 이 같은 ‘연령 파동(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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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노인 모시는 노인 평균 63.6세
올해 97세인 조병석 할아버지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아들 내외와 함께 산다. 77세가 되던 해 농사일이 힘에 부치자 고향인 충남 부여를 떠나 아들과 합가했다. 조 할아버지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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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고령화 사회' 한국과 일본 … 양국 학자 대담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78.6세. 10년 전보다 5년이 늘었다. 일본 역시 여성 85세, 남성 78세로 최장수국. 초고령 사회의 부작용은 만만치 않다. 우리의 성장 동력을 한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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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정계는 '노인 천하'
대통령은 85세, 상원의장 후보는 87세, 차기 총리는 66세, 현 총리는 69세. 이달 초 총선을 치른 이탈리아 얘기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은 28일 "이탈리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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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1㎜ 폭에 7개의 선…세상 최고의 세밀화
*** 조폐공사 장시웅 디자인조각팀장 지금 주머니에 지폐가 한 장 있거든 꺼내보라. 그리고 그 속의 인물을 자세히 들여다 보라. 세종대왕의 턱선, 퇴계 선생의 망건, 율곡 선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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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대비한 국제기구 만들자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수상은 서방선진 7개국(G7) 정상회담에 인구 고령화 문제를 제기하려 했다. 당시 동료 지도자들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고령화는 심각한 문제지만 다음 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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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32년 뒤엔 노령인구 20%
고령화 사회는 이제 더이상 '남의 나라 일' 이 아니다. 우리나라도 올해부터 유엔이 정한 고령화 사회로 들어섰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 진입은 늦었지만 인구의 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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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질병'아니다… 미국 65세이상 89%가 건강한 삶 누려
질병에 시달림없이 노년의 느긋함을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행복한 노년' 이 점차 현실화되어가고 있다. 저명한 노화학자이며 미국 마운트사이나이의대 학장인 존 로우이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