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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아시아 30대, 글로벌 100대 금융지주 진입한다"
지난달 27일 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가운데)이 사명 변경 뒤 계열사 사장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각각 부산과 경남을 대표하는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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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미시 세계사] 이스라엘 닮은 ‘군사대국’ 싱가포르
국부 리콴유(李光耀) 초대총리를 오늘(29일) 보내는 싱가포르를 상징하는 키워드는 아무래도 ‘경제’일 것이다. 리콴유의 유산이다. 유토피아가 있으면 디스토피아도 있는 법. 유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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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솔루션 마케팅에 힘 모아
포스코는 올해 핵심 키워드로 ‘재무적 성과창출’을 제시했다. 사진은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공장에서 뜨거운 쇳물을 쏟아내고 있는 직원들. [사진 포스코] 포스코는 2015년 솔루션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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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종이로 뽑고, LED TV 채널 손으로 돌리고 … 디지로그 바람
사진파일을 정리, 앨범으로 만들어 주는 후지필름의 ‘이어앨범’(위 사진). LP 턴테이블을 연상시키는 LG전자의 ‘클래식 오디오’ [사진 각 회사]첨단 디지털 기술에 오래된 아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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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리튬 추출, 니켈 정련기술 상업화 … 사업 구조조정 가속화
포스코는 지난 2일 포항 본사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권오준 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이주형 노경협의회 근로자위원대표, 문말애 여직원대표와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 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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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집값 7.4% 뛰어 3년째 상승률 1위
2014년 부동산 시장은 롤러코스터를 탔다. 지난해 8·28 대책에 따른 시장 회복 기대감으로 한 해를 시작했으나 정부의 엇박자 정책(임대소득 과세)과 세월호 참사의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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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롤'에서 맡는 '롤'에 빠져든다
지난 19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 4만 명의 인파가 몰렸다. 축구를 보러 온 사람들이 아니었다. '롤드컵'이라고 불리는 대회 결승전을 찾아온 관중이었다.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돼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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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장애인도 인터넷뱅킹 가능 … 열린금융 한발 앞서갑니다
지난 8일 핀란드 5대 은행 중 하나인 S Bank의 헬리 아란톨라 부행장(오른쪽)을 비롯한 최고경영진들이 신한금융그룹을 방문해 스마트상품과 서비스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사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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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예술 캠페인
롯데백화점 잠실점 ‘휘슬러프라움’에서 쇼핑객들이 브랜드의 새로운 아트 캠페인인 휘슬러 인 판타지 ‘솔라 패밀리’를 감상하고 있다. 최근 경기 불황이 이어지고 안타까운 사건·사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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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문 안 15㎞, 차선 줄여 보행로 넓힌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2기(期) 시정’에 시동을 걸었다. 박 시장은 4일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4년간의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세운상가 재생 ▶도심 차도 축소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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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양도성 주변 뉴타운 일부 첫 직권해제 추진
인구 1000만의 대한민국 수도를 이끄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첫째는 안전, 둘째는 복지, 셋째는 이 두 가지를 충당할 경제성장”이라며 2기(期) 시정의 목표를 세웠다. 그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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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2기 시정 목표는 창조경제 … 좋은 단어는 함께 써야"
박원순박원순 서울시장은 10일 재선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시정의 기조는 안전과 복지이며 이 두 가지를 뒷받침할 ‘창조경제’, 즉 성장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 활성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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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보는 사설] 세월호 대국민 담화에 담긴 관피아 척결 방안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세월호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담화에서 관피아(관료+마피아)가 세월호 침몰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적시하며, “국민 생명을 담보로 끼리끼리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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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보는 사설] 규제 개혁
모든 규제는 양면성을 지닌다. 공정한 경쟁이나 균형 발전을 위해 필요한 규제가 있는 반면 잘못된 관행과 악습으로 굳어진 불필요한 규제가 있다. 필요한 규제는 보완·강화하고, 불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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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나무와 돌의 건축가 "콘크리트를 버려라"
구마 겐고가 설계한 나가사키현미술관. 부지 한가운데를 지나는 운하를 이 건물의 강점으로 활용했다. 다이시 아노 촬영. [사진 안그라픽스] 나, 건축가 구마 겐고 구마 겐고 지음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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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키워 성장 … 방향 맞지만 큰 '한 방'이 없다
올해부터 2017년까지 3년간 1인당 국민소득(GDP)을 1만 달러 끌어올린다. 이렇게 되면 지난해 2만4000달러로 추정되는 GDP가 2017년 3만4000달러가 된다.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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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가정 함께 웃자!”
◇ 정부·기업 및 공공기관·노사단체 및 NGO 대표들이 ‘일家양득을 위한 노·사·정 약속’을 선언하고 있다. 최근 효율적으로 일하며 풍요로운 삶을 추구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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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그러기에 밥 좀 해주지"
신아연작가 며칠 전 만난 한 중년 남자 왈, 자신의 묘비명은 아마도 “그러기에 밥 좀 해주지”가 되지 싶단다. 영국 극작가 버나드 쇼의 묘비명, “오래 살다 보면 이런 일(죽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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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와 경제 둘 다 좋은 말인데 창조경제는 뭔가요”
아시아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하버드·MIT대 학생들이 17일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방문해 목영준 위원장(가운데) 등 사회공헌위 소속 변호사들과 환담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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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와 경제 둘 다 좋은 말인데 창조경제는 뭔가요”
아시아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하버드·MIT대 학생들이 17일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방문해 목영준 위원장(가운데) 등 사회공헌위 소속 변호사들과 환담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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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SMART ON’ 홈페이지, 최고대상 영예
신한카드(대표이사 위성호)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한 ‘제10회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전체 ‘최고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Smart O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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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귐' 무시하면 공든 탑 무너집니다
올 9월 국산 아웃도어 브랜드인 블랙야크 회장이 김포공항에서 항공사 용역직원을 신문지로 때린 사건이 한 방송에 보도됐다. 이후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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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유치원부터 외고까지 … 미리 보는 2014 교육 기상도
교육 정책이 바뀔 때마다 학부모는 웁니다. 너무 자주 바뀌기까지 하니 도통 갈피를 잡을 수 없습니다. 한 가지도 버거운데 2015학년도부터 무려 세 가지나 바뀝니다. 서울대·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