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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둘러싼 '빨간 마스크'…철통 경호 받으며 광주 누볐다
“조금만 물러나 주세요. 협조해주세요. 뒤에 계단 조심하세요.” 4일 오전 광주광역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참배를 마친 뒤 정당 자체 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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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인 54계단 기듯이 내려갔다" 최강한파 곳곳 아찔한 풍경
체감기온이 영하 20도 밑으로 떨어진 2023년 12월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입김을 내며 서 있다. 연합뉴스 21일 오전 6시 30분쯤 서울 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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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 베트남인 10명, 지구대 20㎝ 창틈으로 도주
11일 오전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지구대에서 도박 혐의로 붙잡힌 외국인 23명 중 10명이 조사를 기다리던 중 달아났다. 이들은 열리는 공간이 20㎝ 남짓한 창문(왼쪽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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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틈'으로 베트남인 10명 도주…경찰 그때까지 몰랐다
도박하다 붙잡힌 외국인 10명이 경찰 지구대에서 달아났다. 지구대에는 경찰 10여명이 있었지만, 대기하던 공간에는 감시 인력을 따로 배치하지 않았다. 이에 대응이 안일했다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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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물폭탄에 제주공항 결항…광주는 지하차도 침수
3년만의 1월 호우에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낙엽에 배수구가 막혀 침수된 일부 도로가 통제되는가 하면, 강한 비·바람에 항공기 운항도 일부 차질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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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질린 군중, 한곳 몰렸다"…반복되는 악몽, 압사 사례들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사고 현장에서 시민들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 SNS 캡처 ━ 이태원 최소 151명 압사…국내외 사례 주목 10월 말 핼러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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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록담 최대 초속 42m 강풍…나무·중앙분리대 쓰러져
제주가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직접 영향권에 접어들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하늘길과 바닷길이 끊겼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육상과 해상 전역에 태풍경보가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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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류에 60대 남성 휩쓸려 실종…물 안 빠져 여전히 고립된 주민들
11일 오후 1시 16분께 강원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솔봉 계곡 인근에서 60대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돼 소방대원들이 수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 실종·고립 속출 전국 곳곳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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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서울·경기 호우로 사망 7명·실종 6명·부상 9명"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9일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내린 폭우로 7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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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경찰 만난 이상민 장관 “경찰국 둘러싼 우려, 오해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2일 오후 대구경찰청에서 열린 경찰제도개선 권고안 관련 영남권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상민 장관, 대구경찰청서 간담회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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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소백'이가 또 짖었다…앞발로 긁은 곳 보니 핏자국
25일 중앙119구조본부 119구조견교육대 이민균(46) 훈련관이 구조견 '소백'과 핸들러(운용자) 김성환(33) 소방장과 함께 붕괴 건물 27층 내부를 수색하고 있다. 이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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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7층 실종자 흔적 발견…"내시경 카메라로 작업복 확인"
━ 구조견이 이상반응 보인 곳에서 발견 광주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 고층부에서 실종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흔적들이 발견됐다. 지난 14일 지하 1층에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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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붕괴현장 찾아 사과…실종자 가족 “사람 찾아내라”
정몽규 정몽규(사진) HDC그룹 회장이 17일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관련해 머리 숙여 사과했다. 정 회장은 또 사고 아파트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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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7일 만에 현장 찾은 정몽규…"다 필요없다 실종자 데려와라" 가족 울분
“다 필요 없으니 저희한테 (실종자) 데려다주란 말이에요.” 17일 오후 4시40분쯤 광주광역시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 실종자 가족들이 머물던 가족대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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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이한열 곁으로…'민주열사들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 별세
지난해 6월 9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제34주기 이한열 열사 추모식에서 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배 여사는 9일 별세했다. 향년 8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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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맞고 41년간 하반신 마비"…전두환 사망일에 주검 된 형
24일 광주광역시 한 장례식장에 차려진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이모(68)씨의 빈소는 유족들의 울음소리로 가득했다. 1980년 5월 계엄군의 총탄에 맞아 40여 년 동안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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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진보 벽은 허물어지는데…5·18단체 내부 다툼에 얼룩진 기념식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5·18 단체 회원들의 폭력사태로 얼룩졌다. 관련 단체들 사이에선 “새로운 공법단체 설립을 놓고 집행부와 반대파의 알력다툼 때문에 폭력사태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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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서 '칼치기' 차 막아세운 제네시스, 알고보니 암행순찰차 [영상]
━ 과속 운전자, 암행순찰차 등장에 ‘아차차’ 8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서면 안보리 경춘국도에서 차량 두 대가 과속 운전을 해 적발된 모습. 박진호 기자 8일 오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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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고 80대 이웃 2명에 흉기 휘두른 50대…남성 1명 사망
살인사건 이미지. 연합뉴스 ━ "알코올 의존 높고 피해자와 다툼 잦아" 술을 마신 50대 남성이 이웃에 사는 80대 남녀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남성이 숨지고, 여성은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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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 강화" 엿새만에 또 탈출…보안 뻥 뚫린 코로나 격리시설
지난 6월 인천 영종도 임시생활시설에서 한국계 미국인(오른쪽)이 비상구를 통해 무단이탈 했다가 주민 신고를 받은 경찰에 붙잡혔다. [영종국제도시 총연합회 제공] #지난달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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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고유민에 배구계 추모 물결···김연경도 "명복 빈다" 애도
여자프로배구 이다영 선수 인스타그램 1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 출신 고유민을 향한 배구계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국내 리그에 복귀한 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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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배구 고유민, 자택서 숨진 채 발견…경찰 "극단선택 추정"
현대건설 고유민 선수. [일간스포츠]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 출신 고유민(25) 선수가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외부침입 등 범죄혐의점이 없다는 점에서 고씨가 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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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승용차 아파트 현관 돌진, 20대 운전자 부상…“실수로”
21일 오전 광주 북구 한 아파트에서 K3 승용차가 아파트 현관으로 돌진했다. 연합뉴스 운전미숙으로 승용차 한 대가 아파트 공동현관 출입문을 들이받았다. 21일 광주 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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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곳곳 '물폭탄'…함양 수로작업 2명 급류 휩쓸려 사망
13일 낮 12시 30분쯤 기장군 읍내로의 굴다리 위에 축조한 성곽형태의 담장이 파손됐다. 경찰은 주변 교통을 통제하고, 기장군은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부산지방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