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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00일 맞은 서울복지법률지원단
조선족 출신인 40대 A씨는 3년 전 한국인 남편과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직후부터 남편의 폭언과 폭행에 시달리다 공황장애까지 겪게 됐다. 견디다 못해 6개월 전에 집을 나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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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2 시사 총정리 ③ (2012년 3월 8일~4월 7일)
이경순 기자환경이냐 개발이냐, 명분이냐 실리냐. 나라의 큰 사업은 여러 가지 목소리에 부딪혀 난항을 겪기 마련입니다.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놓고 환경 파괴와 미군기지화를 우려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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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엘리트서 대중으로 … 직접민주주의 촉매인가, 포퓰리즘 여는 문인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한국사회 대논쟁’ 참석자들이 토론을 시작하기에 앞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최상연 중앙SUNDAY 정치에디터, 김상배(서울대)·김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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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수퍼 모델의 세계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브라질 출신 ‘수퍼모델’ 지젤 번천의 재산이 10억 달러(약 1조원)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세계적 패션 잡지의 표지를 장식하고,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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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정치, 뭔가 통했다
여야·계파 떠난 이런 자리는 처음입니다 젊은 정치는 나이가 아니라 가치·비전의 문제죠 일시 : 2010년 7월 9일 저녁 장소 : 여의도 A 음식점 김선동(47·18대)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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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리맨 … 불량청소년 … 외부인 범죄에 뻥 뚫린 초등교
#. 지난해 4월 어느 날 오전 서울 강북구의 A초등학교 복도에 파란색 운동복을 입은 40대 남성이 나타났다. 교실을 이리저리 살피며 걸어가던 그를 본 한 학생이 “바바리맨이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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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에서 20년 살아 막막했는데 바깥생활 배우니 출소 후 걱정 줄어”
충남 천안개방교도소에 수감 중인 재소자들이 이종성 교도관으로부터 사회적응 교육을 받고 있다. 이들은 전자기기를 이용하는 방법부터 교통카드를 사용해 버스 타기, 지하철 개찰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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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외도·도박이 문제 … 요즘엔 ‘불성실’도 이혼 사유
여기 남녀 286쌍이 있다. 부부의 연을 맺었다가 지난해 서울 지역 이혼법정에 섰던 이들이다. 이들은 어쩌다 결혼 서약을 깨고 ‘장미의 전쟁’에 들어가게 됐을까. 이혼 사건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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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소녀 서연이 1년 리포트
본지 김은하 기자는 지난해 12월 초 가출 소녀 서연이를 처음 만났다. 이후 서연이를 관찰했고 관련자 인터뷰를 통해 가출 1년을 추적했다. 서연이는 사회에 세 번 손 내밀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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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탈북자 대상 북한 인권 실태 조사
“2005년부터는 인신매매한 사람들의 사형이 많았다. 그 다음은 마약이었다. 두 가지 죄목은 기본적으로 총살이다.” (40대 남성·전 노동당원·2008년 4월 탈북) “교화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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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다수살인범 54명은 … 30대 남성이 최다
본지와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분석 대상으로 삼은 54명의 다수살인범의 범행 당시 평균연령은 유영철과 비슷한 나이인 35.4세였다. 30대 살인범이 25명(46.3%)으로 제일 많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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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복회는 ‘묻지마 귀족계’ 납치·폭력만 남고 진실은 안개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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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에게 기회는 한 번밖에 주어지지 않는다”
24일 서울 신천동 KTF 본사. 회사 입구에 들어서자 커다란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초심을 잊지 말자’는 제목 아래 “WCDMA(3세대 동영상 통화) 1등을 위해 앞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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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이명박 대통령께 드리는 쓴소리
지난번 SBS 주최로 상상력(Imagenation)을 주제로 한 세계디지털포럼에서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대한민국 CEO가 아닌 CIO가 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처음엔 깜짝 놀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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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0%가 여성… 무관심 깨고 적극 가세
미국산 쇠고기가 민심의 바다에 격랑을 일으켰다. 광우병·협상·축산농·이념 등 여러 키워드가 한데 얽혀 거대한 여론의 파고를 만들었다. 파고의 주요 진원지는 인터넷 세상이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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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0%가 여성… 무관심 깨고 적극 가세
강기갑 의원이 불을 질렀다 ‘쇠고기 협상’ 관련 기사가 최다 댓글 20위 안에 처음으로 들어온 날은 지난달 15일이었다. ‘정상회담 조공 바치기 식 쇠고기 협상’이란 제목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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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당한 어린이는 지울 수 없는 충격 … 세심한 관찰 필요
“피해 어린이는 엘리베이터에 타는 것, 40대 남성과 함께 있는 것에 대해 극도의 공포심을 지속적으로 느낄 수 있다. 큰 충격을 받았을 경우 어른들도 비슷한 경험을 하는데 정신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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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해부] 사이버수사대 ‘네탄’ 24시
사이버 범죄는 인터넷 기술 혁신의 어두운 이면이다. 누구나 인터넷 사이버 공간에 참여하면서 범죄도 점차 지능화·첨단화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쫓는 경찰은 최첨단이다. 사이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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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보는 눈' 차가워졌다
부자들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이 지난해보다 다소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노무현 정부의 양극화 해소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부의 재분배에 대해선 부정적 평가가 압도적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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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해부] 한국 뒤흔든 ‘분노’의 사건들
한국인 대학생 조승희가 저지른 미 버지니아공대 총기난사 사건은 세계를, 더더욱 우리를 경악하게 했다. 그 시작은 세상에 쥐어박히며 스스로 삶의 구석으로 몰아간 한 젊은이의 맹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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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사이즈 '88' 통큰 언니들 "뚱뚱하다고 맞았지만 이젠 당당히 모델"
"작년 크리스마스 때 뚱뚱하다고 길거리에서 폭행당했었어요, 충격이 컸지만 지금은 당당하게 생활하려 합니다." 현재 취업 준비중인 강경미(31)씨는 그때의 일을 회상하며 다소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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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 황혼이혼이 번진다
▶ 한 가족이 이혼문제로 가정법원으로 향하고 있다."황혼이혼’이 무서운 속도로 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혼율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협의이혼을 신청한 부부 가운데 결혼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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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에 앙심' 아버지 살해한 친딸
지난 8일 충남 공주에서 발생한 40대 가장 살인사건의 용의자인 친딸이 경찰에 붙잡혔다. 공주경찰서는 11일 오전 11시20분께 공주시 이인면 마을입구 버스정류장에서 아버지(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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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가정폭력 피해자 86.7%가 아내
인천지역에서 일어나는 가정폭력 사건의 원인은 주로 가정소홀이나 배우자 부정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30대 후반∼40대 중반의 중년부부 사이에 발생빈도가 제일 높았다. 이같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