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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퍼니’ 경영으로 능률 올린다
지난 1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2010년 일하기 좋은 한국 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김종훈 한미파슨스 회장(앞줄 왼쪽에서 다섯째),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여섯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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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치킨게임’ 시작되면 진정한 강자 가려진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interactive_flash('http://ndnews.joins.com/news/interactive/swf/201010/100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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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치킨게임’ 시작되면 진정한 강자 가려진다
삼성전자의 기흥·화성캠퍼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반도체 생산단지다. 한꺼번에 2500장의 12인치 웨이퍼를 가공하는 화성 12라인에서 한 직원이 장비 가동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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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유물로 본 내고장 역사 ⑤ 천안 백석동 청동기시대 주거지
지난 회(8월 6일)엔 아산 남성리의 화려한 청동기 유물을 다뤘다. 천안에선 청동기 유물은 드물지만 청동기시대 유적은 많이 나왔다. 백석동 일대에선 기원전 1000년 경부터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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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읽는다]한국문화는 중국문화의 ‘짝퉁’인가?
최준식 외 지음 소나무, 508쪽, 2만5000원 21세기 들어 소프트파워(문화)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1980년대까지 우리 외교의 주안점은 정무와 안보분야에 국한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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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와 진보, 상생과 소통을 말하다 ③
상생과 소통을 위한 보수-진보 토론회에 참석한 류동민 충남대 교수, 김형기 경북대 교수, 김정수 중앙일보 경제전문기자,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 홍기택 중앙대 교수(왼쪽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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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 풍부한 사람들과 인맥 쌓아라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업무와 무관한 인맥도 큰 자산골프장 갈 땐 유머 18개 준비"고교 1학년을 마치고 성적이 모자라 장학생 자격을 잃었어요. 등록금이 없어 학교에 다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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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적유령 산맥의 중공군 (21) 전세 뒤집은 51년 2월 중순
미 1기병사단 소속 전차가 1951년 2월 경기도 용인 양지면에서 다리를 건너다 무게 때문에 바닥이 기울어지자 멈춰서 있다. 공병들이 다리 아래에 버팀목을 대고 구난전차가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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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중국 산책] 脫産學習이 뭐꼬?
G2라는 말이 유행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시대를 일컫는 말이지만 중국은 한사코 그럴 자격이 없다고 거부합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미국과 중국'이 '중국과 미국'으로 바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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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혁신의 정치적 메카니즘 1
Q : 수도권에 소재한 한 중견기업에 다니는 사람입니다. 직장인이면 누구나 겪는 일이겠지만, 저는 요즘 극심한 혁신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혁신이란 단어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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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조선 혁명가들
▲1926년 가을 난창(南昌)에서 한국인 혁명가들이 북벌 도중 전사한 김준섭(金俊燮)이라는 전우의 장례를 치르고 있다. 김명호 제공 중국 역사에는 총 30차례의 북벌(北伐)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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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혁명가들, 중국 북벌에서 독립을 꿈꾸다
1926년 가을 난창(南昌)에서 한국인 혁명가들이 북벌 도중 전사한 김준섭(金俊燮)이라는 전우의 장례를 치르고 있다. 김명호 제공 중국 역사에는 총 30차례의 북벌(北伐)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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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본 한국·한국인] 한국대학 교수들도 놀 땐 ‘광분’
한국대학에서 6개월째 유학중인 나는 전공때문에 평소 인문대학 교수들과만 왕래해 다른 학부 교수들과는 잘 알지 못했다. 이번 학기 강원랜드에서 열린 워크샵을 계기로 여러 교수들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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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중동도 석유 벗어나 ‘그린혁명’ 동참해야
중동이나 아랍 세계란 말 대신 나는 서아시아(West Asia)와 북아프리카(North Africa)를 포괄한 WANA라는 말을 즐겨 쓴다. 이 WANA 지역 문제는 각국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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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는 삶 자체, 그 속에 고통도 있고 희열도 있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달 30일 오후 10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장천아트홀. 1, 2부에 걸쳐 두 시간여 진행된 음악회의 레퍼토리가 모두 끝난 직후 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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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는 삶 자체, 그 속에 고통도 있고 희열도 있어”
관련기사 김신환 교수의 노래 인생 지난달 30일 오후 10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장천아트홀. 1, 2부에 걸쳐 두 시간여 진행된 음악회의 레퍼토리가 모두 끝난 직후 한 노신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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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선정한 데일리 와인 보르도 와인
와인 전문가들도 반한 보르도 와인 100선 프랑스 와인 중에서도 보르도 지역의 와인은 뛰어난 맛과 향, 전통으로 ‘와인의 여왕’으로 꼽힌다. 이러한 명성 때문에 보르도 와인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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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중국산책] 우리는 꽃병이 아니다?
'고무도장' '꽃병' '거수기' 등. 매년 봄소식과 함께 열리는 3월 중국의 두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 즉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와 전국인민대표대회를 비꼬는 말들이지요. 중국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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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중국산책] 중국, 왜 8%에 집착하나
올해 중국경제의 화두는 단연 '바오빠'(保八)다. 바오빠가 뭔가. 바보 오빠의 준말이라도 되나. 물론 아니다. 중국어를 아는 양반, 또는 중국경제를 아는 분이야 어려운 말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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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미디어 겸영 세계적 추세 맞다
한때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다. 한 진보학자가 1994년 출간한 책 제목에서 유래됐다. 당시 우리 사회의 우편향성을 지적하고, 균형 있는 사고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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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월드] 중국 개혁개방 선포 30주년
앵커: 지구촌 소식을 중앙일보 국제부문 기자들로부터 직접 들어보는 ‘생생 월드’ 시간입니다. 오늘은 정용환 기자와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정 기자, 안녕하세요. 기자: 네, 안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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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 비즈니스 하는 덩샤오핑 외손녀 “음악회·디너쇼 열어 가난한 사람 돕지요”
“남의 주머니에 든 돈을 벌기가 이렇게 힘들 줄 미처 몰랐어요.” 중국 개혁·개방의 총설계사 덩샤오핑(鄧小平)의 외손녀 양양(羊羊·29·사진)이 최근 이런 푸념을 내뱉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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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으로 자신감 심어볼까
1960대 후반에 유행한 가요 ‘대머리 총각’. ‘언제나 만나려나 기다려지네…’라는 가사에는 대머리에 대한 애틋한 사랑이 느껴진다. 하지만 젊은 탈모 남성에겐 머리카락 한 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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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염한 눈빛 … 부드러운 몸짓 ‘죽음의 무도’마저 감미로웠다
김연아의 스파이럴 시퀀스는 지난 두 시즌보다도 우아했고 안정적이었다. [에버렛(미국) AFP=연합뉴스] ‘피겨 요정’ 김연아(18·군포 수리고)가 진화했다. ‘업그레이드’ ‘성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