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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직격인터뷰] “의회주의 발전에 관심·계획 있는 후보가 안 보인다”
이홍구 전 국무총리가 10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새 대통령이 어떤 쪽에서 되든 헌법대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며 국무회의 중심의 국정 운영을 강조했다. 김성룡 기자 정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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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 성공→소련·중국과 수교→남북 동시 유엔가입[노태우 별세]
1988년 서울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한 당시 노태우 대통령과 부인 김옥숙 여사. [연합뉴스] 서울올림픽이 열린 1988년은 세계사의 전환기였다. 80년 모스크바 올림픽과 84년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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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퍼스펙티브] 중앙선관위, 공정성 의심받으면 나라 내전 상태 빠져
━ 동물농장이냐 베네수엘라냐 나경원 의원 등 야당 측이 지난해 1월 문재인 대통령 대선 캠프의 ‘공명 선거 특보’ 출신인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의 임명 강행을 철회하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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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30년 전엔 국회서 통일방안 만들었는데, 지금은 왜 못 하나
━ 민족공동체 통일방안 주역 이홍구 전 총리 우리 정부 공식 통일방안은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이다. 노태우 전 대통령이 89년 9월 11일 국회에서 발표한 ‘한민족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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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4월호] '빅뱅' 민주당 경선 뒤집어보기, 문재인 난공불락 요새 아니다
“제가 꼴찌 후보라고 벌써부터 차별을 받는 것 같습니다.” 3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대선후보 공명경선 선언식. 민주당 경선에 나선 네 명의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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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야대, 더 많은 일을 했다
13대 국회가 국회다웠다. 역동적이고, 변화를 주도했다. 정치 혐오증을 불러온 ‘동물국회’도, ‘식물국회’도 아니었다. 협상이라는 것이 있었고, 고수들의 정치력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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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두 번째 화살 잘 먹혔다 … 이젠 성장전략 집중할 때
관련기사 “아베는 뭐하는지 몰라 … 야당은 무능” 살기 어려워진 서민·중소기업 아우성 우정 민영화·부실채권 정리 같은 구조개혁 해야 경제 살아나 구조개혁 대신 통화·재정 쇼 아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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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박근혜 통일준비, '1노 3김'에 답이 있다
이하경논설주간 대한민국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이다. 강제된 분단체제의 폭력성은 눈부신 경제적 성취에도 불구하고 의식의 깊은 곳에 체념과 냉소, 자학을 새겨놓았다. 창조와 상상의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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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집권 이후 인플레 파이터들 종적 감춰 기준금리 인상 늦춰질 듯
소리 없는 아우성이 일었다. 조용하지만 치열한 격돌이었다. 지난 8일 미국 상원 금융위원회에서다. 이슈는 FRB 새 멤버를 정하는 일이었다. 후보는 피터 다이아몬드(71) 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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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의 골프이야기] "YS와 골프치며 '3당합당'결의"
1989년 10월 2일 경기도 안양CC에서 YS가 날린 티샷이 OB지역으로 날아가자 YS, JP 파안대소 하고 있다.“JP는 오행(五行) 중에서 토(土)의 역할을 한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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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홍사덕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홍사덕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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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이제는 통일과 정쟁을 분리하자
6월이 오면 한국인은 전쟁과 평화, 분단과 통일을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6.25 51주년과 남북 정상회담 첫돌을 맞는 이번 6월에는 더욱 착잡한 생각에 잠기게 된다. 냉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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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점검] 이회창총재 측근 8인방의 참모 경쟁력
한나라당의 이회창 총재 체제가 출범한 지 1년3개월이 지났다. 이총재의 정치력을 검증하는 데 충분한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까지 당 안팎에서 매기는 점수는 그리 후한 편이 아니다.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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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점검] 이회창 핵심측근 8인방의 참모 경쟁력
한나라당의 이회창 총재 체제가 출범한 지 1년3개월이 지났다. 이총재의 정치력을 검증하는 데 충분한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까지 당 안팎에서 매기는 점수는 그리 후한 편이 아니다.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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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여야 총재 합의 어디 갔나
3.30 재.보선 이후 여야관계가 위태위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공동여당은 한때 단독국회를 강행할 기세를 보였고 야당은 국회불참 - 장외집회를 공언했다. 여야가 일단 임시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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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청문회 5공 청문회와 비교]
다음달 8일부터 20일간 진행될 경제청문회는 노태우 (盧泰愚) 정부시절의 '5공 및 광주청문회' 와 여러 점에서 비교될 수 있다. 특히 전직대통령을 직접증인으로 소환하는 문제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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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총리서리·박태준 총재 자민련 당사서 회동
자민련 명예총재인 김종필 (金鍾泌.JP) 총리서리가 17일 낮 예정에 없이 마포당사를 방문, 박태준 (朴泰俊.TJ) 총재와 만났다. 두 사람은 자연스레 기자간담회도 가졌다. JP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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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4당대표 청와대 오찬 대화록]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15일 3부 요인.헌법재판소장.여야 4당 대표 오찬에서 정치얘기는 피해갔다. 조순 (趙淳) 한나라당총재가 인위적 정계개편은 안된다고 강조했고, 이만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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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총리서리체제]안개속 정국 전망…경제청문회·정치권사정등 변수
김종필 (金鍾泌) 총리 임명동의 문제로 야기된 여야간의 대치국면은 총리서리체제의 출범이란 변형된 모습으로 일단 매듭지어졌다. 그러나 이 문제는 일단락된 것이 아니라 향후 정국의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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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출마 선언한 한영수 자민련 부총재
자민련 대통령후보 경선참여를 공식선언한 한영수(韓英洙.63.전국구)부총재는 5선의 골수 야당인. 6.24전당대회에서 김종필(金鍾泌)총재의 후보-당권 만장일치를 추진했던 주류측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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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고문 - 大選자금 문제는 3金이 해결해야
이홍구(李洪九.사진)신한국당고문은 12일 대선자금 공개와 관련,“지난 30년동안 우리정치를 이끌어온 여야의 3金총재들이 적절한 시기에 만나 고도의 정치력을 발휘해 국민이 납득할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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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9단 3金과 대좌 이회창 대표 정국 주역 위상확보에 신경
신한국당 이회창(李會昌)대표에게 1일 4자영수회담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중요한 정치행사였다.그는 30여년간 한국정치를 주름잡아온 역전의 3金씨와 처음으로 같은 자리에서'얘기씨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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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단상 추태.저질발언에 자성론
국회 본회의 생중계가 계속되면서 의석에서의 고함과 삿대질,저질발언등 정치권의 오랜 치부가 속속들이 전파를 타고 있다. 케이블TV 채널인 연합TV뉴스(YTN).공공채널(K-TV)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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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법.안기부법 날치기처리 관련 영수회담 2시간 17분
2시간17분간 진행된 21일의 청와대 여야영수회담은 노동법과안기부법의 날치기 처리문제를 둘러싸고 김영삼(金泳三)대통령과 김대중(金大中).김종필(金鍾泌)총재간에 고성이 오가는등 뜨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