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읽기] 중국의 색, 홍색 vs 백색
유상철 중국연구소장·차이나랩 대표 중국의 색(色)은 정색(正色)과 간색(間色)으로 나뉜다. 정색은 적(赤)과 청, 황, 백, 흑의 오색을 말한다. 간색은 서로 다른 정색이 여러
-
[신태용 신의 한수]사비 예측 놀랍고, 변화무쌍한 카타르 더 놀라웠다
2019 아시안컵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카타르축구대표팀. [AP=연합뉴스] 2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2019 아시안컵 축구대회 결승전을 현장에서 지켜
-
'남한산성' 박희순 "나만의 따뜻함으로 승부한다"
10월 3일 개봉하는 ‘남한산성’의 주연 배우 박희순 / 사진=전소윤(STUDIO 706) 청에게 손을 내밀 것이냐, 끝까지 맞서 싸울 것이냐를 두고 벌어지는 대신들의 격
-
[style_this week] 루이비통X슈프림, ‘패션잘알’들의 잔치?
지난 7일 서울 청담동 루이비통x슈프림 팝업 매장 앞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유지연 기자. “120번까지 줄 서주세요!”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루이비통 매장 앞
-
'1 vs 1' 수퍼보울에서 진짜 1위를 가린다
'1위'의 대결.올해로 50번째를 맞이하는 미국프로폿볼(NFL) 수퍼보울(Super bowl)이 오는 8일(한국시간) 오전 8시 3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리바이스 스타디
-
강렬한 퍼포먼스, 짓궂은 풍자 싸이를 보면 백남준이 읽힌다
백남준과 싸이는 30년 간격을 두고 지구촌 문화계의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왼쪽은 백남준이 1990년 갤러리 현대 뒷마당에서 벌인 굿 퍼포먼스. 오른쪽은 ‘백의간지’란 이름을 내건
-
[가을맛집 추천] 날씨도 쌀쌀한데, 이런 맛집 어때?
위: 사도시 구월점/ 유라시아 아래: 산너머남촌/씨푸드 파크 늦더위에 에어컨을 가동하던 일이 거짓말인 것처럼 따뜻한 아랫목이 생각나는 쌀쌀한 가을이 우리 곁으로 바짝 다가왔다.
-
[신경진의 서핑차이나] 중국의 역사는 연회석상에서 이루어졌다
중국의 판쥐(飯局)문화와 천윈린의 행보 중국의 모든 역사는 연회장에서 이루어졌다. 중국의 연회 문화는 그 번문욕례(繁文縟禮)함이 세계 최고 수준이다. 자리 배치부터 음식 서빙 순서
-
“광고 회사 아닌 마케팅 회사”
SK M&C 이방형 초대 사장 WHO?1955년 서울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은행과 회계법인에서 근무하다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M
-
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 선민의식과 종말론
예루살렘에서 사해 윗동네에 있는 여리고로 가는 길목에 베다니라는, 복음서에서 중요한 의미를 띠는 동네가 있다. 요한복음에는 “예루살렘에서 가깝기가 한 오리쯤”(요 11
-
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 선민의식과 종말론
예루살렘에서 사해 윗동네에 있는 여리고로 가는 길목에 베다니라는, 복음서에서 중요한 의미를 띠는 동네가 있다. 요한복음에는 “예루살렘에서 가깝기가 한 오리쯤”(요 11:18) 된
-
기업들 '16강' 경품마케팅 박차
한국 월드컵 축구대표팀이 4일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폴란드를 꺾고 1승을 거두자 주요 기업들이 16강 진출을 기정사실화 하고 '16강 진출 마케팅'에 따른 경품준비에 본격적으로 나
-
[컨페드컵결산] 취재기자 방담
많은 화제를 남기고 컨페더레이션스컵이 막을 내렸습니다. 월드컵을 1년 앞두고 예행연습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문제점과 자신감을 동시에 발견하게 해준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컨페드컵결산] "경기력 안갖추면 남의 잔치 전락"
많은 화제를 남기고 컨페더레이션스컵이 막을 내렸습니다. 월드컵을 1년 앞두고 예행연습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문제점과 자신감을 동시에 발견하게 해준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주선(酒仙) 이태백의 호방한 술맛, 장진주
장진주(將進酒) 그대 못 보았는가, 황하의 물이 하늘에서 와 바다로 쏟아져 흘러 들어오지 않는 것을. 그대 못 보았는가, 고대광실에 환한 거울 놓고 흰머리 슬퍼함을. 아침에 푸른
-
지금 강구항은 3白의 잔치
강구항(경북영덕군강구면)으로 흘러드는 오십천에 물새와 두루미가 날아오른다. 은어를 잡기위해 긴 낚시대를 수면에 드리운 강태공의 모습이 한가롭기만 하다. 강구(경북영덕군강구면)에서
-
농구대잔치 기아자동차의 우승-체력열세 머리로 극복
기아자동차의 우승은 힘의 열세를 기술로 극복한 결과이자 코칭스태프의 「도박」에 가까운 전략이 거둔 개가다. 연세대.고려대.상무에 패한 후 체력이 급강하하자 기아의 최인선감독은 정규
-
『90 발레 그랜드 페스티벌』
중앙일보사는 국내 정상급 발레단이 펼치는 대규모 춤의 잔치「90 발레 그랜드페스티벌」을 26, 27일 오후7시 호암아트홀에서 개최합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 페스티벌은 명실
-
젊은이들 떠난 들녁을 지킨다 |90대 농부 강창용 옹 부부
결혼 80주년을 맞는 망백의 부부가 60대의 건강으로 농사를 짓는다. 아마도 국내 최고령 농부일 충남 홍성군 홍성읍 고암리 역치마을 강창용(92)·박씨 할머니 (95) 부부. 작은
-
한국 여성교육의 요람서 펼치는 믿음·소망·사랑의 대잔치|이화여대 개교 100주년 축제개막
한국여성신교육의 출발이자 요람인 이화여대가 문을 연지1백 돌을 맞았다. 22일하오2시 법정대학 봉현식으로 시작된 1백돌 기법행사는 5만5천졸업생과 1만9천 재학생 등 이화 가족은
-
이런 공직자도 있다
우리사회 구석구석엔 그래도 자기직분에 성실한 청백의 공직자들이 숨어있다. 국민들은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안도와 희망을 가질 수 있다. 3일 중앙일보와 내무부가 마련한 청백봉사상은
-
(4)|제12기 「프로」 10번기 제3국
「프로」 10걸 전은 나와 인연이 깊다. 나는 이 기전에서는 항상 운이 좋았다. 제10기에 8위, 11기에 10위로 올랐다. 제12기 예선 최종국에서 「가노」 9단을 물리치고 본선
-
외교사절들도 달맞이 잔치
박정희 대통령은 20일 서울운동장에서 열린 박대통령 배 쟁탈「아시아」축구대회를 관람한 뒤 영식 지만 군을 데리고 국회의장단과 KAL「호텔」에서 모처럼 외식을 했다. 한국「팀」이 3
-
두 "백의의 천사"에「나이팅게일」기장
대한 적십자사 창립 16주년 기념식이 27일 상오 10시 이효상 국회의장, 정일권 국무총리, 대통령 부인 육영수 여사, 「브라운」주한 미 대사 부처 등 내외 귀빈과 최두선 적십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