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성? 청용? 둘 다? 누구를 응원하나
대한민국에서 축구를 가장 잘하는 두 남자가 적으로 만난다. 평소 절친한 선후배로 나란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사진 왼쪽)과 이청용(
-
리버풀전 결승골 뒤, 아버지가 지성이랑 통화했더니 …
22일(한국시간) 맨유의 홈구장인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리버풀전에서 역전 결승골을 터뜨린 박지성. 유니폼의 맨유 로고를 두드리는 골 뒤풀이를 하고 있다. ‘더 이상
-
‘센트럴 파크’ 지성 듬직한 맨유 중심
라이벌전 결승골이라는 최고의 무공훈장을 얻은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사진)의 앞길에 거칠 게 없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다시금 박지성을 빅게임 플레이어(강호와 경
-
‘3월 사나이’ 박지성, 다이빙 헤딩슛으로 역전 결승골 쐈다
맨유 박지성(왼쪽)이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15분 몸을 날리는 헤딩 슛으로 역전골을 뽑아내고 있다. 이번 시즌 3호골이자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다. [맨체스터
-
이청용 ‘킥서비스’ 2경기 연속 골 배달
3일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신바람을 낸 해외파들이 주말 소속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볼턴의 이청용(왼쪽)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코바치와 볼을 다투고 있다. [런던 A
-
월드컵 16강 ‘유럽파 + 쾌속세대’가 해낸다
세계인의 축구 축제 2010 남아공 월드컵(6월 12일∼7월 11일)이 꼭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한 달 대한민국을 환호와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밴쿠버 겨울올림픽의
-
지성·주영·청용·성용 … 하루에 한 명씩은 뉴스가 된다
박주영이 니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15분 두 번째 골을 넣은 후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시즌 7, 8호 골을 잇따라 터뜨려 프랑스 리그 데
-
‘좌지성 우청용’ 양 날개라면,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겠지?
박지성(오른쪽)과 이청용(가운데)이 지난해 파주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 도중 어깨를 부딪히며 즐겁게 훈련하고 있다. 나란히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둘은 월드컵 대표팀에서는 서로
-
거침없는 이청용 저 기세, 이제는 박지성 못지않다
볼턴의 이청용이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이청용(가운데)이 27일 번리와의 경기에서 결승 골을 넣은 뒤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팬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망연
-
패스 강조하는 코일, 볼턴 지휘한다
이청용(22·볼턴)이 화끈한 공격과 패스워크를 강조하는 젊은 지략가를 새 감독으로 맞이한다. 올 시즌 번리를 이끌고 프리미어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킨 오언 코일(44) 감독이다. 스
-
[다이제스트] 박찬호, 16시즌 만에 월드시리즈행 外
◆박찬호, 16시즌 만에 월드시리즈행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22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에서 LA 다저스를 10-4로 누르고 4승1패로 월드시리즈에
-
축구 떡잎들, K-리그 외면 J-리그로 ‘엑소더스’
“앞으로 대표팀 소집 훈련 때 파주가 아니라 일본에서 모여야 할 판입니다.” 홍명보 청소년 대표팀 감독은 농담하듯 웃으면서 말했지만 결코 편하게 웃을 수 없는 이야기다. 한국 축구
-
신영록·박주영·이근호 펄펄 … 박지성 한 달 만에 선발 활약
터키·프랑스·일본 등 해외 무대를 누비고 있는 해외파들은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터키에서 뛰는 신영록(22·부르사스포르·사진 위)은 20일(한국시간) 오전 열린 2009~2010
-
프리미어 리그 최강 맨유, K-리그 최강 서울에 ‘진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한국 프로축구의 매운맛을 봤다. 맨유는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금호타이어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리아 투어 2009 경기에
-
[다이제스트] 임창용 1이닝 무실점 … 시즌 21세이브 外
◆임창용 1이닝 무실점 … 시즌 21세이브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의 임창용이 19일 히로시마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3-1로 앞선 9회 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무실점으로 시즌
-
[다이제스트] 박지성, 22일 맨유 선수단 합류 外
◆박지성, 22일 맨유 선수단 합류 박지성이 소속 팀 맨유의 아시아 국가 투어에는 불참하고 22일 방한하는 선수단에 곧바로 합류한다고 13일 박지성의 에이전트사가 발표했다. 맨유는
-
호날두 이적 후폭풍 … 박지성에겐 약일까 독일까
“그는 세계에서 가장 빛나는 선수였다. 그를 더 이상 볼 수 없게 돼 많은 이가 슬퍼할 것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을 두고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도 한마디를 보탰다. 호날
-
맨유 방출설 박지성 이번에도 살아남을까
영국 언론들이 앞다퉈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방출설과 이적설을 보도하고 있다. 팀에 남는다고 해도 입지가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이 비등하다. 맨유가 유럽축구연맹(UEFA
-
[UEFA 챔피언스리그] ‘세계 최고는 나’ 포지션 다툼도 불꽃
◆공격수-루니 vs 앙리 맨유에는 저돌적인 공격수 루니(24)가 상대 진영을 휘저을 채비를 끝냈다. 바르셀로나는 부상에 시달리던 앙리(32)가 나올 수 있어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
-
“바르샤 삼각편대의 핵 메시 맨유만의 협력 수비가 해법”
거인과 거인이 충돌한다. 박지성(28)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리오넬 메시(22)의 FC 바르셀로나(스페인)가 28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올림피코
-
박지성의 ‘멈추지 않는 도전’ ③ ‘또 한 명의 가족’ 에브라
카를로스 테베스, 박지성, 파트리스 에브라(앞줄 왼쪽에서 둘째부터). 세 선수는 단짝이다. 힘든 외국 생활에서 서로에게 의지하다 보니 그렇다. 16일 프리미어리그 우승 확정 후 기
-
지성, 메시를 무릎 꿇려라 … 맨유-바르샤 ‘로마 대전’ 승부처
세계 축구팬들의 시선은 이제 이탈리아 로마 올림피코 스타디움으로 향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FC 바르셀로나(스페인)가 맞붙는 2008~2009 유럽축구연맹(UE
-
2경기 연속 골 ‘5월 킬러’ 박지성, 모스크바 악몽 떨칠까
올해 초 중앙일보와 신년 인터뷰를 한 박지성은 올해 포부를 묻는 질문에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에 다시 도전하겠다”고 망설임 없이 말했다. 스스로 견딜 수 없을 만큼 참
-
[다이제스트] 프로농구 동부 코치에 정한신·이세범씨 外
◆프로농구 동부 코치에 정한신·이세범씨 정한신(40) 전 오리온스 코치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동부에서 은퇴한 이세범(35)이 29일 프로농구 동부 코치에 선임됐다. 정 코치는 연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