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북을 열며] 대입 공론화의 예정된 비극
성시윤 교육팀장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웠다. 대입 개편을 공론화에 부친 것부터 잘못이었고, 방식도 잘못됐다. 대입 개편 공론화 결과가 3일 나온다. 국가교육회의가 성별, 나이, 대
-
중3 수능도 '기하' 제외…과학계 "문·이과 아닌 문과로의 통합"
현재 고교 1학년에 이어 중학교 3학년이 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도 수학영역에서 '기하' 과목이 출제 범위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커지자 과학기술계가 반발하고 있다. 교육부는
-
[김동호·강찬호의 직격 인터뷰] “영세업자 지불능력도 없는데 최저임금만 올리면 어쩌나”
━ 소신 발언 주목되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홍장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사회적 양극화를 해소해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며 ’노사정이 대화기구를 통
-
20개 대학에 사회적경제 학과 개설…사회적기업 취업하면 2400만원 지원
청년이 사회적경제 기업을 창업하면 정부가 공간을 제공하고,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 이 분야 고용 확대 차원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이 청년을 고용하면 2년간 연 2400만원을
-
초중고교에 '사회적경제' 선택 과목 생긴다
경제를 통해 고령화·양극화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이른바 사회적 경제를 가르치는 '사회적경제' 과목이 초중고교 사회 교과의 선택과목 중 하나로 신설될 것으로 보인다. 올
-
현 중3 수학 가·나형 통합하고 사회·과학 모두 치르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처음 열린 1994년. 사고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학력고사 대신 도입됐다. [중앙포토] 현 중3이 치르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가·나 형으로 나뉜
-
저출산의 그늘..."10∼20대 인구감소로 헌혈 부족 우려"
헌혈의 중요성과 헌혈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제정한 '세계 헌혈자의 날'인 14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헌혈의 집을 찾은 시민들이 점심식사
-
[열려라 공부] 모든 과목 토론·연구·발표로 평가…융합창의인재 육성 밑거름
4차 산업혁명 시대…확 달라진 시험 ‘미래에는 융합창의인재가 필요하다’는 명제는 거짓이다. 융합창의인재가 필요한 건 미래가 아니라 현재다. 정해진 일을 어김없이 해내는 것도 중요하
-
중3 대상 대입개편 시안 D-2…정시·수시 통합안도 나올까
현재 중학교 3학년에게 적용되는 대입제도 개편안 초안이 오는 11일 나온다. 교육부는 11일 현재 중 3 대상의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초안을 발표하고, 국가교육회의로
-
日 또 영토 도발…고교 학습지도요령에 ‘독도=일본땅’ 확정
일본 정부가 또 영토 도발을 일으켰다. 일본 문부과학성(이하 문과성)은 30일 고등학교 역사총합(종합)과 지리총합, 공공 과목에서 “다케시마(竹島·일본의 독도 명칭)와 센카쿠
-
도시재생 본격 시동...한국판 '스페인 포블레노우' 250곳 조성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현 정부의 100대 국정 과제 중 하나인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쇠퇴한 전국 구도심에 청년 스타트업이 모이는 혁신 공간이 250곳
-
올해 고1 수능서 ‘기하’ 제외 확정…과학계 반발
올해 고교 1학년이 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과 수학에서 ‘기하’가 빠진다. 수학·과학계는 "수능에서 기하가 빠지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기 어렵다"고 주
-
올해 고1 수능 수학, 이과는 쉬워지고 문과는 어려워진다…EBS 연계율은 70% 유지
올해 고교 1학년이 치르는 2021학년도 수능에서 인문계열 학생이 주로 보는 ‘수학 나형’은 출제범위가 확대돼 학습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자연계열 학생이 주로 보는 ‘
-
[간추린 뉴스] 일 ‘독도는 일본 영토’ 고교학습 지침에 새로 명시
일본 정부가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내용을 적시해 영토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의 고교 학습지도요령 개정안을 ‘전자정부 종합창구’에 14일 고시했다. 통상 10년 주기로 바뀌는 학
-
日 '독도는 일본땅' 고교학습 지침에도 집어 넣었다
일본 정부가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내용을 적시해 영토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의 고교학습지도요령 개정안을 ‘전자정부 종합창구’에 14일 고시했다. 통상 10년 주기로 바뀌는 학습
-
대입제도 국민 마음에 안 들게 못 바꾼다...교육판 '국민청원' 제도 도입
박춘란 교육부 차관. 프리랜서 김성태 올해부터 수능·입시제도 등 파급력이 큰 교육 정책을 결정하기 전에 30일에서 6개월간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국민참여 정책숙려제'가 도입된다
-
[이슈분석]유시민 국민청원, 빈 교실 어린이집 논란 재점화
지난 달 전북 전주의 한 어린이집 아이들이 쌓인 눈 위에서 뛰어놀고 있다. [연합뉴스] 초등학교 빈 교실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놓고 교육계와 보육계의 갈등이 커지고
-
‘빈교실에 어린이집’ 놓고 교육부·복지부 밥그릇 싸움
경기 안산 단원구에 위치한 한 어린이집 교실의 모습. 초등학교의 남는 교실을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두고 교육계와 보건복지부가 갈등하고
-
“지금부터 진로 설계 필요”…전문가가 말하는 중2 대입 준비법
교육부가 지난 8월 수능 개편을 1년 유예하기로 결정하면서 현 중2가 개편된 수능을 적용받는 첫 학년이 됐다. 교육업체 진학사는 "수능이 어떻게 개편되도 지금부터 진로계발
-
나무의사, 나무치료기술자까지...산림분야 일자리 6만개 만든다
전북 무주군 덕유산 자연휴양림내 독일가문비 나무숲. 1940년대 조림했다. [사진 산림청] 산림 분야에서 2022년까지 일자리 6만여개가 생기고, 갈수록 늘어나는 귀산촌(歸山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수능 개편 1년 유예
━ 중앙일보 수능 개편 1년 유예, 새 교육의 틀 짜는 전환점 삼자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
-
집단휴업 예고 사립유치원, 아이 맡길 곳 찾느라 '멘붕' 워킹맘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투쟁위원회 추이호 위원장과 유치원연합회 소속 원장들이 8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사립유치원 재정지원 확대와 국공립유치원 확대 정책 폐기를 요구하며 오는 18일과
-
개정 교육과정 수능 반영, 대학 서열화 개선해야
━ 수능 개편 혼란, 역대 평가원장들 해법 ‘6개→3개→2개(8월 10일)→1년 유예(8월 31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개편안은 당초 6개에서 출발해 3개를 거쳐 1, 2
-
“교과·수능 미스매치 졸속행정” vs “시간 더 들여 입시개혁 할 기회”
31일 교육부가 수능 개편안 확정을 내년 8월로 미루겠다고 발표하자 교사·교육시민단체들은 “졸속 행정” “입시 개혁 기회”라며 엇갈린 반응을 내놓았다. 환영의 뜻을 밝힌 쪽은 2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