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째 철야농성

세종대 임시휴업/주내에 해제키로/경찰6백명 정상화때까지 잔류

세종대는 2일 경찰이 장기농성학생 전원을 연행함에따라 이날 오전10시 교내에서 박홍구총장 주재로 교무회의를 갖고 이번주중으로 휴업을 해제하고 빠르면 11일부터 수업을 재개,학생들의

KBS/사원 천여명 농성 계속/숨진 사원 영결식 거행

◎“서사장 퇴진”요구 재확인 안위원장 불참 공권력재투입 5일째인 KBS사태는 4일 노조사무실이 경찰에 의해 폐쇄된 가운데 철야농성중인 사원들이 고김재석씨(52ㆍ제작지원국 미술부)영

명동성당 농성대학생/57명 연행 즉심ㆍ훈방

현대중공업 공권력투입에 항의,서울명동성당에서 4일째 철야농성이던 서울대생 권병태군(22ㆍ정치4)등 6개대생 57명이 2일 오후7시50분쯤 가두로 진출하려다 경찰에 모두 연행됐다.

대만 정국 다시 위기/행정원장에 국방부장지명… 야서 반발

【홍콩=연합】 리덩후이(이등휘) 대만 총통은 오는 20일 거행될 제8대 총통취임식을 앞두고 차기 행정부의 수반으로 현 국방부장인 허파이춘(학백촌) 장군(70)을 2일 지명,야당은

현대계열파업 진정국면/현대자/7일부터 정상조업 결의

【울산=임시취재반】 현대중공업 공권력투입에 따른 현대계열사 동조파업은 현대자동차가 7일부터는 정상조업키로 결의하는등 1일을 고비로 점차 진정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현대중공업도 2일

KBS 서사장을 해임 제청/이사회 결정… 노조선 반발 농성

KBS이사회(이사장 노정팔)는 2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감사원 특별감사와 관련해 서영훈사장ㆍ유태원감사가 제출한 사표를 수리,임면권자인 대통령ㆍ공보처장관에게 각각 해임을 제청키로 하고

외국기업|「단물」빼먹곤 일방철수 많다|수출자유지역 등의 실태·문제점

국내 값싼 노동력을 바탕으로 한때는「황금 알을 낳는 거위」로도 불렸던 외국인 투자기업들이 87년 이후 노사진통과 함께 연속3년간 연20%이상의 임금인상과 원화 절상 등이 뒤따르자

지방 4곳 연합시위

광주학살·5공 비리 책임자 처벌 및 전교조 합법성 쟁취를 위한 국민대회가 l2일 부산·광주·대구·마산 등 4개 지역에서 대학생·전교조 소속교사·재야단체회원 등 1천2백여 명이 참가

「국립사대제도」폐지 집단반발|전국 12개 대학 "임용 우선 철폐 는 우수교원확보 역행"

전국 12개 국립사대 교수·학생들이 문교부의 국립사대 졸업생에 대한 우선 임용특혜를 폐지한 중등교원 임용고사제도 실시에 집단으로 반발하고 나섰다. 국립사대교수·학생들은 국립사대 졸

사장실 앞서 철야농성 서울신문파업 11일째

파업 11일째인 서울신문 노동조합원 2백여명은 2일 오후 4시30분부터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사옥 6층 사장실 앞에서 ▲식비지급 ▲회사측의 허위사실유포 및 노조원 개별접촉금지 등을

동양고속 기사 등 이틀째 파업 농성

동양 고속 주식회사 운전기사·안내양 등 노조원 90여명은 1일 서울 반포동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배차장에서 기본급 인상과 법정 수당 지급 등을 요구하며 철야 농성에 이어 2일

중부서 격무로 비명

노점상과 전교조 교사들의 명동성당농성으로 연일 진땀을 빼고 있는 서울중부경찰서는 2일 안기부의 김대중 총재 조사마저 서내에서 벌이게되자 전 간부가 철야 대기한 채 『공안정국의 불똥

「교조 교사 징계」대립 가열

전교조가입교사에 대한 징계완료시한 4일을 남겨놓고 문교당국과 전교조간의 대치국면이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교조교사에 대한 징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문교부는 1일 현재 파면

전대협주도 시위|경찰력 즉각 투입

경찰은 3일 임수경양의 평양축전참가 밀입북을 배후조종 한 전대협 임종석의장과 전문환 축전준비위원장 등 전대협 핵심간부들을 조속히 검거하기 위해 앞으로 대학교내에 대해 사전 압수수색

"경찰투입"에 폭풍전야 긴장감

대우조선사태는 노조측의 파업강행에 따라 당국이 불법파업주동자·폭력행위자 검거수사에 나서고 공권력개입 사전준비가 시작돼 긴장이 고조되고있다. 회사측은 24일 노조측에「불법쟁위행위중단

동원탄좌 분규 한달만에 일단락

지난달 20일부터 광원들의 작업거부·시위농성이 계속돼온 강원도정 선군 사북읍 동원탄좌 사북광업소 노사분규는 17일 경찰이 시위주동자를 검거한데 항의, 근로자·가족등이 경찰과 충돌·

전교조교사 해직 항의|학생 6백 명 철야농성

【대전=김현태 기자】대전시 비내동 명석고교(교장 김병태) 1,2,3학년생 7백 여 명은 2일 오후2시쯤 교내 운동장에 모여 교원노조결성과 관련, 해직된 윤석원교사(42·대전사립중등

「교조」교사 징계철회 요구|대학생 도교위 습격등 시위 잇따라|고교생·일부교수들도 동참

교원노조설립을 지지하는학생들이 도교위를 화염병으로 습격하는가하면 일부교수·고교생들은 주동교사징계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잇따라 개최, 교원노조를 둘러싼 진통이 거세지고 있다. ▲서울

어이없는 참극…이럴 수가|부산 동의대사건 시민들 분노와 경악

【부산=조광희·김석현·강진권 기자】폭력 악순환으로 치닫던 대학가 시위가 끝내 인명대량살상 참극을 불렀다. 3일 이른 아침 부산 동의대의 끔찍한 참변은 순간에 일어나 손쓸 새도 없이

서울택시 전격 파업

서울 회사택시들이 2일 오전 4시를 기해 예고 없는 기습파업에 돌입, 출근길 시민들이 큰 혼잡을 겪었다. 서울시는 택시파업에 따라 비상수송대책을 시행, 개인택시 2만8천1백56대의

노조원들은 19일 병원측에 휴가원을 제출, 모두 반려됐으나 20일 오전 5백20명이 휴가를 강행, 이 중 3백여명이 병원1층 로비에 모여 ▲단일호봉제 채택 ▲가족수당 지급 ▲호봉

지하철 노조간부들

지하철노조파업과 관련, 사전 구속영장이 발부된 서울지하철공사 노조위원장 직무대행 서창호씨 (38)등 노조집행부 4명은 1일 오후4시 서울 도선동 왕십리천주교회 (김승훈 주임신부)

고려대 정상수업 못해|학생들 임시총장실도 폐쇄

총장퇴진과 등록금동결등을 요구하며 학생들이 수업거부에 들어간 고려대는 31일 9개 단과대중 의대·공대등 일부 단과대를 제외한 대부분 학과가 학생들의 수업불참으로 2일째 정상수업이

현대중「서울결사대」

현대중공업「서울결사대」소속 왕정현씨(28·현대중공업노조대의원)등 노조원 26명은 30일 평민·민주·공화당 사에서 2일째 철야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이날 오전 경찰의 울산 본사 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