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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라인야후 "자본 관계 변경 요청"…라인의 아버지도 이사사임
라인과 야후재팬. 라인야후가 모회사(A홀딩스)에 자본변경을 요청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일본 정부의 ‘탈 네이버’ 압박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A홀딩스 대주주인 네이버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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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보다도 낮은 주주환원율, 코리아 디스카운트 부추겨
━ 증시 저평가 들여다보겠다는 정부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42.46)보다 2.87% 상승한 2615.31에 장을 마쳤다. [뉴시스] 지난해 말 ‘산타 랠리’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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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의견에 반대합니다” SK 뒤흔든 ‘악마의 대변인’ 유료 전용
2015년 말 하윤경 홍익대 기초과학과 교수는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뜬금없는’ 연락을 받았다. “사외이사를 맡아 달라”는 내용이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하 교수는 SK와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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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된 최태원 “Why Me?”…소버린이 파고든 SK 약점 유료 전용
외국계 펀드의 공격부터 오너 경영인 구속 사태까지-. SK그룹은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지배구조 이슈로 가장 많은 위기를 겪은 곳으로 꼽힌다. 1998년 9월 회장에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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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주인도 바꾼 행동주의, 주주환원 고삐 더 당긴다
━ SM 사태로 본 행동주의펀드 그래픽=김이랑 기자 kim.yirang@joins.com ‘K팝 왕국’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경영권 다툼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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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치금융에 눈치코치 규제…론스타에 수천억 공격 빌미 줬다
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 한국 정부 사이에 10년간 이어진 분쟁이 2800억원 배상으로 일단락됐다. 외환은행 인수 뒤 배당과 매각 차익으로 4조7000억원의 차익을 손에 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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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수지의 스타트업은 경영권 지킬 수 있을까
팩플레터 29호, 2020.11.03. Today's Topic스타트업, 너흰 재벌과 달라? 팩플레터 29호 안녕하세요. 미래를 검증하는 팩플레터입니다. 요즘 ‘수지가 나오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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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현대차·CJ, 외국계 투기 자본 ‘먹잇감’으로 노출
━ 상법 개정 후폭풍 상법 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내년 시행을 앞두게 됐다. 최대주주 측 의결권을 제한하는 개별 3%룰이 적용된다. [뉴스1]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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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들 "전세계서 가장 강력한 ‘기업 처벌 국가’될까 두렵다"
# A대기업은 '규제3법'이 통과된 이후 미국계 투기자본인 B펀드와 지분 다툼 상황을 맞았다. B펀드는 A사 지분 5%를 사들이고, 이를 무기로 감사위원 선임을 요구중이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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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로 바꾸랄 땐 언제고" 재벌개혁 타깃된 기업들 분통
“거미줄처럼 얽힌 지배구조를 좍좍 펴서 지주사 형태로 바꾸라면서요. 그런데 이제 와서 없던 규제까지 만들어 붙이면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A지주사 관계자) 정부가 권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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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사회 의장 떠나는 최태원의 지배구조 개편 '큰 그림'
━ [뉴스분석] 최태원 회장은 왜 이사회 의장직을 내려놓았나 최태원 SK 회장이 19일 반도체 공장 M16 기공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 SK하이닉스]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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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가문경영’ 성공할까 … 계열분리설은 일단 물밑으로
최태원. [연합뉴스] 지난 8월 고(故) 최종현 회장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홀로그램으로 환생했다. 그의 20주기 추모행사에서다. 환생한 최 회장은 “글로벌 기업 SK가 되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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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가문경영’ 실험 성공할까…일단 '계열 분리'는 수면 아래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가문경영' 실험에 나섰다. 재계 안팎에선 그룹의 신성장동력 발굴에 성공한다면 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전망한다. [사진 SK그룹]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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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세지는 해외 투기자본의 경영권 간섭] 4차 산업? 신기술? 국내 기업은 경영권 방어가 더 급해
반기업 정서에 경영권 방어막 약해…재계 “차등의결권·포이즌 필 등의 장치 필요” 국내 기업의 경영권이 위협받고 있다. 일부 헤지펀드를 비롯한 해외 투기자본이 틈만 나면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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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투기자본의 우리 기업 공격, 두고만 볼 것인가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 회장 행동주의 투기펀드 엘리엇이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반대하고 나섰다. 자사주 소각, 순이익 40~50% 배당, 사외이사 3명 추가선임 등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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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4형제의 미래
SK 그룹의 계열 분리가 가까워졌다는 소식이다. 20년 가까이 나온 이야기지만 이번엔 분위기가 다르다. 실질적인 움직임이 있어서다. SK케미칼의 지주회사 전환은 SK 형제들이 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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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 견제해 전횡 막자 vs 경영권 방어책도 마련돼야
━ 1與3野 체제, 상법 개정안의 운명은 지난 14일 정갑윤 의원(무소속ㆍ왼쪽 넷째)이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당이 발의한 상법개정안과 관련해 반대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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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다중대표소송제 묘수일까 악수일까] ‘악용 여지 vs 주주권 강화’ 찬반의견 팽팽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등 여야 의원 122명은 7월 4일 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다중대표소송제의 도입’ 여부 등을 놓고 또 한번 찬반 논란이 뜨겁다.더불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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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13조 지주사 … 튼튼해진 최태원 SK 지배력
SK그룹 최태원(55·얼굴) 회장이 전격적으로 그룹 지배구조를 일원화하는 결단을 내렸다. 그간 그룹 지주회사로서의 역할을 분담해 왔던 SK C&C㈜와 SK㈜를 하나의 회사로 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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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상법 개정안, 백지상태에서 재검토해야
먼저 두 사례를 비교해 보자. 얼마 전 한 대기업 부회장이 벤츠 버스를 타다 얻어맞았다. “출퇴근 시간을 1시간 아낄 수 있다”는 해명은 소용 없었다. 매서운 사회적 비난에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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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 표 대결 벌일 때 기존 대주주 돕는 주주를 ‘백기사’라고 불러요
영화나 드라마에선 주주총회의 표 대결이 긴박하게 그려지곤 합니다. 방영 중인 TV 드라마 ‘돈의 화신’에선 저축은행 회장 자리를 둘러싸고 회장이 되려는 두 세력이 주요 주주를 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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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새 두 번째 총수 공백 맞는 SK … 비상경영 돌입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법정구속된 31일 서울 서린동 SK 본사는 하루 종일 무거운 분위기였다. 직원들이 회전문을 통해 회사로 들어가고 있다. [김형수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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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 기업의 또 다른 덫 적대적 M&A 늘어난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 최종병기 활 써니 완득이는 지난해 개봉작 중 한국 영화 흥행 톱3다. 벤처캐피털인 소빅창업투자(이하 소빅창투)는 운용 중인 펀드자금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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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 기업의 또 다른 덫 적대적 M&A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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