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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 기자의 오토포커스] 위기의 GM과 포드 엇갈린 생존전략
소비 침체로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는 세계 자동차 업계의 최고 화두는 전략적 제휴와 인수합병(M&A)입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20년 전으로 돌아간 느낌입니다. 이때는 세계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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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의 묘기, 천상의 판타지
태양의 서커스 ‘알레그리아’ 12월 31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 평일 오후 8시, 토 오후 4시·8시, 일 오후3시·7시(월 쉼) 문의 02-541-3150 지난해 ‘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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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꿈을 주고, 아내는 현실을 일깨워줬다
민주당 후보인 버락 오바마의 인생에도 아버지가 부재했다. 케냐인 아버지는 오바마가 돌도 안 됐을 때 하버드대에서 공부한다며 아들 곁을 떠났다. 오바마의 어머니와 이혼한 뒤엔 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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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의 묘기, 천상의 판타지
태양의 서커스 ‘알레그리아’12월 31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평일 오후 8시, 토 오후 4시·8시, 일 오후3시·7시(월 쉼)문의 02-541-3150지난해 ‘퀴담’으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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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사의 ‘아주 특별한 사랑’
현대중공업 그룹이 17일 장기 기증 서약자 1만5312명을 기록했다. 사내 협력업체를 포함한 전체 임직원(6만3953명) 4명 중 1명꼴이다. 한 회사에서 이렇게 대대적으로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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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m 탱화 보존의 힘은 '디지털'
한국 HP와 디지털 리크리에이션 그룹이 함께 작업한 지리산 천은사 ‘괘불탱’. [사진 제공=디지털 리크리에이션 그룹]지난 2월 숭례문이 화재로 소실된 후 화재 현장에는 수많은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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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달러 지난주에 팔았어야 했나?"돈 쥐고 눈치 슬슬
[중앙포토]달러를 쥐고 있는 네티즌의 고심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지난 주와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의 폭등ㆍ폭락이 이어지자 “롤러코스터를 탄 기분”이라는 댓글이 주요 포털사이트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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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랜드마크 14년 꿈 이번엔 반드시 …"
“두바이, 대만의 초고층 빌딩을 잘 연구해 한국 랜드마크(상징 건물)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반대 여론이 많은 것을 감안해) 일자리 창출 등 순기능에 대해 설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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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MB, 대한민국을 현대건설로 보나"
보수 논객의 대표격인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가 미국의 북한 테러지원국 해제와 관련 유감 성명을 발표하지 않은 정부와 이명박 대통령을 향해 연일 맹공을 퍼붓고 있다. 그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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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와 달리 정부 간섭 안 받고 유행 타지 않는 ‘한 우물 정신’
노벨 화학상을 받은 시모무라와 물리학상을 받은 고바야시, 난부, 마스카와(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시모무라·고바야시·마스카와는 나고야대에서 공부했다. AP·AFP=연합뉴스 원자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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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동생 근령씨 결혼식 불참 이유는?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13일 열리는 동생 근령(54)씨의 결혼에 반대하는 이유는 신랑 신동욱(40)씨에 대한 불신 때문에라고 한국일보가 13일자로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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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달러빚 상환자금 전액 지원”
정부는 은행이 달러로 빌린 돈을 갚지 못하면 외환보유액으로 100% 메워주기로 했다. 공기업의 해외투자를 중단하고, 대기업에는 해외투자를 늦춰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달러가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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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동·동교동계 매달 한 번 만난다
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란 우산 아래서 상도동계와 동교동계가 매달 한 차례씩 화해의 만남을 이어가기로 했다. 1984년 만들어져 정치권 내 민주화운동의 산실로 불렸던 민추협은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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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나눔장터] 낙찰 받아 ^ㅡ^ 어려운 아이들 도우니 ^ㅡ^
전국의 명사 기증품 경매 코너는 가장 뜨거운 곳 중 하나였다. 수많은 사람이 몰려들어 기증품을 낙찰받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경매에서 유찰된 상품은 아름다운가게 인터넷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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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대입이 달라져야 고교 교육 바뀐다”
“성적만 보지 말고 다양하게 뽑아야 고교 교육이 바뀐다.”(민족사관고 나병렬 교감) “봉사활동으로 뽑겠다니까 ‘이라크라도 보내겠다’는 학부모도 있다. 어려움이 많다.”(고려대 서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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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요구르트 원샷 탓?
지난달 26일 피터 맨덜슨(사진) 당시 유럽연합(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이 중국 톈진(天津)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일명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기자회견을 하던 도중 중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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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과학적 리더십 절실”
“인자 오는구마, 배가 오누마.” 11일 오후 전남 해남군 우수영관광단지에서 ‘ 명량대첩 축제’가 개막됐다. [전남도청공보실 제공]야외 객석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장중한 음악이 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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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만들 때 직업까지 분석해요”
‘슈마이스터(Schuhmeister)’란 직업이 있다. 독일어로 ‘정형(整形) 신발 장인’을 뜻한다. 단순히 신발 기술자인 ‘슈마허(Schuhmacher)’와는 다르다. 1·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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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14년 숙원’ 풀려나
“한국 대표 빌딩이 되도록 해야 한다.” “일자리 창출 등 순기능에 대해 설명하라.” 요즘 신격호 롯데 회장의 주문이 부쩍 많아졌다. 서울 잠실에 555m짜리 마천루를 짓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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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랜드마크 14년 꿈 이번엔 반드시 … ”
“나도 모르겠다. ”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일 양국 재계 총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비즈니스 서밋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한 신동빈 롯데 부회장은 말을 아꼈다. 기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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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다” 입버릇, 가족까지 익숙해지면 위험
세계 최고 수준의 불명예스러운 한국의 자살률을 낮추는 방법은 없을까. 최진실씨의 사건을 계기로 자살 예방책이 관심을 끈다. 최근 나온 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자살한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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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신기술의 옷으로 갈아입은 古典
최근 국정과제로서 녹색성장이 제시되는 것을 보고 반가움과 함께 과거로 회귀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10년 전 환경부 장관을 하면서 ‘그린코리아21’을 외쳤을 때의 외로움이 떠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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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MMF는 안전한가요”
“내 머니마켓펀드(MMF)는 안전한 겁니까. 혹시 리먼브러더스 관련 채권이 들어 있지 않나요.” 18일 하나대투증권 공덕동지점에는 MMF의 안전성 여부를 묻는 고객들의 전화가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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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막는 파스도 만들 생각”
어깨가 결리거나 허리가 아플 때 붙이는 파스는 병원비가 부담스러운 서민에게 필수 의약품이다. 일본 제약업체들이 독일 말 ‘파스타(Pasta)’에서 ‘파스(Pas)’만 떼어내 제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