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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1기생은 ‘법학 특별과외 중’
“헌법 52조를 봅시다. 법률안 제출권은 대통령에게만 있는 게 아니죠? 내각 전체가 갖고 있습니다.” 6일 오전 9시 서울 명륜동 성균관대 법학관 206호실. 방학 중이어서 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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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날 법정서는 '노무현 형님ㆍ후견인' 표정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씨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공교롭게도 같은 날 법정에 서게됐다. ‘봉하대군’이라 불리는 노씨는 4일 서울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후견인’으로 더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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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멘토’ 주다혜씨의 미국 명문대 공략법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 의대 2학년인 주다혜(사진)양은 유학 상담 블로그를 운영하며 인문고 학생들의 ‘멘토’로 오래 활동했다. 주양은 2006년 경기도 군포 수리고를 졸업한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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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멘토’ 주다혜씨의 미국 명문대 공략법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 의대 2학년인 주다혜(사진)양은 유학 상담 블로그를 운영하며 인문고 학생들의 ‘멘토’로 오래 활동했다. 주양은 2006년 경기도 군포 수리고를 졸업한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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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대아고속해운 外
◇㈜대아고속해운은 장마철 비수기인 18일부터 7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포항~울릉을 오가는 썬플라워호(정원 920명)를 휴항한다. 또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성수기엔 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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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군경 유족” “대학생” 등 선처 이유 가지가지
지난달 30일 여성부가 처음으로 전국을 대상으로 성폭력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여성 10명 중 3명이 일상 생활에서 성폭력에 대한 두려움을 느낀다는 내용이었다. 국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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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군경 유족” “대학생” 등 선처 이유 가지가지
잇따른 아동 성폭력 사건으로 여성계의 캠페인이 불붙으면서 성폭력 처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여성단체연합과 여성민우회 등 45개 여성·사회단체 회원들이 지난달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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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난동’박연차씨 구형보다 중형 선고
기내에서 난동을 피워 비행기 이륙을 지연시킨 혐의로 정식재판에 회부된 박연차(62) 태광실업 회장에게 법원이 구형보다 높은 형을 선고했다. 부산지법 제4형사단독 박준용 판사는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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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콘텐트’무기로 방송시장 뒤집는다
유럽보다 인터넷TV(IPTV) 분야에서 수년은 뒤졌다는 미국의 움직임이 올 들어 심상찮다. 2005년과 2006년에 각각 IPTV 초보단계 서비스를 시작한 통신공룡 버라이즌과 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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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먹이 구하고 숨진 엄마에 대륙이 ‘눈물바다’
지진 피해가 큰 베이촨 지역 주민 수천 명이 17일 지진의 여파로 인근에 있는 차핑 저수지가 붕괴한다는 경보에 놀라 고지대로 몸을 피하고 있다. “생명의 기적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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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용 보리로 ‘보리차’ 제조업자에 2년형 선고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최병률 판사는 8일 사료용 겉보리와 비료용 옥수수로 식용차(茶)를 만들어 판 혐의(식품위생법 및 사료관리법 위반)로 기소된 식품 제조업자 김모씨와 권모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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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한 윗사람이 아랫사람 아이디어 죽여”
4일 오후 3시50분쯤 서울 종로타워의 웅진그룹 인재개발원실. 15개 계열사 상무보급 이상 임원 중 해외 출장자 셋을 제외한 65명이 다 모였다. 도착한 순서대로 출석부에 사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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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전업주부 … 소득 관계 없이 자녀 맘놓고 맡기세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올해 시작한 ‘아이 돌보미’ 서비스의 호응이 높다. 돌보미 조경숙(49)씨가 서울 방배동 한 가정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김형수 기자 14일 서울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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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시행 '국민참여 재판' 배심원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국민참여 재판(배심원제)을 앞두고 29일 서울 마포 서부지방법원 제303호 법정에서 모의재판이 열렸다. 검사가 배심원들에게 ‘최초 진술’을 통해 사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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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병 맞은 롯데 호세 관중석에 방망이 던져
관중의 야유와 조롱에 자제력을 잃고 사고를 친 스포츠 스타도 많다. 관중석에 뛰어올라가 말로 항의한 안정환은 점잖은 편이다. 국내에선 1999년 프로야구 롯데의 ‘검은 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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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 섹시 팜므파탈 매력 공개
‘착한가슴’ 서영이 팜므파탈을 소재로 한 파격적인 화보를 제작했다. 서영은 최근 ‘이브의 유혹’ 이라는 제목 아래 제주도와 안면도 그리고 서울을 오가며 120시간동안 쉴틈없이 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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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열 전 지사 부인 주혜란씨 500시간
지금까지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받은 그룹 총수는 단 한 명도 없다. 중견 업체인 성원건설 전윤수(59) 회장이 올 6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사회봉사 명령 20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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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디지털 하이웨이'로 당신을 모십니다
삼성네트웍스의 1~3년차 젊은 직원들이 인터넷전화기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이 회사 과장급 이상은 예전에 청바지를 입고 일했던 PC통신 유니텔 시절의 벤처 문화를 경험한 세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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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의 마술' 2조5천억 쓰고 44만 개 줄었다
일자리를 만드는 능력으로만 본다면, 참여정부는 ‘마술 정부’다. 돈은 퍼붓고 일자리는 줄어든 마술이다. 지난 4년간 참여정부가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쓴 돈과 만들어진 일자리를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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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 신작 장편 ‘나비야 청산 가자’
1993년 출간되어 500여 만부 이상 판매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통해 밀리언셀러 작가가 된 김진명 씨. 당시 남북 공동 핵 개발을 논했던 그는, 수백만의 북한 주민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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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중앙일보 주관 제3회 평생학습대상 - 개인·단체상 수상자
평생학습대상은 나이와 관계없이 생애에 걸친 자기주도적 학습문화에 앞장선 숨은 주역들을 발굴해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대한상공회의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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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나아 태권도 배워야지"
최혁(5) 어린이와 엄마 유인자(33)씨는 참 잘 웃는 모자였다. 유씨는 “‘우리 애만 왜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하나’하는 원망과 집착을 버리니까 세상이 밝아졌다”고 말했다.박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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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중국 디딤돌로 삼아 세계로 진출"
"쥐와 바퀴벌레는 어느 정도 박멸됐다. 다음은 개미 차례다." 국내 최대 방제기업인 세스코의 전순표(72.사진) 회장은 요즘 '쥐 박사'에서 '개미 박사'로 변신 중이다.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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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노동자가 된 의사들
재작년 7월 전공의들이 국가인권위원회를 찾아간 일은 큰 사건이었다. 이들은 "하루 16시간 근무, 제대로 못 쓰는 출산휴가, 저임금 등은 행복추구권 침해"라며 "사람답게 살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