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년 전 절반이었는데…한국 임금, 일본과 역전
20년 전 일본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던 한국 임금 수준이 최근 일본을 넘어섰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2002년과 2022년 한국과 일본 기업 간 임금을 분석한 ‘
-
미국선 '1달러 숍' 줄폐업…'연매출 3조' 다이소 성공 비결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중국 커머스(C-커머스)의 초저가 공세가 한국뿐 아니라 세계 유통업계를 뒤흔들고 있다. 이런 폭풍 속에서 원조 ‘초저가 맛집’ 다이소가 주목받고 있다. 다
-
일본 임금 6% 하락할 때 한국 157% 상승…“한국 대기업 100만원 받을 때 중소기업 57만원 받아”
2002년 일본의 절반에도 못미치던 우리나라 직장인 임금 수준이 2022년에는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 광화문 네거리 출근길 모습. 연합뉴스 20년 전 일본의 절반
-
유퀴즈 나온 '1000원 식당' 고물가에 근심…공직자까지 후원 나섰다
━ “매번 찾기도 미안”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시장에 위치한 '1000원 백반' 해뜨는식당. 황희규 기자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시장 내 위치한 ‘해뜨는식당’. 오
-
"짜장면 비싸서" 짜장라면 매출 21% 급등…생선 반마리만 산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물가 상승률은 3.8%로 전체 평균(3.1%)보다 0.7% 포인트 높았다. 사진은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한 식당의 메뉴판. 뉴스1
-
한우 1++등급 사골 육수에 소시지…부대찌개가 개운하다
━ 이민영의 ‘SNS시대 노포’ 사진 1 노포의 범주에 부대찌개 식당을 넣을 수 있을까. 소시지·햄 등 서양 재료가 들어간 퓨전요리를 ‘전통 한식’과 같은 반열에 넣을 수
-
당정 "가격안정자금 1500억 푼다"…사과ㆍ감귤 등 21개 품목
14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사과를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 다음주 정부와 국민의힘이 1500억원 상당의 가격안정자금을 추가로 푼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농·
-
尹대통령, ‘필리핀의 슈바이처’ 故박병출 원장 등 34인에 국민추천포상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3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 참석해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필리핀의 ‘한국인 슈바이처’로 불린 고(故) 박
-
[사설] 또 최고치 경신한 한국 사교육비…대입 안정성 확보해야
한국교육과정연구원 교육여론조사 ━ 학생 수 7만 명 줄었으나 1조2000억원 증가 ━ 지난해 ‘킬러 문항’ 혼란으로 학생 부담 커져 우리나라의 사교육비가 또 최고치
-
문방구선 1000원인데…430만원 발렌시아가 '테이프 팔찌' 논란
발렌시아가가 2024 F/W 컬렉션에서 선보인 테이프 모양 팔찌. 사진 틱톡 캡처 프랑스 명품 발렌시아가가 패션쇼에서 투명테이프 모양의 팔찌를 400만원대에 내놓아 논란이 되고
-
금겹살·금사과…그런데 엥겔지수 줄었다?
━ 먹거리 불평등 심화 주부 김모(55)씨는 지난 12일 대형마트에서 값싼 미국산 냉장 삼겹살을 사다 먹었다. 최근 먹거리 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르면서 허리띠를 졸라매기 위
-
日 쇠말뚝이 민족정기 말살? 풍수사 빵 터진 ‘파묘’ 장면
━ 풍수학 권위자 김두규 교수 ■ VOICE: 세상을 말하다 「 더중플의 ‘VOICE: 세상을 말하다’는 뉴스와 이슈의 이면을 들여다보고 그 맥락을 더 깊게 읽는 영상
-
고기 대신 햄으로…저소득층 엥겔지수 하락의 역설
저소득층의 식재료 구매 패턴이 바뀌고 있다. 물가상승률이 높은 신선식품 대신 가공식품을 소비하는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고물가 충격을 저소득층이 많이 받으면서 소득에 따
-
"배, 5월 지나면 아예 못 볼 수도…금사과도 가을까지 속수무책"
지난달 과실 물가 상승률과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간 격차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판매 중인 사과. 연합뉴스 지난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청
-
이예원은 8억 현금화했다…코인으로 상금 받자 생긴 일 유료 전용
2011년 열린 iCCUP라는 이름의 스타크래프트 대회 총상금은 1000달러였다. 우승 상금이 500달러, 4등은 100달러였다. 5~8등에게는 상금을 주지 못해 각각 비트코인
-
尹이 불지핀 '항공 1마일' 가치…대한항공 '9500억 고민'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카운터. 뉴스1 대한항공과 합병을 앞둔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가치를 두고 논란이 불거졌다. 아시아나항공 이용 고객들이 보유한 마일리지를 언제·어떻게 변환해
-
[Editor’s Note] 나랏돈 푼다고 잡힐까…심상찮은 ‘밥상 물가’
에디터 노트. 지난달 가계부를 뒤져보니 사과를 총 5번 샀습니다. 가장 비싼 사과는 지난달 24일 대형마트에서 4개에 2만2990원에 산 것이었습니다. 한 개에 5747원꼴입니다
-
감자 가격 세계 1위, 양파 2위…애호박은 ‘코인’ 별명
━ 한국 밥상물가 뜀박질 서울 강동구에 사는 김모(35)씨는 최근 두 달째 애호박을 ‘끊었다’. 평소 일주일에 한 번은 꼭 장바구니에 담던 필수 식재료였는데, 애호박 값이
-
두마리 옛날통닭 9980원! 이마트 3월에도 ‘가격파격’
━ ‘식품 3대 핵심 상품’ 계란·시금치·컵밥은 한 달 내내 상시 최저가로 판매 이마트가 올해 새롭게 내놓은 가격정책 ‘가격파격 선언’이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며 큰
-
“비트코인처럼 널뛰는 애호박값”…과일 이어 채소값도 급등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애호박. 뉴스1 서울 강동구에 사는 김모(35)씨는 최근 두 달째 애호박을 ‘끊었다’. 평소 일주일에 한 번은 꼭 장바구니에 담던 필수 식재료
-
“파묘 후 뼈 색깔 보면 딱 안다” 현실판 최민식 찍은 최악 흉지 유료 전용
조선 시대 ‘파묘’는 일종의 권력 쟁탈전이었다 최근 영화 흥행으로 묫자리를 옮긴다는 뜻인 이장(移葬) 대신 ‘파묘(破墓)’라는 생소한 말이 대중에 널리 회자 중이다. 지난 1
-
'금값된 시금치값'...작황 부진에 과일에 이어 채소값도 치솟아
시금치 생산량 40%감소 사과 한 개 값이 5000원에 팔리는 등 과일값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채소값도 고공 행진을 하고 있다. 작황 부진 등이 원인이다. 전남 신안군의 겨울철
-
지난해 복권 판매 6.8조 ‘역대 최대’…'세수 펑크' 재정 도왔다
새해 첫 날인 1월 1일 서울 노원구의 한 복권 판매점에 복권을 사려는 줄이 길게 늘어섰다. 연합뉴스 지난해 로또·스피또·연금복권 등 복권 판매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경기
-
과일뿐 아니라 채소 값도 천정부지…파 50%·시금치 34%↑
대전의 한 농산물시장 채소코너에 배추와 무, 대파, 상추, 시금치 등 각종 채소가 진열돼 있는 모습. 프리랜서 김성태 과일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며 금값이 된 가운데 채소류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