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의 모든 것] 12. 사회·경제·문화적 변화
2021년 3월 9일 오전 광주 동구 강남요양병원에서 90대 입원 환자와 딸이 비대면 면회를 하던 중 투명 가림막을 사이에 두고 손을 마주대고 있다. 연합뉴스 ■ 중앙일보 코
-
김장하다 주민 7명 집단감염···강원도 열흘간 100명 넘었다
지난 13일 강원 철원군 종합운동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주민들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검사받고 있다. 사진 철원군 강원지역에서 열흘간 100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
코로나 관련 소아 다기관염증증후군 환자 발생 "14세 여아"
4월 미국 소아과 협회가 발표한 가와사키 병을 앓고 있는 아이의 모습. 생후 6개월의 아이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기관염증증후군은 가와사키 병과 외양상 발진 등 증상
-
[리셋 코리아] 서두르지 말고 건강 상태 좋은 날 독감 백신 맞기를
전병율 차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전 질병관리본부장 올해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사업만큼 백신 관련 사건이 많은 것은 처음인 것 같다. 백신 배송 과정에서 백신 상자가 상온에 노출돼 4
-
심장 스텐트 시술도 연기…전공의 집단 휴진에 의료계 ‘휘청’
대한의사협회 2차 총파업 사흘째인 28일 인천 가천대 길병원에서 1인 시위 중인 전문의가 병원을 찾은 시민과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
-
전공의 파업 8일째, 신규환자 진료 중단, 수술 절반 이상 연기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에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이 셋째 날을 맞은 28일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관계자가 집단휴진 관련 홍보물을 내원객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대병원
-
'68일 최장 격리' 미스터리한 軍 1번 환자…최종 음성 나올까
군 당국이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번째 확진자이자 마지막까지 치료 중인 A 상병에 대한 재검사 결과 통보를 앞두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7일 현재
-
[더오래]의식불명 아내의 은행예금이 ‘그림의 떡’ 된 사연
━ [더,오래] 박영재의 은퇴와 Jobs(67) 김수한(81) 씨는 20년 전 중견기업에서 생산직 근로자로 일하다 정년을 맞이했다. 퇴직 후에도 가지고 있던 기술을 활
-
천안에서 50대 격리해제 열흘만에 코로나 재확진… 방역당국 비상
충남 천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받고 퇴원했던 50대 남성이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지역에서 완치자가 코로나19에 재감염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코로나 19 확진 명성교회 부목사 21일까지 예배·심방
국내 대형교회 중 하나로 꼽히는 서울 강동구의 명성교회 부목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25일 오후 서울 명성교회에 출입 통제 관련 안
-
태국 소년들 승리의 'V'… 집에 못 가는 건 '동굴병' 우려 때문
11일(현지시간) 처음으로 공개된 태국 축구팀 소년들의 병원 내 모습. 한 소년이 카메라를 향해 승리의 V 사인을 하고 있다. 전날 코치를 비롯한 13명 전원이 무사히 구조돼
-
인권위 "총상후 치료 대신 가혹행위 당한 군인 재조사해야"
1985년 8월 7일 오후 10시 45분쯤, 해병대 복무 중인 A씨는 야간 해안초소 근무 중이었다. 그때 누군가가 다가왔다. 방위병으로 복무하던 B씨였다. B씨는 A씨를 평소 자
-
“스피츠에 손가락 물린 50대 여성 입원 치료만 6주 받아”
지난 13일 독일 미용대회에 참가한 스피츠. 오른쪽은 왼쪽 엄지손가락을 스피츠에 물려 골수염 진단을 받고 6주간 입원치료를 받은 환자의 상처 모습과 영상 사진.[연합뉴스] 독
-
허리 통증 심할 땐 시술, 만성일 땐 보존요법
[김선영 기자]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 환자 200만 명 시대. 환자는 어느 병원에서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할지 고민이다. 디스크는 치료 선택지가 다양한 질병 중 하나다. 의사마다
-
[건강한 당신] 허리 통증 심할 땐 시술, 만성일 땐 보존요법
커버스토리 허리디스크 치료법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 환자 200만 명 시대. 환자는 어느 병원에서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할지 고민이다.디스크는 치료 선택지가 다양한 질병 중 하나다.
-
어깨가 빠져도 더 높이 … 하늘의 오뚝이, 김호준
지난달 어깨를 다친 스노보드 국가대표 김호준은 “올림픽 무대에 다시 서는 데 이깟 부상은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밴쿠버 올림픽 26위에 그쳤던 그는 소치 올림픽 결선 진출을
-
"사촌동생 지혜의 죽음은 장모의 오해와 집착이 빚은 비극"
11년 전, 이른바 ‘여대생 하지혜 양 청부 살인사건’은 장안의 화제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지방의 재벌가 회장 부인이 자신의 판사 사위가 이종사촌 동생과 불륜에 빠졌다고 의
-
"사촌동생 지혜의 죽음은 장모의 오해와 집착이 빚은 비극"
11년 전, 이른바 ‘여대생 하지혜 양 청부 살인사건’은 장안의 화제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지방의 재벌가 회장 부인이 자신의 판사 사위가 이종사촌 동생과 불륜에 빠졌다고 의
-
"사촌동생 지혜의 죽음은 장모의 오해와 집착이 빚은 비극"
꽃다운 스물셋 나이에 비극적인 죽임을 당한 고 하지혜 양. 김 변호사의 장모 윤씨는 살인교사 혐의로 체포돼 무기징역형을 살고 있다. 하남 검단산 살해현장에서 진행된 현장검증 모습
-
할아버지∙할머니… 백내장과 노안 혼동하는 경우 많아… 자녀들의 관심 필요
옛말에 “나쁜 것은 함께 견디고 좋은 것은 함께 나눈다”는 말이 있다. 가족은 기쁠 때나 힘들 때 항상 힘이 되는 존재지만 때론 남보다 더 소홀한 경우가 많다. 5월은 어린이날,
-
도화봉 천안 창문외과 원장 “차가운 곳, 딱딱한 의자 오래 앉으면 항문질환 위험”
거센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치질로 고통을 받는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질병 중 가장 먼저 꼽히는 것이 뇌졸중이다. 하지만 항문질환 중 치질을 대표하는 치핵
-
미숙아 치료법 확 바꿔 440g으로 태어난 아기도 살렸다
어머니 뱃속을 이런저런 사연으로 미리 나온 ‘엄지 공주, 엄지 왕자들’. 하지만 세상의 환경은 이 작은 아이들이 생존하기엔 너무나도 적대적이다. 깨끗하고 따뜻한 물 위(양수)를 떠
-
“의료관광은 미래 성장동력” 전문분야 골라 집중 육성을
국내 의료기관들이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의료관광을 강 건너 불구경 하던 몇 년 전 분위기와는 딴판이다. 의료를 산업으로 이해하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데다
-
[Dr.황세희의몸&마음] 정해년 마지막 날에
“남편은 담배도 안 피우고 술도 좋아하지 않아요. 그런데도 폐암에 걸리나요?” 담당의사의 폐암 4기 판정에 아내인 Y씨(38)는 이렇게 항변한다. 자상하고 성실한 그녀의 남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