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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교향악단 최초로 평양 무대 서는 뉴욕필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26일 오후 6시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서방 오케스트라로서 역사적인 첫 공연을 한다. 뉴욕필은 이에 앞서 25일 아시아나항공 특별기 편으로 베이징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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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魂 실린 노래로 恨 날려 버리다
"음대에 지원하는 것조차 거절당하던 제가 한국.일본 정부의 도움을 받아 20주년 콘서트를 열다니…" 재일동포 2세 소프라노 가수 전월선(田月仙.45.사진)씨는 상기된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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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김광석 새 앨범 기념연주회
***김광석 '영혼을 울리는 기타소리'. 기타리스트 김광석(金光錫.48)이 1995년 첫 음반을 내고 8년 만에 새 앨범 '비밀'을 발표하고 여는 기념 연주회. 아직 그를 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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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타계한 바이올리니스트 메뉴인]
지난 12일 베를린에서 82세로 타계한 바이올리니스트 겸 지휘자 예후디 메뉴인은 지금까지 생존해 있던 최고령의 신동 음악가로 통한다. 메뉴인은 12세때 부르노 발터 지휘의 베를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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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브리핑]음악계…지휘자 금난새,"공연도 서비스정신으로"
모두들 어렵다고들 한다. 하지만 지금은 난관을 뚫는 실천방안을 찾을 때다. 물론 전제는 현실과 이상을 잇는 깊은 성찰. 문화계의 지혜로운 '경략가 (經略家)' 들을 찾아 발상전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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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獨성악가 권해선씨
독일 함부르크슈타츠오퍼 주역가수로 활동중인 소프라노 權海善(35)씨가 최근 삼성뮤직 레이블로 출시된 『모차르트의 여왕』의홍보와 오는 2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 도이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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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권해선 독창회
독일과 유럽에서 격찬받고 있는 소프라노 권해선이 25일 예술의 전당 음악당에서 첫 귀국독창회를 갖는다. 폭넓은 음역과 기교로 84년 밀라노.베르크하임.쾰른 콩쿠르에서 연달아 우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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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 클라이번』미 하워드 라이크 저
57년 제1회 차이코프스키콩쿠르에서 23세의 나이로 우승했던 미국의 천재피아니스트 밴 클라이번(59) 전기가 최근 출간돼 화제가 되고 있다. 그를 아끼는 많은 팬들은 이 책의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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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반·클라이번」복귀|11년만에 미국서 연주회 열어
지난 11년간의 침묵을 깨고 지난달 26일 저녁 필라델피아 오키스트라와 맨 뮤직 센터에서 음악회를 가졌던「반·클라이번」(54)의 무대복귀는 대성공이었다. 84년 작고한 생전의 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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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국립오페라단 소프라노 고국 팬에 첫선 권해선씨
서독 함부르크 국립오페라단에서 프리마돈나로 활약 중인 소프라노 권해선씨(28)가 18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제2회 코리안심퍼니 특별 초청 연주회를 위해 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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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평생을 피아노 선율에 싣는다|김원복교수 8순 기념연주…13일 호암아트홀서
한국 피아노음악계의「대모」인 김원복씨(서울대음대 명예교수)의 음악인생 80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6월13일 오후7시30분 호암아트홀에서 열린다. 연주자들의 조노현상이 일반화돼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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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문학 서클 활기… 동인지 쏟아져
대구는 예부터 영남 문화권의 중추적인 고장으로 특출한 예맥을 형성, 많은 인재들을 배출했다. 예향 대구에는 1백80여명의 문인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초창기 한국시단에서 『빼앗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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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년간 가장 뛰어난 기악주자"|5년 안에 국내 연주 갖는 바이얼리니스트, 정경화씨
『박력과 초절적 기교를 갖춘 깊은 감동을 주는 음악』,「감정이 풍부한 그의 연주에는 형언할 수없는 인간적인 흔들림이 있다』. 『놀라온 재능, 스스로 터득한 음악적 지생과 감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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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진흥의 전당…「국악당」건립
국악진흥의 전당역할을 하게 될 국악당이 건립된다. 문공부는 8일 국악계의 오랜 숙원이기도 한 「국악당 건립 계획」을 확정, 오는 84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건립공사를 끝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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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고장 「프랑스」다운 화음|내한하는 「리옹·오키스트러」의 이모저모
아름다운 화음. 생동하는 연주로 전세계음악 「팬」들에게 「프랑스」의 음악 혼을 심어온 「프랑스」「리옹·오키스트러」의 내한 연주회가 서울(30일·세종문화회관)과 부산(5월2일·시민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