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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찬의 인프라] 역대급 실적에도 평가등급 C…MZ 잔다르크는 그렇게 탄생했다
유준환 LG전자 사무직 노조위원장 김해성 부위원장 인터뷰 노동시장에서 청년 세대가 지금처럼 주목을 받았던 적이 있었나 싶다. 실업의 직격탄을 고스란히 맞았다. 인천국제공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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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소설은 길고 지루해? 뮤지컬에 딱 좋은 스토리”
데이브 말로이가 『전쟁과 평화』를 토대로 작곡ㆍ대본ㆍ편곡한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은 2017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공연한 후 파격적 음악, 무대 설정으로 화제가 됐다.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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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면 재미있다” 톨스토이를 뮤지컬로 바꾼 ‘문제적 남자’
2012년 뉴욕 초연한 뮤지컬 '나타샤, 피에르 그리고 1812년의 위대한 혜성'에서 피에르 역으로 출연한 데이브 말로이. [사진 쇼노트] 레프 톨스토이가 1869년 완성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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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의 밀담]KF-21 보라매는 이름만 3개…국방부 'K무기' 작명의 비밀
지난달 10일 경남 사천의 한국항공우주(KAI) 공장에서 날렵한 모습의 전투기가 첫선을 보였다. 이 전투기의 이름도 공개됐다. ‘KF-21 보라매’. 지난달 10일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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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의 소통카페] 강도 높은 메시지가 설득을 방해한다
김정기 한양대 정보사회미디어학과 명예교수 인간의 독특함은 말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말로 대화하고 토론할 수 있는 유일한 동물이 인간이다. 말 때문에 웃기도 울기도 하며, 희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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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60대에 뭉친 쎄시봉 5명…‘방탄노인’ 탄생 뒤엔 두여인”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8〉 다시 뭉친 ‘쎄시봉’ 친구들 2009년 MBC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 출연한 쎄시봉 다섯 친구. 윗줄 왼쪽부터 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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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에 처음 다 함께 노래, 쎄시봉 5명 ‘방탄노인’ 떴다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8〉 다시 뭉친 ‘쎄시봉’ 친구들 2009년 MBC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 출연한 쎄시봉 다섯 친구. 윗줄 왼쪽부터 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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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동의 실크로드에 길을 묻다] 몽골제국이 기용한 통역관, 중국에만 2만6000명
━ 인류는 언어장벽을 어떻게 넘었나 실크로드의 경유지 중 하나인 중국 신장(新疆) 투르판에서 발견된 마니교 경전의 단편이다. [사진 베를린 인도미술관] 최근 화제가 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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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동의 실크로드에 길을 묻다] 몽골제국이 기용한 통역관, 중국에만 2만6000명
━ 인류는 언어장벽을 어떻게 넘었나 실크로드의 경유지 중 하나인 중국 신장(新疆) 투르판에서 발견된 마니교 경전의 단편이다. [사진 베를린 인도미술관] 최근 화제가 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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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벼락거지들의 부동산 블루
양선희 대기자/중앙콘텐트랩 최근 결혼한 젊은 부부가 “영끌로 집부터 샀다”고 했다. 그들이 들려준 집 장만 스토리는 마치 어드벤처 같았다. 10만대 1에 달했다는 신혼부부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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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의 사람사진] 이춘희 명창의 아리랑
권혁재의 사람사진/ 이춘희 명창 최근에 경기소리 이춘희 명창이 살아온 삶을 책으로 정리했다. 『경기소리 길 위에 서서 아침을 기다린다』란 책 이야기는 이렇다. “어린 춘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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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폈다, 내려오니라” 남도 산사 노스님의 ‘들뜬 핸드폰’
전남 순천 금둔사 매화가 꽃을 피웠다. 예년보다 한 달 정도 이른 납월매 개화 소식이다. 혹독한 추위에도 꽃을 피우는 매화가 대견하다. 등에가 꽃에 내려앉은 찰나를 포착했다.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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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세상 멈췄지만 우린 멈추지 마요”
조수미 최근 이탈리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 1만명 이상. 사망률은 3%를 웃돈다. 30년 넘게 로마에 거주하고 있는 소프라노 조수미는 지난해 12월 29일 전화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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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나도 코로나 블루…하지만 작은 빛이라도 밝혀야"
"가까이에서 코로나19를 겪었다"는 소프라노 조수미는 "멈춰있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중앙포토] 이탈리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 1만명 이상. 사망률은 3%를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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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도 KF94 마스크 쓰고 노래…코로나 공연 ‘특급작전’
20일 생중계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베토벤 '합창' 공연. 성악가들까지 마스크를 착용하고 노래했다. [사진 서울시향] 20일 오후 5시 유튜브로 생중계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베토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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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불신 커져, 투명한 접종 로드맵 빨리 짜야
━ 러브에이징 탈진실(脫眞實, post-truth)의 시대에 찾아온 세기적(世紀的) 역병이 세모(歲暮)를 앞두고 본격적인 대유행을 보이고 있다. 지구촌 살이 1년을 넘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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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스마트폰 플래시 때문에 벌어진 도깨비 소동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61) 동네마다 혼자 사는 초고령 노인들이 많다. 어느 80대 남자 어르신은 새벽에 선잠이 깨면 벽을 보고 멍하니 있다가 문득문득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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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들 몰려 사는 파주의 문화 파워, 온라인으로 즐기세요”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파주 일대를 배경으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문화의 달_파주’ 행사에서 추진위원장을 맡은 배우 겸 사진작가 이광기씨(왼쪽)와 ‘거리예술 축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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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대 유혜영 교수의 D-22 미 대선 진단] 트럼프의 ‘낯선 미국’ 고착되나, 바이든의 ‘익숙한 미국’으로 돌아가나
11월 3일 치르는 미국 대선은 역대 어느 선거보다 훨씬 큰 관심이 쏠린다. 이번 선거에 ‘지금껏 누구도 겪어본 적 없던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74)의 재선 여부가 달렸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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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KBS2 언텍트 공연 무보수 출연…"코로나에 희망 전달"
나훈아 가수 나훈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KBS와 함께 마련한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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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기·재방송 없다…언택트 시대, 나훈아 희한한 콘서트
나훈아 콘서트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포스터 [자료 KBS] 가수 나훈아가 딱 '한 번'만 볼 수 있는 공연을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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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부모찬스, 자녀에게도 인생찬스일까
양선희 대기자/중앙콘텐트랩 대학평가원장 원래 우리 부모님은 자녀에 대한 불간섭주의로 일관했지만, 딱 한 번 대학입시를 앞두고서는 전공선택에 관여했었다. “남자와는 경쟁하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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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숲, 산골 간이역…여기 가면 저절로 비대면 여행
━ 힘내라 대구경북 ⑧ 봉화 생태관광 경북 봉화군 춘양면에 자리한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은 한국관광공사가 꼽은 비대면(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들었다. 서울 종로구 2배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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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 거닐고 숲에서 자고… 봉화에 가면 저절로 비대면 여행
━ 힘내라 대구경북⑧ 봉화 생태관광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 수목원으로 33개 전시원을 갖췄다. 야생화언덕에 만발한 털부처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최승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