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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 딛고 이룬 소중한 사랑, 당당한 새 출발 '재혼'
◆사례1. 도곡동에 사는 중소기업 사장 이기원(45.가명)씨. 5년 전 부인의 불륜으로 이혼한 후 일에 매달려 살았다. 아이들 성장하는 것을 보며 이혼의 상처를 달랬지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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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민심은 천심' 부인하는 노무현 정부
5.31 지방선거의 결과는 악화일로에 있는 경제와 서민의 생활고는 방치하면서 국민 편 가르기와 특정지역의 부동산투기 대책에만 매달리는 머슴, 즉 현 정권을 주인인 국민이 질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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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논술방] 풍속화 속 차별세상
신윤복의 ‘뱃놀이’ *** 학생글:이지우(서울 원광초 6) 조선시대에는 신분이 또렷하게 구분되었다. 양반, 중인, ①상인, 천민으로 나누어졌다. 양반은 관리가 되어 나라를 다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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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시청자 우롱하는 졸속 디지털 TV방송
월드컵 축구 중계방송을 생생하게 보기 위해 고화질 HDTV를 구입한 시청자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큰맘 먹고 수백만원을 투자했는데 화질 저하 등 오작동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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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 세계 최장기 재임 … 즉위 60년 태국 푸미폰 국왕
태국의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左)이 8일 방콕의 왕궁에서 시리킷 왕비와 함께 자신의 즉위 60년을 기념하는 촛불을 켜며 조상들에게 국가 발전과 안정을 기원하고 있다. [방콕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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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현충일 노대통령 추념사 원문
제51회 현충일 추념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오늘은 쉰 한 번째 현충일입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삼가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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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에세이] 홍콩의 '천안문 정신'
올해 칠순인 천푸린 노인은 4일 오후 9시 홍콩 빅토리아 공원 한쪽에서 촛불을 켰다. 가끔 비가 뿌렸어도 그는 우산을 펴지 않았다. 빗방울에 섞인 눈물이 얼굴 주름을 타고 흘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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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에 실망한 국민들 한나라당·우파 실력 시험"
"열린우리당은 '낡은 이념의 덫'에 걸려 있고, 한나라당은 '작은 이익의 덫'에 걸려 있습니다." 중도 보수적 시민단체인 선진화국민회의 공동상임위원장 박세일(얼굴) 서울대 국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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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6월은 호국·보훈의 달 국가의 소중함 다시 생각하자
연초록의 산야가 짙은 녹음으로 변해 생명의 기운을 뿜어내는 6월은 풍성한 결실을 예고하는 희망의 계절이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오랜 세월 속에서도 아물지 않는 상처를 떠올리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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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너살 아이들까지 무차별 사살
미군이 지난해 11월 이라크 하디사 마을에서 양민 24명을 학살한 사건의 진상이 드러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뉴욕 타임스(NYT)는 28일 생존자 증언을 통해 미 해병대의 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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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박근혜의 집권의지
여인의 얼굴에 흉터를 남기고 수치와 공포심을 심으려 했다. 그러면 여인은 대선 출마를 포기할 줄 알았다. 박근혜는 그런 테러 의도를 좌절시켰다. 그는 정치적으로 강해졌다. 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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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구 교수 … 징역 2년, 그리고 집행유예 3년
◆ 유죄 선고 이유 ① 대한민국 존재와 존립의 영속성 부정="피고인은 해방 당시 미국이 개입하지 않았다면 한반도가 공산주의.사회주의로 이행하는 게 역사적 필연이고, 북한이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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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 연설하려면 신사참배 말라"
미국 의회 내에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헨리 하이드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위원장(공화당)이 고이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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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기는 부모가 자녀를 큰사람으로 키운다
6자녀 모두 하버드대와 예일대 졸업, 한 가족이 11개의 박사 학위 취득한 전혜성 박사네 자녀교육 노하우! ‘6자녀 모두 예일대 ? 하버드대 졸업’, ‘한 가족이 모두 합쳐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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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4일 평택 '미군기지 이전 터' 대충돌
4일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 '미군기지 이전'을 둘러싸고 1년2개월 동안 지속돼 온 갈등과 대립이 충돌로 번진 현장이다. 1만6000여 명(경찰 1만3492명, 군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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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수단에선 … 3년 내전에 20만 명 숨져
미국 워싱턴 의회 앞에서 지난달 30일 열린 다르푸르 인종학살 규탄대회에서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사진 위)가 연설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난민들이 이웃나라 차드 동부의 브리진에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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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연봉 1달러 … '부자CEO'의 상징
최고경영자(CEO) 연봉이 1달러. 다 쓰러져가는 기업이나 청교도 정신 얘기가 아니다. 미국에선 연봉 1달러짜리 CEO가 거부의 상징이 돼버렸다. LA타임스는 27일 '연봉 1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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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CEO '연봉 1달러'는 부의 상징
최고경영자(CEO) 연봉이 1달러. 다 쓰러져가는 기업이나 청교도 정신 얘기가 아니다. 미국에선 연봉 1달러짜리 CEO가 거부의 상징이 돼버렸다. LA타임스는 27일 '연봉 1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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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국왕 "4년 만에 하원 개원"
네팔의 갸넨드라 국왕이 25일 하원을 다시 개원하겠다고 발표했다. 21일의 행정권 이양 발표에도 계속되는 퇴진 요구 시위에 한 발 더 물러난 것이다. 이로써 2002년 5월 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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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정권에 이용될까 탈북 후 귀국 않고 미국행"
북한에서 활동하던 1984년 당시 동유럽에서 찍은 신상옥·최은희 부부의 모습. [중앙포토] 신 감독이 60년대 초 영화의 꿈을 활짝 펼 수 있었던 계기의 하나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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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금융제재 해제 요구하면 6자회담 재개는 어려울 것"
6자회담 한국 수석대표인 천영우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은 1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내내 아쉬움을 토로했다. '미니 6자회담'으로 불린 동북아협력대화(NEACD)가 별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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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민주주의 연대와 권위주의 연대
미국과 미국의 지도자들은 요즘 각종 국제회의나 국제이슈를 논하는 자리에서 민주주의와 인권을 강조한다. 반면 러시아와 중국은 "인권과 민주주의는 개별국가의 독특한 문화와 연관성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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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연금개혁 빨리 시동 걸어야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연금개혁 작업에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유 장관은 한 토론회에서 "연금의 잠재적 부채가 하루에 800억원씩 쌓이는 것을 보고 시한폭탄의 시계소리를 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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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권력에 의한 잘못 정리해야"
노무현 대통령은 3일 "자랑스러운 역사든 부끄러운 역사든, 역사는 있는 그대로 밝히고 정리해야 한다"며 "특히 국가권력에 의해 저질러진 잘못은 반드시 정리하고 넘어가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