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생자 합동영결식
용산역 압사사건 희생자합동영결식이 3O일 하오3시2O분 서울지방철도청 뒤들에서 유가족·철도청 직원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한편 유족 중 일부는 사망자 1인당1백만원의
-
인명의 존중
31일자 신문의 사회면을 펼쳐 본다. 독자를 침울하게 만드는 일련의 충격적인 사건들에 대한 보도로 메워져 있다. 우선 지난 28일에 강원도 정암탄광에서 일어났던 낙반사고의 후문이
-
보상금 타결 안돼|군선 62만원 제의
한편 침몰희생자 보상금문제가 해군당국과 유가족들의 의견 차로 27일 상오까지 해결을 보지 못했다. 군 당국은 1인당 원호보상법에 따른 순직급여금 30만원과 장례비2만원에 특별위로금
-
(65)샐러리맨
「샐러리맨」이란 주급이든, 월급이든, 혹은 연봉이든 간에 일정한 봉급에 받는 피고용자들을 말한다. 이른바「화이트·칼라」들을 말하는 것이지만 우리 나라에선 통속적으로「월급쟁이」란
-
시스타호 희생선원 유족 보상금액 타결
【부산】지난해 12월 15일 「페르샤」만에서 화재사고로 희생된 「시·스타」호의 선원 유족보상문제가 5일 타결, 삼양항해측은 연습선장 노영구씨(37) 등 희생자 30명에게 36개월분
-
인간개조는 환경개선으로|미 컬럼비아 대 사회학교수「아미타이·에티어니」교수의 연구
인간의 내면에 깊이 간직돼 있는 것을 본질적으로 변화시키려할 때 교육의 효과는 극히 미약하다. 직업훈련 범죄자교도 마약퇴치 등 사회문제의 해결에는 종래의 인간개조교육보다도 사회환경
-
일인 희생자 8명 1인당 보상금|천5백만 원 요구
【동경=조동오 특파원】작년 12월25일 대연 각 화재 때 숨진 8명의 일본인 유족들이 25일 사망자 1명당 일화 1천5백50만원의 보상금을 지불해달라는 요구서를 대연 각「호텔」화재
-
경신 교 살인강도 희생자 조위금 학교경비에 충당
서울 경신고등학교(교장 이하영)가 지난 8월 25일에 발생했던 동 교 살인강도사건에서 순직한 손영주 교사(34)와 수위 조원성씨(50) 앞으로 시내 1만여 중-고 교교 사와 3천여
-
사고원인은 정비불량
19명의 어린 목숨을 무참히 앗아간 남원역 구내 수학여행 열차충돌사고는 기관차의 정비불량과 기관사의 판단「미스」로 밝혀져, 철도당국의 차량관리 잘못이 참사의 원인이 됐다. 철도당국
-
시체행진재연을 막는 길
사상 최대의 희생자를 낸 청평호 「버스」전락사고에 대한 유족보상의 길이 막연하여 유족뿐만 아니라,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사고회사는 희생자 1인당 10만원의
-
희생자 포상막연 청평버스 사고
가장 큰 교통참사로 기록된 청평호 버스전락사고는 차주측의 무성의와 사업체의 영세성·보상법의 미비 등으로 사건3일째인 12일까지 희생자들에 대한 보상책이 마련되지 않는가 하면 장례준
-
「정한나라」의 내전
파키스탄의 내전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세계는 동정의 눈으로 바라만 보고 있을 뿐이다. 분쟁의 당사자인 동·서 파키스탄의 지도자들 자신도 색다른 화해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
-
승객보험제
교통부는 최근 교통사고 피해보상액을 현실화하는 방안으로, 고속「버스」·시외「버스」를 비롯하여 철도·연안해운·국내항공 등 주요교통수단 전반에 걸쳐 승객에게 보험료를 내게 하는 승객강
-
보상비 액수 싸고 대립
【춘천】소양호 나룻배 사고 사후 수습을, 둘러싸고 유족 측과 당국이 맞서있다. 유족 측은 각종사고의 보상 실예와 같이 시체1구당 보상금2백만 원과 직계가족 1인당 위자료 1백만 원
-
아직 서독 사 기술 관리
【인천】경기도경은 30일 지난 29일의 인천제철 전기 제 선로 파열 사고는 서독 데마크 회사가 건설을 맡고 오는 12월말까지 시험기간으로 성능이 보장되면 인천 제철 측에 기술 관리
-
석연치 않은 위적료 갹출방법
모산 건널목에서 희생된 어린 생명 45명의 합동장례식이 16일 엄숙히 거행되었다. 수의가슴마다 명찰졸업장을 단 이들의 장례식은 홍문교의 조사와 같이 『두고두고 어른들의 죄를 빌지
-
이게 무슨 변 경악의 주말
장항선 모산 건널목의 경서중학생 집단참사 사고가 일어난 지 불과 3일만인 17일 상오11시15분, 이번엔 중앙선에서 역시 서울의 수학여행학생들이 탄 열차 충돌사고가 일어나 큰 충격
-
1인당 8천불|보험료로 지불
세기항공측은 사고원인이기체의 고장이 아니라 낙뢰로인한 추락사고로 본다고 발표했다. 항공사즉은 이 비행기의기종자체가 사고율이 없어 외국에서 널리 보급되고있으며 고장이나도「그라이더」식
-
추락사상 41명|전화국화재
【부산】18일 상오 8시7분, 검은 연기와 화염에 휩싸인 부산시외전신전화국 8층 건물(지상) 주변은 2백여명의 교환양들의 목메어 외치는 『사람 살려』란 비명소리와 유리창문을 부수고
-
무의촌
『급성환자를 들쳐업고「의원」이 있는 읍내까지 20,30리 밤길을 치달려가보니 송장을 업고 왔더라』… 해방 20년이 넘은 오늘에도 벽지 낙도민의 타령은 여전하다. 사실 무의촌을 없앤
-
희생자 1인에 1만원씩 지급
서울시 수방대책본부는 16일 이번 폭우로 죽은 사람에게 1인당 1만원의 조위금을 지급하는 한편 중구외6 구청의 이재민에게 구호양곡 옥수수가루 58석 (6천7백86킬로그램)을 나눠줬
-
「청구권」 사기?
2차 대전 때 일본정부에 의해 강제동원(군인·군속·보국대·징용 등)되었던 사람들과 그 유족을 상대로 미수노임·장례비 등 모든 청구권을 대리 행사 해준다고 전국 각지의 2만5천여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