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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홍삼건강원창업, 노후대책으로 각광!
최근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하면서 노후대책을 위한 창업열풍이 불고 있다. 퇴직자들의 노후창업을 의미하는 ‘시니어창업’은 이제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서 결코 낯설지 않은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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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세상읽기] 거리로 나선 꿈을 잃은 세대
지난 주말 국내 신문 국제면에 눈길을 끄는 사진 하나가 실렸다. ‘진압 경찰을 막아선 고교생 커플’이란 제목의 파리발(發) 사진이다. 프랑스 정부의 연금개혁에 반대하는 남녀 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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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용사는 늙지 않는다,‘60 청춘’들의 신나는 일터
20일 울산시 울주군 고려제강 언양공장에서 강길훈 공장장(앞줄 왼쪽)과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 공장 생산직 근로자는 정년퇴직한 뒤 재입사한 ‘신입사원들’로 평균 나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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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 K씨의 1년 실직일기 (1)
베이비부머 K씨(55)는 1년 전 공직 간부직에서 퇴직한 뒤 실직자가 됐다. 남의 일만 같았던 실직자생활이 그에게는 지옥과도 같은 나날이었다. 지난 연말 또 다른 공기업에 간신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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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펀드는 ‘황금알’을 품었나
수탁고 1조원이상 몰려 1년 평균수익률 20% 넘어 고령화사회로 접어든 우리나라에서 노후설계를 한 사람은 얼마나 될까? 현재 한국의 연금시스템은 국민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의 3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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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파업 46일째, 적금도 깨고 딸 휴학까지 시켰지만
쌍용자동차 조립라인에서 25년째 일해 온 이모(50)씨는 지난달 26일 ‘회사는 살려야 한다’며 노조가 점거 중인 경기도 평택공장에 진입했다. 극렬한 ‘노-노 충돌 사태’ 끝에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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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도 납기도 130% 달성, 노사신뢰가 맺은 열매”
정년퇴직 후 ‘신입사원’으로 다시 입사해 근무 중인 고려제강 언양 공장 근로자들. 강길훈 공장장(맨 왼쪽)은 “평균 58.7세의 고령 퇴직자 44명은 눈빛만 봐도 서로를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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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청춘 다 바친 직장 떠나지만 회사 살리는 불씨 되었으면 … ”
“1977년 4월 하동환자동차(쌍용차 전신)에 설레는 마음으로 첫발을 내디뎠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강산이 세 번 하고도 2년이 흘러 이제 정든 직장을 떠난다. 사정이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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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쌍용차노조 옥쇄 파업, 공멸하자는 건가
쌍용자동차 파업이 최악의 사태로 치닫고 있다. 쌍용차노조가 구조조정계획에 반대해 지난달 26일부터 불법으로 공장을 점거하고 옥쇄 파업을 벌이는 가운데 공권력 투입이 임박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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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이어 증권사·대기업도 ‘희망퇴직’
은행권에서 시작된 ‘희망퇴직’ 바람이 증권사와 일반 대기업에까지 불어닥치고 있다.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앞서 희망퇴직 형태로 인력 감축과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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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실버] “6070 노하우 활용 … 청년 일자리 뺏는 것 아니다”
중앙일보 시니어 리포터들이 서울 세종문화회관 뒤뜰의 ‘책 읽는 소녀’ 동상 옆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호·이두석·한규남·정규웅·김재봉·곽태형 객원기자.2007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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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실버] 퇴직 후 일하던 자리 재취업 “수백 가지 장비 지식이 자랑”
정년퇴임 후 근무하던 부서로 재입사한 3명. 왼쪽부터 박길복·안문기·제기용씨. [사진=곽태형 객원기자]“아침에 일어나 출근할 곳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저의 경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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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실버] “7년 만의 일터 … 사막이 내겐 희망 샘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건설 현장의 총책임자로 재취업한 정유암(56)씨.국내 기업들이 재고용 문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극히 최근이다. 그런 가운데 앞서가는 기업들이 있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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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 가진 부자 꿈꾸지 않는다"
몇 년 전 “부자 되세요~”를 외치는 TV광고가 부자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재테크는 이제 30대 이상 직장인이나 퇴직자들의 전유물이 더 이상 아니다.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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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3명 나가면 2명 충원 … 초과근무 수당엔 세금 면제"
프랑스 정부가 공무원 수를 줄이고 공직사회에 인센티브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의 공공부문 개혁안 세부 계획을 1일 발표했다. 재정경제부 주관으로 이날 열린 '공공부문의 가치와 임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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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빅4 대기업, 매년 120개 ‘별’이 진다
최근 3년간 현대자동차에서 한 해 평균 임원 다섯 명 중 한 명(19.8%)이 회사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이 비율이 14.4%, SK㈜는 10.7%, 삼성전자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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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선 예비주자 기조연설 전문
한나라당은 8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당 지도부와 5명의 대선 예비주자, 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복지 분야를 주제로 한 제2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다음은 각 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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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카드 33% 희망 퇴직
인력 구조조정을 둘러싸고 대립해온 외환은행과 외환카드 노조가 전 직원의 33%를 희망퇴직시키는 데 29일 합의했다. 외환은행과 외환카드 노조는 지난 28, 29일 밤샘 마라톤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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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협력사에 무이자 1조원 지원
삼성이 앞으로 5년간 협력회사에 1조원을 지원한다. 또 매출액 1백20조원, 세전이익 14조1천억원, 투자 15조5천억원을 내년 목표로 세웠다. 이학수 삼성 구조조정본부장은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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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도움방] 리크루트 外
◇리크루트(http://recruit.co.kr)는 60여개 대기업 및 중소기업 등이 참가한 가운데 15일 오전 10시부터 한국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 '2003년 이공계 연구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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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기업들 왜 '명예퇴직' 시키나요
KT가 지난 1일 직원 5천5백5명에 대한 명예퇴직을 실시했습니다. 5천5백5명에 대한 명예퇴직은 한 기업의 1회 감원으로는 국내 기업 사상 가장 큰 규모지요. KT는 경력 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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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출범 한달] 下. 사회정책 점검
대통령직 인수위는 지난 한달간 사회 분야의 정책을 무수히 쏟아냈다. 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은 "이대로만 된다면 곧 복지 선진국이 될 것"이라며 희망에 부풀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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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보다 어려운 수재민 돕겠다"
"저희들에겐 정말 눈물 젖은 돈입니다. 얼마 안되지만 이번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희망 퇴직자들에게 주기 위해 모아 놓은 격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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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상가 '특혜' 논란
서울지하철공사가 구조조정을 위해 희망 퇴직자들에게 지하철역 상가를 장기임대해 주자 인근 상인들이 특혜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13일 지하철공사에 따르면 공사 측은 지난 3월 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