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멸종 위기 북극곰·호랑이·레서판다 … 그들의 아픔 실과 천으로 수놓았어요
동물인형을 안아 든 백은하 작가가 작품 ‘헬로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활짝 웃고 있다. [김춘식 기자] 강제로 사료를 먹여 비대해진 거위, 갈라진 거위 뱃속의 붉은 꽃무늬…. 불편
-
"멸종 처한 북극곰, 레서판다도 실과 천으로 재탄생시키죠"
자신의 작품 '고래' 앞에서 인형들을 안고 포즈를 취한 백은하 작가. 김춘식 기자 강제로 사료를 먹여 비대해진 거위, 갈라진 거위 뱃속의 붉은 꽃무늬, 접시 위의 푸아그라….
-
[굿모닝 내셔널]분홍바나나에 부처 손닮은 불수감까지~대구 도심에 열대과일이 주렁주렁
분홍바나나. [사진 대구수목원] '중동의 갑부' 만수르가 즐겨 먹는다는 대추야자, 핫핑크(Hot Pink)라고 불리는 분홍바나나, 빵 모양 열매가 열리는 빵나무…. 대구 도심
-
[굿모닝 내셔널]'새내기 엄마아빠'가 알면 유익한 '어린이날' 알짜 정보
소파 방정환 생전모습. [출처 재단법인 한국방정환 재단] 5일은 제95회 어린이날이다. 흔히 어린이날이라고 하면 ‘방정환’이나 ‘공휴일’ 정도만 떠올리기 쉽다. 끼니를 거르
-
[굿모닝 내셔널] '현해탄 스캔들' 윤심덕을 경주서 만나다
지난 3일 오후 11시에 시모노세키(下關)를 떠나 부산으로 향한 관부연락선이 4일 오전 4시경에 쓰시마(對馬島) 옆을 지날 즈음에 양장을 한 여자 한 명과 중년 신사 한 명이 서로
-
보석은 장신구가 아니다
'반클리프 아펠' CEO 니콜라 보스 최고급 원석으로 예술적인 장신구를 만드는 하이 주얼리(high jewelry) 세계는 늘 자연과 교감해왔다. 희귀한 보석을 예술적 상상력과
-
[단독] 문 닫는 포천동물원, 방생파·입양파 엇갈린 운명
국립수목원이 유네스코 지정 생물권보전지역인 경기도 포천 광릉숲 속에 있는 산림동물원에서 사육해 온 독수리·수리부엉이·말똥가리·새매 등 희귀 조류 10마리를 모두 자연으로 돌려보내기
-
[도선미의 취향저격 상하이] 겨울방학에 아이와 함께 갈 만한 명소
마치 영화 `쥬만지`에서 튀어나온 듯한 고생대 동물도 있다.겨울방학에 아이를 데려갈 만한 여행지 어디 없을까? 부모들의 고민이 깊어질 시기다. 부부끼리라면 어디든 상관없지만, 자
-
“공부 안 하고 그림만 그려도, 혼내지 않은 아버지 덕이죠”
━ ‘포켓몬 고’ 총괄 디자이너 데니스 황 형을 손꼽아 기다린 건 순전히 다른 이유에서였다. 세 살 위 형이 학교에서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다 가방 내려놓는 소리가 들리면 부리나케
-
국제적 멸종위기동물 밀수입…아동에 노출돼 전염병 위험
국제적으로 거래가 금지된 멸종위기종 동물을 밀수입하거나 밀수입 동물을 사들여 아동 체험학습용 등 상업적으로 이용한 업자가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밀수 동물은 검역이나 예방접종을
-
[소중 리포트] 1만 년 전 매머드 살펴보고, 3D로 변신한 고흐 그림 속으로
11월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두 달밖에 남지 않은 2016년을 알차게 마무리하기 위해 소중 친구들은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나요? 혹시 학교 생활에 치여 계획은커녕 거리의 단풍
-
[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최재천 국립생태원장 ① - “우리 집은 개판입니다. 8마리의 개를 시중 드는 2명의 하인이 살고 있죠.”
호주제 폐지, 문과ㆍ이과 통합, 고령화 대책, 환경생태 운동 등을 관통하는 공통점이 무엇일까. 최재천(62세). 초대 국립생태원장, 기후변화센터 공동대표, 생명다양성재단 대표, 이
-
[TONG] 블랙이글·부활호…역대 최대 규모 ‘사천에어쇼’ 관람 포인트
‘공군과 함께하는 2016 사천에어쇼’(제12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 이하 사천에어쇼)가 지난 20일 개막했다. 올해 사천에어쇼는 경남도와 사천시가 대한민국 공군과 공동으로 개최
-
[코리안로드 관문 인천] 경인 아라뱃길 따라 가을 멋 … 소래포구어시장엔 가을 맛
인천은 숨은 명소가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그것도 대부분이 도심 속에 있다. 지난 7월 30일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하면서 역 주변 명소들이 부각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의 자문
-
점박이꽃무지, 질경이, 섬시호를 아시나요
생물도감엔 사진보다 그림이 많다. 붓이나 펜·연필의 섬세한 터치가 생물의 모습을 더욱 사실적으로 드러내기 때문이다. 동식물 세밀화엔 예술과 과학이 어우러진다.점박이꽃무지·호랑지빠귀
-
[발칸반도를 가다 | 보스니아·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중세 유럽으로의 낭만적 시간여행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성곽에서 내려다 본 구 시가지 전경. 수공업으로 만든 붉은 기와 지붕이 에메랄드빛 아드리아해와 기막힌 조화를 이룬다.1개의 국가, 2개의 문자, 3개의 종교
-
[서현정의 High-End World] 전설 속의 파라다이스, 바하마 애틀란티스 리조트
바하마는 미국 플로리다 남동쪽에 위치한 카리브해의 섬 나라이다. 미국 플로리다와 매우 가까운 지리적 위치와 천혜의 날씨, 바다 환경 때문에 19세기 이래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온 세계
-
[라이프 트렌드] 동식물 5400여 종의 보고, 생태학자 꿈 키우는 학습장
국립생태원에 가면 열대·사막·지중해·온대·극지 등 세계 5대 기후대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볼 수 있다.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세계의 생태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충남 서천의
-
동식물 5400여 종의 보고, 생태학자 꿈 키우는 학습장
국립생태원에 가면 열대·사막·지중해·온대·극지 등 세계 5대 기후대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볼 수 있다.세계의 생태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충남 서천의 국립생태원이다. 일
-
에버랜드, 17일 개장 40주년 맞아
현재 에버랜드 전경에버랜드가 오는 17일 개장 40주년을 맞는다. 에버랜드는 '국토 개발의 시범장'이자 국내 최초 가족동산의 개념을 담아 1976년 '용인 자연농원'이라는 이름으로
-
시진핑이 약속했던 판다 커플 내달 온다
시진핑의 선물인 판다 커플(왼쪽이 수컷).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선물인 판다 한 쌍이 다음달 한국에 온다. 2014년 7월 방한 당시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국에
-
시진핑이 보낸 판다 한쌍…4월부터 에버랜드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선물인 판다 한 쌍이 다음달 한국에 온다.2014년 7월 방한 당시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국에 판다를 보내겠다고 밝힌 약속이 준비기간
-
가죽향·곰팡이향까지 솔솔~ 독특한 개성미 철철~
럭셔리 브랜드가 매스티지(masstige·명품의 대중화)가 되는 영역이 있다. 바로 향수다. 럭셔리 브랜드는 대개 가방 한 개, 옷 한 벌에 수백만 원을 훌쩍 넘는다. 하지만 같은
-
국화 100억 송이 활짝 … 국향대전 팡파르
국향대전 개막을 하루 앞둔 22일 함평엑스포공원을 찾은 아이들이 국화로 치장된 광화문 모형 앞에서 조성된 국화밭을 둘러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 함평군]전남 함평군은 명품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