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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서방 보라는 듯 하이킥 … 미 “동유럽에 미군 배치” 응수
11일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의 검찰청을 점거했던 마스크 차림의 친러시아 시위대가 12일 쇠 곤봉을 든 채 청사를 빠져나가고 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청사를 경찰로 에워쌌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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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서방 보라는 듯 하이킥 … 미 “동유럽에 미군 배치” 응수
11일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의 검찰청을 점거했던 마스크 차림의 친러시아 시위대가 12일 쇠 곤봉을 든 채 청사를 빠져나가고 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청사를 경찰로 에워쌌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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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한번 못 쏴보고 … 크림서 쫓겨난 우크라이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왼쪽)이 20일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크렘린궁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반 총장은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등과 관련해 “깊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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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파병은 최후 수단 … 크림반도 합병 고려 안 해"
우크라이나 사태 해법을 놓고 미·러 간 힘겨루기가 치열하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군 수뇌부와 함께 헬기를 타고 가 상트페테르부르크 인근에서 열린 군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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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크림반도 우크라이나군 오늘까지 항복하라"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에 주둔 중인 러시아 흑해함대가 반도에 있는 우크라이나군을 향해 최후통첩을 했다. 4일 오전 5시( 한국시간 4일 정오)까지 항복하지 않으면 전면적인 공격을 받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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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200만 대군 맹신한 고종, 일본 패배에 ‘베팅’
러일전쟁이 터진 직후인 1904년 2월 9일 제물포에서 일본 군함의 공격을 받고 불길에 휩싸인 러시아 함정 ‘바랴크’와 ‘코리예츠’. 러시아 측은 격침된 게 아니라 자폭의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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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200만 대군 맹신한 고종, 일본 패배에 ‘베팅’
러일전쟁이 터진 직후인 1904년 2월 9일 제물포에서 일본 군함의 공격을 받고 불길에 휩싸인 러시아 함정 ‘바랴크’와 ‘코리예츠’. 러시아 측은 격침된 게 아니라 자폭의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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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미국의 턱밑 카리브해서 대규모 군사훈련
러시아가 남미의 대표적인 반미 국가 베네수엘라와 1~3일 미국의 턱밑인 카리브해 해역에서 대규모 합동 해상훈련을 실시했다. 소련 붕괴 후 처음이다. 미국이 옛 소련권으로의 북대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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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경영] ‘물’ 먹었을 때 더 투지 불태워야
역사를 보면 승승장구하다가도 단 한 번의 패배나 한순간의 실수로 쓰러져 다시는 일어서지 못하는 인물들을 만나게 된다. 왕좌에서 밀려난 왕들, 전쟁에서 패한 영웅들, 동시대인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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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항모 보유 박차 … 대양 해군 성큼
'대양 해군'을 추구해온 중국 해군이 수년 내 항공모함을 보유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 계속 나오고 있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은 "전투기 이착륙이 가능한 6만7500t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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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조직은 조직인 것이다" 外
▷ "조직은 조직인 것이다." - 민주당 서영훈 대표, 16일 당 지도부를 비판한 이재정.정범구 의원을 만나 '당에 몸담은 이상 개인 이미지 못지 않게 당을 생각해야 한다' 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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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러시아 핵 잠수함의 미스터리
북위 69도 40분, 동경 37도 35분의 바렌츠海 해저는 칠흑같이 어둡고 추우며 조용한 곳이다. 그러나 지난주 희미한 금속성의 울림이 불규칙한 간격으로 전자 수신장치에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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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군,체첸首都 함락 임박-옐친,임시통치자 임명
[그로즈니.모스크바=安成奎특파원.外信綜合]러시아 전폭기들이 19일 세차례에 걸쳐 체첸공화국 대통령 관저를 비롯,수도 그로즈니 일원에 폭격을 감행한데 이어 20일 새벽부터 다시 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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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흑해함대에 전투태세령/우크라이나군 기습 대비
【상트 페테부르크·키예프 AP·로이터=연합】 러시아 해군은 흑해함대에 대한 우크라이나군의 기습가능성에 대비해 이즈마일과 오차코프·니콜라예프 등 러시아 관할 흑해함대의 3개 기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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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노프 러 태평양함대 사령관 회견
◎“한국과 해상구조·해적대응 공조”/러 민간 어선 항해·조업보호도 함께/북 해군과는 정상적 우호유지/일시적 재정난극복 당면과제 게오르기 구리노프 러시아 태평양함대 총사령관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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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련군 장교 5천여명/“CIS통합군 유지” 결의
◎옐친 대통령 지지도 표명 【모스크바 로이터·타스=연합】 구소군 장교들은 17일 독립국가연합(CIS)의 통합군 유지가 필수적이며 앞으로 군의 정치적 중립을 지킬 것임을 결의,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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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해함대 “지분확보” 줄다리기/러시아우크라이나 군통제권 갈등
◎충성서약싸고 러시아계 집단 반발도 구소련군 흑해함대 통제권과 우크라이나주둔 구소연방군대의 충성서약을 둘러싸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갈등이 높아지고 있다.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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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해함대 통제권 분쟁 심화/해군지휘관들은 우크라이나 결정 비난
【모스크바 로이터·AFP=연합】 구소련 해군의 흑해함대 통제권을 둘러싼 러시아연방과 우크라이나간 분쟁은 6일 구소련 해군 고위지휘관들이 우크라이나가 전략군 설치에 관한 민스크협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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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구연방군 주도권 다툼/통합군 사령관 “위기”경고
◎우크라이나,흑해함대 등 통제 일방선언 【모스크바 AP·타스=연합】 독립국가공동체(CIS)내 양대 세력인 러시아연방과 우크라이나가 재래식 군사력 주도권을 놓고 심각한 마찰을 빚고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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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공동체군 분열 조짐/흑해함대 90% 우크라이나에 충성맹세
【모스크바 AP·AFP=연합】 우크라이나 주둔 구소련군 및 흑해함대 배속 해군에 각각 우크라이나에 충성을 맹세하거나 이를 준비하고 있어 잠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독립국가공동체(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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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영내 모든 군사력 장악
【키예프 AFP·로이터=연합】 소련 우크라이나공화국 12일 공화국내 모든 군사력을 장악했으며 레오니트 크라프추크대통령이 군통수권자에 임명됐다고 관리들이 밝혔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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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남부 방위선에 이상 있다"
NATO(북대서양조약기구)정상회담이 열린 것과 때를 같이하여 「포르투갈」「터키」「그리스」를 중심으로 한 NATO군의 「유럽」남부방위체제의 취약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특히 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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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군수뇌 일대개편
【모스크바 7일 AFP합동】서방군사전문가들은 최근 소련군의 중앙 및 지방지휘계통에 일대 개편이 있었다는 사실을 소련신문보도를 통해 알아냈다고 말했다. ▲제1군 참모차장=「니콜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