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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병건 특파원이 본 워싱턴대 토론 현장] 트럼프 음담패설, 빌 클린턴 성추문…“가장 추악한 토론”
9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대선 후보 2차 TV토론에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왼쪽)와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날 선 공방을 주고받았다. 트럼프는 클린턴의 e메일 스캔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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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수처럼 어슬렁거린 트럼프 vs. 차분하게 받아넘긴 클린턴
9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 루이스의 워싱턴대학에서 열린 2차 TV토론 [유튜브 캡처]9일(현지시간)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에 마련된 2차 TV 토론 무대에 등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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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사이드] 달착륙 중계 이후 최대 이벤트…1억 시청하는 美 대선 TV토론은
미국 대선의 최대 분수령이 될 첫 TV토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미 언론은 역대 최대인 1억 명이 토론을 시청할 것이라면서 '흥행'을 예상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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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찰' vs '미국 우선'···기로에 선 국제질서
미국 공화당 경선주자 도널드 트럼프(앞줄 오른쪽)가 16일 마이크 펜스 인디애나 주지사를 부통령 후보로 공식 지명했다. 뒷줄은 왼쪽부터 장녀 이방카와 사위 재러드 쿠시너, 큰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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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집하는 클린턴 vs. 분열하는 트럼프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중앙포토]미국 대선 대진표가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간 맞대결로 결정된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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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넘버 잡은 클린턴, 미국 첫 ‘마담 프레지던트’ 될까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6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서 지지자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클린턴은 6일 대선 후보 지명에 필요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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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했던 다수’ 끌어낸 트럼프, 2008년 오바마와 비슷
김춘식 기자 “2008년 민주당의 오바마는 2016년 공화당의.” 미국 내 한인들의 권익 신장을 위한 단체 ‘시민참여센터(KACE)’를 이끄는 김동석(58·사진) 상임이사는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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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 추격 실패한 샌더스 … 클린턴, 경선 8부능선 넘었다
미국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19일(현지시간) 뉴욕주 경선에서 압승하며 ‘뉴욕 대첩’을 이뤄냈다. 이로써 클린턴은 거센 추격에 나섰던 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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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가 90번째 도전, 당선되면 빌 클린턴 존칭은 ‘퍼스트맨’?
‘하늘의 반(半)은 여성이다’라는 테제의 정치적인 함의는 무엇일까. “약한 자여 그대의 이름은 여자로다”라든가 “여자는 약하나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이 요약하듯 전근대적 전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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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패션의 정치학' 지도자는 어떤 옷을 입어야 신뢰를 주는가
정치인에게 패션은 자신을 드러내는 방법이며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 수단이다. 때론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패션으로 지탄을 받기도 하고, 때로는 시의 적절한 패션이 연설이나 행동의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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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샌더스 … 아웃사이더들, 아이오와서 사고 치나
민주당의 버니 샌더스 후보(앞줄 가운데)가 지난 19일 아이오와주 서부 도시 수시티의 극장에서 연설을 한 뒤 부인과 며느리, 손자·손녀와 함께 인사하고 있다. 지난 19일 아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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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가 사라져야 우리가 산다
금요일 오후마다 초목이 우거진 수도 하라레에선 짐바브웨의 정신분열증이 생생하게 드러난다. 치피시테 쇼핑센터 뒷편을 둘러싸고 있는 음식점 틴루프에선 햇빛에 검게 탄 전직 백인 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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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바람에 힐러리 미소 … 젭 부시는 히스패닉 표심에 기대
관련기사 클린턴家 vs 부시家 … 가문의 돈·조직으로 세기의 대결 지난 1일 미국 CNN방송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민주당 내 지지율은 57%로 독보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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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주의 바람 거세지는 미국…최초 여성 대통령 탄생하나
지난 1일 미국 CNN 방송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민주당 내 지지율은 57%로 독보적이다. 조 바이든 부통령(16%),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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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모습 감춘 가면극 안 통해 … 맨 얼굴 정치인이 뜬다
공격적인 논쟁이 필요할 때는 빨간색 넥타이를 맨다. 닉슨과 TV 토론을 할 때의 케네디가 대표적이다. 차분한 지성을 보여줘야 할 때는 파란색 넥타이다. 박근혜 대통령을 만날 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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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조네스' 집권 2기 안보팀 중심은 40대 여성군단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지 6개월이 지났다. 이 기간 동안 발표된 인선 결과 드러난 2기 ‘오바마의 사람들’의 특징은 너무나도 선명하다. 여성과 40대 측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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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록의 부시 vs 뜨는 클린턴 '가문의 맞짱' … 2016 판 커지나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태어나 공립학교를 다닌 소녀는 항상 선생님들한테 뭘 해도 남다르다는 칭찬을 받고 자랐다. 소녀의 꿈은 우주비행사였다. 열세 살이 되자 미 항공우주국(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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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동냥 하다 연설가로… 노예 출신 ‘셀프메이드 맨’
프레더릭 더글러스는 1m 80cm가 훨씬 넘는 훤칠한 키, 확신에 찬 강렬한 시선, 예언자적 카리스마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관련기사 [새 시대를 연 거목들·끝] 노예제 폐지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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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외교 새 사령탑 누구 정보 분석 바쁜 한국 정부
다음 달 미국과 중국의 권력 교체를 앞두고 양국의 새 외교사령탑이 어떻게 바뀔지가 서울 외교가에선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누가 G2의 외교사령탑이 되느냐에 따라 우리의 대외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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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저격수로 뜬 30대 흑인 시장 러브, 차차기 대권주자 크리스티
미아 러브(앞쪽), 크리스 크리스티.지난달 30일(현지시간) 폐막한 미 공화당 전당대회는 ‘떠오르는 샛별들’의 잔치였다. 허리케인 아이작이 개최지인 플로리다주 탬파를 강타하면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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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vs 롬니’ 미 대선 토론 진행에 캔디 크롤리
미국 대선 후보 TV토론 진행자로 20년 만에 여성이 기용됐다. 미 대통령 후보 토론위원회(CPD)는 13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와 밋 롬니 공화당 후보 간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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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린형·이민자 출신 … 롬니 ‘짝’ 10여 명 거론
미국 대통령선거 공화당 후보 밋 롬니(65)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의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로 정치인 10여 명이 거론되고 있다. 2008년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로 확정된 존 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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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미국 대통령 어떻게 뽑나
지금 미국의 정가는 오는 11월 치러질 대선으로 어느 때보다도 분주한 모습입니다. 민주당에서는 버락 오바마 현 대통령이 재선에 도전하고 있고, 공화당에서는 예비선거를 통해 그에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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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공화 부통령 후보 급부상
콘돌리자 라이스(Condoleezza Rice·사진) 전 미국 국무장관이 내년 대선의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고 워싱턴타임스 등 현지 언론들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